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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167l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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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 보낸지는 들었어?
3년 전
글쓴이
갑자기 왜? 하니까 그냥 이렇게 옴
3년 전
익인2
음 이제와서 미안했다 이건가..
3년 전
익인3
폭력은 정당화안된다
3년 전
익인4
스니가 넘 단호해서 풀진 못할거같고(쓰니잘못이라는거 아니고 아빠입장에서) 돈이라도 보내서 표현하고싶었낭
3년 전
글쓴이
그런것 같기는 해 ㅋㅋ 근데 참 어이없다
3년 전
익인5
과거에 본인이 나에게 한 행동을 사과하면 용서 고민해 볼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돈만 입금하면 뭐 어쩌라는건지싶다
3년 전
글쓴이
내말이 ㅋㅋㅋ 사과하면 받아줄맘 있는데 미안하다는 말 평생 못들어봄
3년 전
익인6
돈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나는 맞고 살았는데 저러면 진짜 화나서 다시 계좌에 입금해주고 말듯
3년 전
익인7
그냥 돈만 받고 쌩하자
3년 전
글쓴이
지금은 그러는중
3년 전
익인8
나도 비슷하게 사이 안좋은데 답하기 싫으면 패스해줘
같은집에 살면서 5년동안 말 안하면
가족여행이나 명절때는 어떻게했어..?
그리고 아빠가 내가 이 집주인이니까 나가라는말은 안했어??

3년 전
글쓴이
내가 안갔음. 아빠도 거의 집에선 대화안하고 방에만 있었고 아빠랑 엄마랑도 늘 사이 안좋았어서
3년 전
익인82
우리 아빠도 맨날 농담식으로 자기집이니까 우리보고 나가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숨이 턱턱막힘...
3년 전
익인40
와 내가 이 집주인이니까 나가라는말 보자마자 소름돋았어 맨날 듣던 소리라
3년 전
익인43
와 우리 아빠도 내가 집주인이니까 얹혀사는 것들은 나가라고 했었는데 소름이다 우리 아빠놈만 그런줄알았어
3년 전
익인86
와 나도 이 말 우리 아빠만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많구나 생각보다...
3년 전
익인91
우리아빠도 집으로 생색 오지게 내는데ㅋㅋㅋㅋㅋㅋㅋ ㅎ 이런 쓰레기들이 한둘이 아니였구나
3년 전
익인111
나가라는 말 진짜 ㅋ ㅠㅠ 우리아빠도 엄청해서 성인되자마자 대학쪽에 집 구하고 나왔어 진짜 싫다
3년 전
익인117
와 저 말 극공감..ㅋㅋㅋ우리집만 이러는줄
3년 전
익인119
와 이러는 집이 많구나 ㅋㅋ 나도 자기집이라고 씅내길래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냐고 개겼는데 진짜 얼탱
3년 전
익인120
우리아빠도 엄마랑 나한테 니네 둘 다 내집에서 나가 이랬는데ㅋㅋ 엄마랑 나랑 경제력이 없어서 여기서 참고 사는거지 대학 졸업하면 엄마 데리고 나갈거임..
3년 전
익인130
와 대박ㅋㅋㅋㅋ 댓글들 다 너무 공감된다...
3년 전
익인143
ㅎㅎ난 엄마가 그래
3년 전
익인154
나도 엄마가그래..
3년 전
익인170
아휴 우리집도
3년 전
익인182
웃긴닼ㅋㅋㅋ 차라리 본인이 벌면 몰라 우린 엄마집이고 엄마가 돈 버는데도 나가라 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생각하면 진짜 어휴
3년 전
익인217
나도 엄마가 그랬었는데.. 당해본 입장으로서 진짜 스트레스 받고 나도 나가고 싶은 마음 굴뚝임 ㅠ 나가란다고 못나갈줄 아나싶었지 맨날
3년 전
 
