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생 사촌언니 결혼식 가고싶은데...

엄청 돈독한 사이는 아닌데 

사실 나중에 물어볼것도 있어서 결혼식 가둬야 좀 연락할 명분있을것같고 

코로나때문에 1년가까이 못본 친척들 

오랜만에 만나고 싶기도하고... 

다음주 주말이고 수능 딱 한달 앞둔 시기인데 

난 그냥 하루쯤 쉰다하고 가도될거같은데 

엄마아빠가 너무 싫어해서 나도 괜히 고민하게됔ㅋㅋㅋㅋ 

그냥 스스로한테 떳떳할만큼 공부 열심히하다가 따라간다고 하면 괜찮으려나

[익인1]

흠..넘 가고싶은건 알겟는데 안가는게 좋을것같아. 그 하루 공부안한다고 크게 타격입는거 아니지만 갔다오면 마음도 싱숭하고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는데..수험생이라는 정신적 둘레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수능 잘 보기 힘들거든..중요한 시험인거 다들 아니깐 가도 좋은소리못듣고 안가도 나쁜소리 안들을거야

[글쓴이]

하긴 그냥 엄마아빠가 내 사정 말해두고 난 수능끝나고 축하연락부터 한다음 천천히 궁금한거 물어봐도 괜찮겠다~~~

[익인1]

웅! 지금 최고로 힘들고 지칠텐데 공부도 잘하고 건강도 잘챙겨서 연초는 즐기면서 행복하게 지낼수있었음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