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지들 힘들면 나한테 소리지르고 싸우기 싫어서 내가 힘든 거 말 안하고 잘못된 거 말 안하니까 다 맞는줄 알지
힘들면 말하라며 말하면 뭐해 달라지는 게 없는데 거 봐 위로도 안해주잖아 내가 다 잘못했다 내가 이상한거라는듯이 말하네 살기 싫다 진짜
안 그래도 자존감 바닥치는데 무조건 다 내가 잘못했다는듯이 자존심만 세가지고 내가 뭘 보고 배우겠어 이 집에서 내가 이렇게 잘 산 것도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