익인9
근데 진짜 ... 쓰니 마음 복잡미묘할듯 솔직히 아무리 밉고 싫어도 그래도 아빠라서 마음 복잡하지 않아??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데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그 무슨 말보다 와닿더라 그 피가 뭐라고 끊을래도 끊을 수가 없어
3년 전
글쓴이
엉 복잡하더라 ㅋㅋㅋ 엄청 싫어해도 문자오니까 그냥 눈물났어
3년 전
익인10
나도 엄마가 저랬는데 돈 보내놓고 자기 죄책감 덜려고 하는 거 같아서 괘씸해서 다시 돌려줬어
3년 전
익인11
걍 받아 ㅋㅋ 돈만 받고 사과는 안 받아줘도 돼
3년 전
익인12
표현에 서투시네..ㅠㅠㅠ 다정하게 말해주면 좋을텐데..!!!!ㅠㅠㅠ 쓰니 그동안 힘들었겠다
3년 전
글쓴이
ㅠㅠ 위로 고마워
3년 전
익인13
뭔가 아빠들이 딸들을 감정적으로 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그냥 돈으로 풀려고하는그것같아 우리아빠도 사과가아니라 그냥 용돈줌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3년 전
글쓴이
맞아 ㅋㅋ 진짜 사과를 안하는것같아
3년 전
익인88
22 ㅠㅠ
3년 전
익인96
33
3년 전
익인116
44
3년 전
익인173
5555
3년 전
익인179
66
3년 전
 
익인14
돈말고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해주시지.......
3년 전
익인15
저 천만원으로 자기 죄책감 덜어내려는 것 같아서 싫다..나도 비슷하게 학대당하면서 자랐는데 다 크니까 잘해주려하는거 너무 역겨워...
3년 전
글쓴이
ㅁㅈ 나중돼서 후회하고 그땐 사과도 안하고
3년 전
익인15
나는 잘해주는거에 마음 흔들리고 괜히 짠한마음에 학대한거 잊고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화나니까 또 때리더라..ㅋㅋ 때리고 미안하니까 돈 주고 내 화풀리면 또 때리고 나중에 미안해서 또 돈 주고.. 솔직히 나는 용서해주자는 생각은 그냥 안했음 좋겠어
3년 전
익인16
하이고
3년 전
익인17
아버님이 그래도 어떻게 풀려고 하시는거 같네..
3년 전
익인18
헐 돈만 주면 땡이야? 사과를 해야지.....
3년 전
익인19
그냥...같잖음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평생 안 봤으면 좋겠음
3년 전
익인20
아버님 그래도 저거 보내시는 것도 엄청 용기내서 보내신 거 아닐까,, 약간 말로 표현하긴 쑥스럽고 미안하긴하고 그런 거..! 쓰니 화 풀라는 거 아니고 받아주라는 거 아니고 그냥 노력하시는 거 같아서!! 말로 사과하셨음 베스트였겠지만ㅜㅜ
3년 전
글쓴이
나도 노력하는게 보이기는 해 근데 참 사과한마디가ㅡ어렵나 싶다
3년 전
익인21
와 우리아빠랑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과거에 너무 아빠때문에 힘들었어서 성인되고나서 진짜 웬만하면 말 안하는데 가끔 싸우면 항상 백만원씩 입금하는데 짜증남..;
나는 그래서 저거 그대로 다시 아빠한테 송금한다

3년 전
익인22
연 이어갈 마음 없으면 돌려보는게 나을듯
3년 전
익인36
22
3년 전
글쓴이
엄마한테 보내기로했어
3년 전
익인22
아이고 맘이 진짜 복잡하겠다,,, 토닥토닥
3년 전
익인91
33
3년 전
익인23
그동안 받은 상처가 있어도 막상 부모님이 저러시면 나는 좀 슬플 것 같아 나는 저게 아버지 방식의 사과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먼저 내가 그동안 느꼈던 감정들 아빠한테 털어놓을 것 같은데 이건 내 생각이고 쓰니 마음이 중요하니까 마음 가는대로 해ㅜㅜ!
3년 전
익인141
나도... 나름의 사과하는 방식이라고 느껴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타지에 있으니 돈 떨어졌을까봐 걱정되니까 보내시는거 아닐까....싶네...
3년 전
익인24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봐
나름 노력하는거같긴 한데 아버님들이 그런거 어려워하시는분들 많더라
쓰니 힘내

