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하 또 고비야..연락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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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 중이었는데 왜 전화해가지고 또 내 마음 뒤집어놓고 난리야...또 연락하고 싶어지잖아

[익인1]

흔들리겠다ㅠㅠ

[글쓴이]

진짜 되도 않는 핑계로 왔는데도 마음이 너무 뒤숭숭해서 미치겠어..

[익인1]

뭐라궁??..

[글쓴이]

술 취해서 자기 자취방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난다고...

[익인1]

하.....

[글쓴이]

1에게
나 진짜 지금 미쳐버리겠다..ㅋ큐ㅠㅠ

[익인2]

연락해봐ㅜㅜ맘있으면

[글쓴이]

나는 마음 있는데 전남친이 마음 떴다고 차인 거라..마음 떴다고 찬 애한테 연락해봤자 까일게 뻔한데 굳이 상처받고 싶지는 않아..

[익인2]

와 그런거구나... 뭐여 맞아야겟군

[글쓴이]

대체 뭔 생각일까 걔는..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연락한지 모르겠어

[익인2]

탈모걸리라고 기도할개나쁜놈

[글쓴이]

2에게
근데 이미 탈모 조금 진행 중인 거 같던ㄷ...그래서 샴푸도 바꾸고 머리 관리 중이더라..

[익인2]

글쓴이에게
꼴좋다 나쁜 넘..

[익인3]

아까봤던 둥이네 절대 하지마ㅜ 그 사람은 둥이가 전이랑 반응 달라서 그러는것 뿐이야ㅜ 휘둘리지마

[글쓴이]

ㅠㅠㅠㅠㅜ나 진짜 지금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