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구질구질해지고있어

수요일에 헤어지고싶다고 말 듣고 매달렸는데도 안 잡혀서, 시간 갖자고 한 다음에 토요일에 전화로 내가 헤어지자했어. 

 

이제 안 잡힐 사람인거 아는데, 오늘 또 아침에 잊는게 무섭다고 연락했어. 

 

바빠서 나에게 신경을 못 써주는게 미안하고, 내가 부담스럽다는 사람인데.. 그냥 날 더이상 안 좋아한다는 말을 한건데..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드는게 너무 무서워 

 

그냥 이 상황도 같이 이겨내고 싶은데 너무 슬퍼

[둥이1]

그남자가 잘생겼나보네

[둥이2]

산통을 깨는 한마디

[글쓴둥이]

객관적으로는 잘생긴 편 아니얌..

[둥이3]

구질해지면 어때
나도 구질하게 굴고있는데! 지금 안 하능게 더 후회일스도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