3년 전
익인25
표현이 서투시네ㅠㅠㅠㅠ
3년 전
익인26
우선 그 돈은 따로 통장에 빼두자... 사과 한 마디라도 있었음 훨 나았을텐데
3년 전
글쓴이
엄마한테 보낼라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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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나 첫째임 ㅋㅋ 근데 나도 그생각 들었음 죽을라그러나? 이생각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와...진짜 맘고생 많았다... 수고했어
3년 전
익인28
흠 .... 그래도 아버지가 너한테 미안한깅 한가봐 ... 혹시 아버지 어디 아프신건 아니지 ??
나도 아빠가 쓰니가 당한 것처럼 그랬는데 .. 아파서 마지막으로 해주는 .... 그런 거였더라 알고보니까 한 번 연락은 해봐 솔직히 너가 후회 안하면 괜찮은데 설짓히 후회할 일도 없겠지만 ... ㅠㅠㅠㅠ 포현을 잘 목하시는 것 같아 연락하고 싶음 한 번 해보자 ..!

3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ㅠ 나도 좀 고민해볼게!
3년 전
익인47
222 그냥 아무말 없이 쓰니한테 보낸게 아빠 입장에선 죄책감을 덜려고 그런걸수도있지만 지금와서라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쓰니에게 해줄 수 있는게 이거 뿐이라 그런거실수도 있어
3년 전
익인29
나도 그래 지금 아직도 아빠 너무 미워
성인 되니까 잘해주려고 하는거 보면 너무 마음 아프고 그땐 왜 그랬나 싶더라 왜 이제와서 잘해주는건지도 잘 모르겠어 난 아직도 트라우마 있거든 그래서 아빠 때문에 결혼하기도 싫은건데.. 아빠 같은 남자 만날까봐
근데 아빠라서 너무 싫어하지도 않아.. 우리 아빠니까ㅜ

3년 전
익인30
나도 비슷한 입장인데 어렸을때 맞기도 했었고 아빠가 엄청 기분파에다가 엄마한테도 실수 많이했는데 최근에 엄청 변하고 엄마한테 진지하게 그동안 너무 미안했었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보고 좀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뭔가 이런다고 옛날일이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아빠고... 하루하루 늙어가는게 보이고... 에휴 주저리주저리했넹...
3년 전
익인31
댓보니까 말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깨닫는다..
3년 전
익인32
나라면 찝찝해서 돌려줄듯.. 확실하게 사과하는 거 아님 하나도 안받았어
3년 전
익인33
솔직히 돌려주고 싶은데. 내가 힘들면 근냥 꿀꺽할듯
3년 전
익인34
ㅜㅠ 맘 아프다.. 쓰니 마음 잘 챙기자!
3년 전
익인35
ㅜㅜ
3년 전
익인37
토닥토닥
3년 전
익인38
나도 4년 정도 말 안하다가 또 지 혼자 욱해서 한바탕 해가지고 요즘은 지가 먼저 말 걸더라 나도 돈이나 줬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96
나도 돈이나 줬음 좋겠다 철들 생각이 안보이는 저 인간 너무 환멸나
3년 전
익인39
무슨 말을 해줘야할지 어렵다 고생 많았어 행복만 하자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3년 전
익인41
표현이 서툰가보다... 5년 정도 연이 끊어지고 후회 많이 하셨나봐... 받아주는 건 쓰니마음이지만 신경은 쓰이겠다ㅠㅠㅜㅜㅜ
3년 전
글쓴이
그래도 혈육이라고 엄청 신경쓰인다 ㅋㅋㅋ
3년 전
익인42
그냥 돈은 받고 아빠는 모른 척 하고 살면 될듯 억을 줘도 안풀릴건데 모 돈이라도 받는거지
3년 전
익인44
돈은 받고 쓰니가 진심으로 마음 풀릴 때까지 받아줄 필요 없어
3년 전
익인45
나는..뭐 돈이라도 줬음 좋겠네 하
3년 전
익인87
222 어릴때 생각나서 갑자기 무서워짐
3년 전
익인99
3 ㅋㅋㅋㅋㅋ 하...
3년 전
익인102
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98
난 학대당햇지만 돈이라도 받아본적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48
후회하시나보네
3년 전
익인49
그냥 받아
마음까지 받을 필요는 없고
네 상처 조금이라도 보상받으면 좋겠어서그래
내가 다 억울함

