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친구네가 전자인데
남편이 중소기업 대표고 월 2~3천정도 벌고 그중 천만원씩 생활비겸 부인 용돈으로 줌
근데 빨래에서 냄새난다고 빨래 다시 다 하라고 뭐라하고
그 외에도 청소같은걸로 집안일을 왜이리 못하냐고 뭐라함
집은 신도시 신축아파트, 차 두대(남편차 부인차 각각 외제차 한대씩)
후자는 내 친구네
남편이 중소기업 직원이고 부인은 어린이집 교사
지금은 애때문에 교사일 쉬는중 애 좀 크면 일나가야함
남편이 결혼하고서 원래 술 엄청좋아하던 사람인데 술끊고 회사끝나면 칼같이 집에 옴
집에 오면 하는 일은 애기보기
월급은 세후 250만원
다행인건 남편이 결혼전에 직장생활을 일찍시작해서 8년전에 사둔 작은 아파트 한채 있음(서울 평범한 동네에 20평대 아파트)
남편 직장 비전은 솔직히 별로임(정년 짧음)
친구랑 이 얘기를 했는데
나는 남편 있을때만 버티면 된다 전자가 낫다고 했고
친구는 암만 그래도 전자처럼은 못산다 후자가 낫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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