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안드는 점이 좀 특별한? 점이라서 고민된다 왼쪽 입가에 있는 점이고 할머니, 고모랑 점 위치가 같아서 어릴 때부터 우리가문 점이라고 농담삼아 얘기를 많이 했단말이야 사촌들 중에서도 나밖에 없는 점이라 애기 땐 어린 마음에 내가 선택받은 사람이라곸ㅋㅋㅋㅋ 생각했을 정도로 할머니, 고모, 나 이렇게 점이 똑같아 집안 사람들은 복점이라고는 하는데 고모랑 할머니를 보면 팔자가 마냥 편한 팔자는 아니야ㅠ 그래서 내 생각엔 복점은 아닌 거 같고 그냥 신기한 점인데 요즘 자꾸 이 점이 못생겨보여서 빼고싶어 점 뺀다고 진짜 오던 복이 달아나고 그러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