3년 전
익인50
용서는 받는사람 마음이니까 용서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화를 한번도 안해뵜으면 한번쯤은 시도해보는거도 좋을거같긴한데 대화조차 하기싫으면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긴 하지만.. 만나기 그러면 문자로라도 쓰니 생각이랑 아버지 생각이랑 서로가 상대 생각을 추측만 하는거보다는 그게 정확하니까...
일단 쓰니가 싫으면 그것도 안하는거지만...전적으로 잘못은 아버지가 하셨던거니까...

3년 전
익인43
쓰니야 나도 지금 너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고민이야
지금까지 살면서 수도 없이 아빠 때문에 죽고싶은 적 많았고 상처도 엄청 받았어. 그러다 몇달 전 엄청 크게 싸웠고 그 뒤로 말도 안하고 있어 나는 이 상태로 아빠랑 연을 끊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쭉 이대로 지내는 중인데 어제 나한테 백만원 주더라 쓰라고. 근데 참 이 돈 받으니까 나도 마음 약해지고 아빠랑 좋았던 시절 (아주 짧지만) 생각나면서 울컥하고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고민이야.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3년 전
익인51
휴 ㅠ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같이해주시지.. 복잡미묘하겠다..
3년 전
익인52
나도 학대 당했는데 그 기억때문에 살 수가 없어서 너 죽고 나 죽자는 마음으로 사과 받으러 갔는데 사과는 받았는데 진심으로 사과하는 그 와중에도 자기가 한 만행의 이유를 말 같지도 않게 나한테서도 찾길래 사과는 받았지만 시간 지나니깐 더 화나고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 오히려 더 화나 난 좀 털어내고 싶은데. 자기 잘못 백퍼센트 깔끔하게 인정하면 어디가 좀 덧나나
3년 전
익인53
돈이면 다 되는지 아나.. 나도 어릴때 깊은 상처 줘 놓고 잘해주는거 보면 토나와 미워하기도 그렇고 감정이 미묘하더라
3년 전
익인55
그냥 마음아프다... ㅜㅜ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랄게
3년 전
익인57
그럼 걍 돌려주고 지금까지 했던 거 처럼 쌩 까면 되지
3년 전
익인57
고작 천만원 주면서..ㅋㅋㅋ
3년 전
익인58
사과는 하셨니...? 사과가 젤 우선 아닌가
3년 전
글쓴이
아닝 한번도 받은 적 없다 ㅋㅋ
3년 전
익인59
나도 그러는데 걍 받을거만 받아내고 거리 두면서 지내는 중이얌 그냥 돈만 받아먹으려구 ㅋㅋㅋ
3년 전
글쓴이
난 돈관리 할 자신 없어서 엄마한테 보냈어... 엄마도 모르고 있었더라 ㅋㅋ
3년 전
익인60
저 심정은 진짜 겪은 사람만 안다
어릴 때 그렇게 상처받아서 두번다시 가족이랑 연 끝내고 싶다가도, 갑자기 저러면 정말 혼란이 오고 울컥해져. 참 가족이 뭔지... 애증 중에 제일 짜증나는 애증이야 진짜
나도 어른이 되서야 아버지가 물질적으로라도 따뜻하게 대해주는데 용서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고.. 그냥 스스로 어릴 때 나를 애도하면서 우니까 좀 낫더라

