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적에는 쎄한거 구분 못했음 근데 꼭 어른들이 쟤 행동이나 눈빛이 쎄하다 라고 하시면 나중가서 보면 꼭 그 인물들이 사고치고 있음 그렇게 대학생활 직장생활 하면서 쎄한사람들을 직접 겪다 보니까 nn년 인생 빅데이터가 쌓였음 그래서 가끔은 겉으로는 엄청 친절하고 잘해주는데 뭔가 맘이 안열어진다 싶은데 내 착각이겠지 싶어서 더 알아가다보면ㅋㅋ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었음... 그런게 한 두번이 아니다보니 점점 나이가 찰 수록 사람 보는 눈이 생기고 쎄한 사람을 구분할 줄 알게됨. 근데 내가 나이가 찰 수록 그들도 나이가 차면서 교묘히 본인의 쎄함을 숨기는 능력도 같이 성장함. 그래서 인간관계라는 게 참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