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발 그만 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제발 엄마 아픈거 아는데 수면제 먹고 자살시도 한거 그거 발겾해서 응긎실 데려간날 아직도 선명해서 새벽마다 엄마 숨쉬는지 확인하는게 버릇인데 엄마 아프다고 엄살 부릴때마다 내가 죽고싶어 그냥 극단적으로 도로변에 차지나갈때 끼어들어서 죽던지 강에 몸을 던지던지 칼로 내 몸을 베던지 뭐든지 하고싶어 죽고싶다ㅜ진짜 그래서 엄마한테 제발 그만 해달라니까 시무룩해져서 자기는 그러면 누구한테 얘기하냐는데 나는 감정쓰레기통이 아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