3년 전
글쓴이
맞아 ㅋㅋ 솔직히 아직도 옛날 생각만 하면 눈물나는데 아빠랑 대화하는 상상하면 진짜 엉엉 울것같아서 대화하기 싫기도 하고 애증이란게ㅜ뭔지 짜증남
3년 전
익인97
진짜 공감,,진짜 싫다 에휴
3년 전
익인61
아주 ㅇㅖ에에엣날에도 비슷한 글 본 적 있는데 왜 부모가 돼서는 애한테 상처 줄 대로 다주고 돈으로 퉁치려고하지? 저런거 그냥 본인 죄책감 덜려고 주는 거잖아 표현이 서툴고 뭐고간에 딸내미랑 사이 틀어진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아서 왠지 별로야 ㅠ 나도 고딩때 아빠가 때리진 않았는데 나 뺨때리려고 안경벗으라는 말 들으면서 수도없이 언어폭력 당했어서 그 맘 알아 쓰니도 고생 많았겠다
3년 전
익인62
엥 돈 왜 돌려보내 ㅜㅜ 맞은 것도 억울한데 돈이라도 챙겨야지
3년 전
익인63
그래도 미안한 감정은 갖고계시나보네 자기가 못했던 행동들에 대한 사과를 보여주는건 경제적지원밖에 없으니..
지우지못할 상처를 주셨으면
용서를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3년 전
익인64
우선 챙겨놔 돌려주지 말고
3년 전
글쓴이
응 엄마한테 보내기로했어 ㅋㅋ 큰돈 가지고 있는 거 무서워서
3년 전
익인65
나는 그냥 받고 용서 해주지 말라고 하고싶다... 나도 아빠가 나랑 가족한태 상처준 게 너무 많아서 싫어하거든.. 나중에 돈 잘 벌게 되면 이혼하고 엄마랑 동생이랑 나랑만 살려고 준비 중이야..ㅠ 친구네는 이혼했는데 자꾸 필요한 거는 없냐고 전화하고 만나자하고 돈주고 그런다던데 걍 해주는거 다 받는중이래 어디까지 주나 함 보자 뭐 이런 생각이라고 하더라ㅋㅋㅋㅋ 너무 웃기잖아 그렇게 잘못 해놓고 사과 한마디 안하고 돈만 보내면 끝인가??? 생각만 해도 넘나 화나네ㅠ
3년 전
글쓴이
응 사과 안 하면 용서는 안 할 거야 ㅋㅋㅋ 그럴 성격도 못되고 조언 고마워ㅠㅠ
3년 전
익인66
맘아프다 뭔가..
3년 전
익인67
엄마랑은 사이좋아? 돈은 굳이 너 쓰라고 준건데 너필요할때쓰지
3년 전
글쓴이
응응 엄마랑은 좋아 ㅋㅋ 엄마가 어차피 관리해주셔서 그냥 일단 맡아달라고 했어
3년 전
익인68
나는 먼가 안 받으면 좋겠어.. 돈 보내 줬으니까 마음 한 쿰에 안심할려고 보낸거 같아서
3년 전
익인69
진짜...미운데...남이면 그냥 안보고 말지가 되는데 가족은 안되더라...ㅎㅎ
3년 전
익인70
대화하고 싶어서 이렇게 접근한게 아닐까...?
3년 전
익인71
와 나랑 똑같아 진짜 뒤늦게라도 아시고 사과값으로 입금하신거 같은데 너가 마음 안내키면 그냥 무시해
3년 전
익인72
현상황에 해줄 수 있는 게 이게 최선이라 고민하고 보내신 것 같아 돈 말고 사과가 받고 싶다고 말해 보는 건 어때? 쓰니도 사과 받고 싶다 했으니까... 그냥 돌려드리고 끝내면 지금보다 벽만 더 생길 것 같아
3년 전
익인73
복잡미묘하지.......
3년 전
익인74
쓰니가 왜 라고 물어봤을때 그냥 말고 미안했다고 한마디 하시지.... 용기내신건 맞는것같은데 애매하다..
3년 전
익인75
우리아빠도 그랬는데 돈은 잘벌었어
그래서 지금 내가 기생하는 중 ..
그냥 좋게 생각하는것도 좋을거 같아
마음의 문을 열라는건 아니지만 혼자 타지에 나가서 걱정 많이 되시나봐 .. 먹을건 먹나 돈때문에 눈치는 안보나 싶어서 천만원 보내신거 같은데 ..

