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들 낮에만 봐준다는데 심할때는 한 아침 6시반 이런 이른 아침부터 진짜 하루종일 뛰어다녀... 그분들 말씀으로는 저녁 9시까지만 봐주고 애들은 본집으로 간다고 이해해달라는데 솔직히 9시에 자는 사람도 있고 6시쯤부턴 대부분 저녁먹고 집에서 쉬는시간 갖지않아?
내가 소음에 너무 민감해서 이웃간에 참고 참다가 한번 말씀드렸는데 할머니가 빵사들고서 애들 데리고 내려왔었거든... 멘트 준비시켰는지 애들이 앞으로 안뛰겠다고 죄송하다고 얘기하고서 갔는데 그 후로 더 심해졌어ㅋㅋㅋ 한번은 도토리묵도 가져다줬는데 이거 미안하다는 뜻이라기보단 뇌물주고 참으라는 뜻인가?
난 코로나때문도 있지만 원래 집순이라 일할때 아니면 집에만 있는데 진짜 하루종일 쿵쾅쿵쾅 뛰어다녀서 체력이 신기할정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계속 참아야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