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처음부터 좀 무례하고 가스라이팅도 심했거든 뭘해도 농담이지만 넌 안돼~ 넌 틀렸어 이런식으로 내가 말한 것보다 더 심해서 당시엔 스트레스로 중이염 생겨서 병원 다닌 적도 있었음 근데 챙겨줄 땐 또 잘 챙겨줘서 같이 지냈고 내가 직접 말한 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말투 가지고 뭐라 했는지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줄었는데 물론 나도 선 세게 넘었다 싶으면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편하지가 않아 그래도 나름 잘 챙겨주는데도 그래도 만나면 괜찮게 지내긴 했어 최근에 안 좋은 일 생겼을 때도 걱정해주고 먹고 우울한 거 좀 날라갔으면 좋겠다고 기프티콘도 쏴주고 그래서 고마웠고 오랜만에 한 번 만나자고 하는데 내키지가 않아서 카톡 무시중...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자기 주변에서도 자기를 착한데 나쁜놈이라고 말한다던데 딱 그짝이야 어쩔땐 좋은데 어쩔땐 나를 너무 힘들게 하니깐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지 모르겠어 진짜로 관계 초반보단 나름 유들해지고 자신 표현 방식으로 챙겨주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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