3년 전
익인76
마음의 빚이신듯.. 쓰니 말 들어보니 받고 모른척해도 할말없으실것같다 용서하든 말든 쓰니 마음임
3년 전
익인75
22 이거가지고 사과받아주지말아라 받아라 이런말로 갈등하지마
3년 전
익인77
표현이 서투신듯 물론 말로 먼저 하시면 더 좋았겠지만.. 여튼 나쁜 의도로 보낸건 아닌게 보이니까 쓴이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3년 전
익인78
난 그래서 받고 조용히 있음 그렇게라도 속죄하고 싶으면 하라 그래 걍 나 편한대로 행동하게
3년 전
익인79
일단 받고 그래도 싫으면 손절해..ㅋㅋ나도 똑같은 문제로 손절 상황인데 가끔 문자 와있는 거 보면 눈물나는데 아직은 아니다 싶더라고
3년 전
익인80
우리아빠도 나한테 상처 많이 줬는데 돈이라도 줬으면 좋겠네 솔직히
3년 전
익인81
쓰니 고생해써
3년 전
익인83
그렇다고 계좌는 왜 불러줬어..?
3년 전
글쓴이
난 줘봤자 십만원 이정도 줄줄알고 ㅋㅋ 독립한거라 돈도 쪼달리고
3년 전
익인83
쓰니 입장에선 갑자기 큰 돈이 들어오니깐 마음이 복잡하겠네..가족들이랑 잘 상의해봐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응응 그럴게 조언 고마워!
3년 전
익인84
아니 저런 부모 너무 싫은게 표현이 서툴다고 하면서 지 화나는 건 표현 겁나 잘함
3년 전
글쓴이
어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89
그냥 넌 너대로 살면돼
언젠가 풀어질 관계면 굳이 신경 안써도 풀어질건데
뭐하러 휘둘려 그럴 필요가 없지

3년 전
익인90
나였으면 천만원 꿀꺽하고 다시 연락 안 함
3년 전
익인92
근데 천만원도 세금신고해야해ㅠㅠ?
3년 전
익인93
받은건 알차게 써버리자 아좌잣-.ᐟ.ᐟ.ᐟ
3년 전
익인94
천만원보다 진심어린 사과가 더 어려운건가 ㅠㅠ 진짜 이 사과하나면 될텐데 돈은 그냥 써버려.. 이상하게 아무리 싫은 짓했다고 막 완전히 잊을 수가 없더라 부모가 이런건가 싶구.. 뭔 일 생기면 정말 어쩌가 떠오를 때 있고 상처 안 받구 잘 지냈음 좋겠당 쓰니
3년 전
익인98
마음의 빚이셨나봐... 죄책감 덜려고 그랬다고는 생각 안들어
3년 전
익인100
나도 정신, 신체적 학대 당하다가 외할머니네 도망가서 살면았거든 대학교 3학년 때 갑자기 내 계좌로 오천 들어왔었거든 아빠가 보낸거였고
아빠 계좌번호 알려달라해서 하루에 오백씩 꼬박꼬박 다시 보냈어 독하다 뭐다 욕도 듣고 술먹고 울면서 찾아오기도 했는데 그때도 무시했었어

3년 전
익인101
이런거 좀 그럴 수도 있는데 천만원 턱턱 보낼 정도로 집안 사정이 넉넉한 거면 나라면 절대 안 풀릴 것 같고
쓰니한테 차곡차곡 모아서 힘들게 주신 거면 한 15퍼센트 정도는 풀릴 것 같아ㅏㅏ 말이라도 들어볼듯 나중에

