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이번 주 주말 내 생일이라 내가 사겠다고 호텔 뷔페 예약했어(2인 10만원 넘음) 1주년때 오빠도 비싼 밥 샀었거든 지난주에 오빠 생일이었고 이번주에 내 생일 다음주에 500일이라 좋은 맘에 사기로 한거야 그리고 오빠 생일선물은 20만원 상당으로 필요하단거 다 사줬어 오빠 생일날도 내가 밥사줬고... 생일 당일날은 못만나서 뷔페가는날에 백화점가서 내가 갖고싶다고 했던거 같이 사러가기로 했거든 나도 한 20만원정도 받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대뜸 돈이 없대 그래서 내가 생일선물 쥬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러냐 그랬더니 그건 아니래 그냥 생일선물 줄 돈은 따로 생각해뒀고 그거빼니까 남은 기간동안 여유가 없을거같다 그러더니 바로 곧 아~ 그래도 괜찮아 이러는데 왜케 기분이 좀 그러냐 주기싫은건 절대 아닌거같은데 할튼 서운함 내 생일선물 받는건데 눈치보이고 솔직히 이번달 데이트 얼마 하지도 않은데다 그마저도 거의 대부분 내가 샀는디.... 내 마음이 이런게 속물같냐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