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건 본인이 그 행위를 해서 즐겁고 행복한게 아니라 아 이거 인스타나 이런데 올려야지 부터 먼저 생각하고 사진부터 찍어댐. 혼자 찍는걸로도 만족 못해서 옆사람한테 계속 찍어달라고 시킴. 할 얘기 있다 해서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뭐 구경하는 내내 밥 사진 찍어서 밥먹으면서 보정, 커피 시키고 보정, 구경하면서 또 거울셀카 진짜 지긋지긋함. 본인 직업인 것도 아니고, 심지어 보정 어마어마하게 해서 본인 얼굴도 아니고... 게다가 같이 어딜 가면 1. 돈 많은 척 2. 서울 사는 척 3. 그 외 기타 잡다한 거짓말 하는 사람 엄청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나중에 알고 보면 그런거 아니고, 그냥 순간 순간 위기 모면 하려는 사람이 엄청 많아진 느낌?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