3년 전
글쓴이
ㄴㄴㄴ 절대... 넉넉한 집안 아니니까 제주도까지 혼자와서 일하는중.. 나 22
3년 전
익인103
에휴 나도 아빠랑 1년정도 절연중인데 진짜 사과만해주면 풀 생각있는데도 아직도 안하더라ㅋㅋㅋ끝까지 자기가 맞는줄앎... 이번엔 절대 먼저 안질거라 버티고있는데 참..
3년 전
익인104
지금까지 당한 게 얼만데... 도ㄴ 걍 써버려
3년 전
익인105
돈 받지마 천만원 구실로 백퍼 뭔 일 남 찝찝해
3년 전
익인106
엄마 통해서 돈 돌려주면서 나한테는 돈보다 미안하다는 말이 더 필요했다고 전해달라고 하자..
3년 전
익인107
난 못 받을듯....
3년 전
익인108
나는 표현이 서툴다는 핑계가 그렇게 싫더라 표현이 서툰것치곤 본인 분노 표현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해놓고ㅋㅋㅋ
3년 전
익인108
그냥 저 핑계가 본인 입에서 나오든 남이 포장해주는거든 다 싫음
나라면 일단 돌려보낼듯... 직접 얼굴보고 아니면 전화라도 하면서 서로 푼 거 아닌이상 돈만 받기 찝찝함 나중에 뭔 일이 날 지 몰라서

3년 전
익인109
와 근데 이게 진짜 막상 쓰니 입장 되면 복잡하긴 할 듯 화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감정일 것 같음 받은 상처가 있고 거기에 대한 사과는커녕 비슷한 말 한 마디도 받은 적 없는디 ㅋㅋ ㅜㅜ
3년 전
익인109
일단 어이가 없다는 건 알겟다... 돈으로 풀려 하는 게 제일 화가 나
3년 전
익인110
쓰니가 화해할 생각 있으면 아빠한테 이런식으로 돈으로 해결할 생각하지말고 제대로 털어놓고 사과하라 그래
그리고 화해할 생각 없으면 돈 돌려주는게 나을듯... 나중에 저 돈 구실로 뭔 일 일어날지도 모르는거고 찝찝하다ㅠㅠㅠ 쓰니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3년 전
익인112
이제와서 아빠 노릇 하고 싶단거지 ㅋㅋㅋ 진짜 이제와서.. 상처 다 줘놓고
3년 전
익인113
그냥 다 더러워
3년 전
익인113
잘못썼다 근친 글에 쓰려했는데 뭐야
3년 전
익인114
걍 개이덕 하고 써버려 하 근데 돈으로 하결하려는 태도 넘 ...
3년 전
익인115
나는 가끔씩 몇만원 주고 나중에 그 몇만원 줬다고 난리치고 떵떵거리는거 몇번 겪었더니ㅋㅋㅋㅋ.. 쓰니 이제 상처받지말고 행복하자
3년 전
익인118
나 아빠 ㅋ 쓰는 것도 어색하네 암튼 9년 정도 한집에 살면서 말 안섞는데 난 다시 보낼 것 같아. 물론 큰 돈이라 쓰니 결정이지만 난 평생 찝찝할 것 같아. 뭐 나중에 효도하라는거야? 어쩌라는거야라는 느낌 실ㄹ어
3년 전
글쓴이
나도 어색함 ㅋㅋㅋ 인티라소 아빠라썼지ㅜ맨날 앱2라 했는데
3년 전
익인121
혹시 아빠가 사과하면 받을 생각은 있어? 나도 아빠랑 말도안하고 사이 안좋고 사과 안하면 먼저 숙일 생각 절대 없는데 한번 꿈에서 아빠가 돌아가셔서 그냥 내가 사과할껄 내가 져줄걸 이런 생각하다 깬적이 있거든...아빠가 나한테 사과한다고 마음이 다풀리는것도 아니라 혹시 사과를 해도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이야 질문 부담스러우면 답안줘도됑!ㅠㅠ
3년 전
글쓴이
진심으로 사과하면 받아주긴 할 것 같지만 살갑게 지내진 않을것같아
3년 전
익인122
아 여기 댓글들 읽다보니까 왠지 모르게 목구멍 넓어지는 느낌? 울컥해서.. 눈 시큰거리고ㅠㅠㅠㅠ 왜이러지
3년 전
익인123
난 안쓰고 있다가 돈까지 줬는데 왜 그래 하는 류의 말 할때 그자리에서 1000원 더 붙여서 다시 돌려줄거 같애 그리고 집나올듯....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아서 더 같이 화난다
3년 전
익인124
나도 아빠 싫어했는데 애증이 진짜 무섭더라... 사람으로서 너무 도 싫은 사람인데 아빠라서 그럴 수가 없었어 ㅠㅠ
3년 전
익인131
맞아.. 진짜 싫은데 객관적으로 봐도 아빠자격없는사람인데 보고싶고그럼
3년 전
익인134
나도.... 진짜너무공감
3년 전
익인126
차라리 천만원주면 다행인데 나는 엄마가 겨우 3만원 보내주고 내가 안받는다고 연락하지말라니까 돈에 미친거라고 욕함..
3년 전
익인126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잖아ㅠㅠ
3년 전
익인127
헐....진짜 복잡할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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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129
이건 걍 내 의견인데 쓰니한테 굳이스러운 조언인 것 같아 상황을 알면
3년 전
익인108
222 익인이네 힘들었던건 알겠는데 쓰니 상황에서 진짜 굳이
3년 전
익인138
진짜 좀 굳이...
3년 전
익인139
너상황이랑 쓰니성황이랑은 좀 다른듯 쓰니가 저렇게 돈받고 마음 불편하고 받기 싫은거는 그만큼 상처크기 땜에 그런건데.. 노희아빠랑 쓰니 아빠랑은 다르잖음 시작부터 울 아빠는 폭력은 안해서.. 이거 부터 내가 느끼기엔 좀 ... 어쩌라고 생각듬..
3년 전
익인128
ㅠㅜ미안 나도 아빠생각나서 좀 감정적이였던듯..댓글은삭제하도록할게!
3년 전
익인133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까 할수있는 말이지만 마음쓰지 말고 잘써
3년 전
익인135
적은 돈은 아니니 괜히 찝찝해 하지 말고 얘기라도 해보는게 좋을듯....?별로면 또 그냥 지내면 되니까
3년 전
익인136
아 근데 나라면 돌려드릴 것 같아
복잡,,

