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몸이 어릴때부터 안좋았는데 나 임신하셨을 당시 공원 산책중에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이야기하는데 자기가 신기가 있다 하셨대 그래서 좀 이상하신 분이구나 하고 아 예 하고 넘기셨더니 엄마보고 "딸이 아주 건강하고 강하네" 하고 엄마 사주 보시더니 자식 덕에 인생 핀다고 하고 가셨대 신기한건 그때 내 성별 말 안하셨다는데 진짜 내가 태어나고 몸은 아니지만 돈이 갑자기 이렇게 잘 벌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벌렸대 할머니 편찮으신 것도 반은 나아지시고 그뒤로 또 같은곳에사 내가 5살인가에 그 할머니 만나셨다는데 기억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