3년 전
익인137
근데 난 어떤 걸 해도 용서 안 되던데..........심지어 지금 돌아가셨는데도 그립거나 하지는 않음 생전에 너무 가족을 힘들게 했어서 그냥.....차라리 없는 지금이 마음 편함
3년 전
익인137
집에서 맨날 술만 먹고, 동생이랑 먹으려고 밥 차렸는데 술 가지고 와서 혼자 술 마시고 아님 동네 아저씨 불러다가 술마시고. 내 동생 용돈이라는 것도 어쩌다가 명절때 친척들 와서 받는게 전부였는데 집에 돈이 없어서 술을 못 사니 그거까지 건드린 사람이었음 자기 말 안 듣는다고 나한테 그럴 거면 내 집에 오지말고 꺼지라고 소리지르고, 새벽에 일 끝나고 온 엄마한테 술주정 부리고 진짜 상종도 하기 싫은 인간이었음
3년 전
익인137
나 같으면 돌려주고 연락 다시 안 할 것 같아.....벌써 10년 되어가는데 난 아직도 그 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함
3년 전
익인140
나였으면 바로 갤러리아가서 탕진한당 ㅠ
3년 전
익인163
진짜 뭔 생각으로 이런 댓글 쓰는거여? ㅋㅋ
3년 전
익인180
에휴...공감능력 결여..
3년 전
익인189
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04
거기에 뇌는 안파냐 새걸로 갈아끼워야 할것같은데
3년 전
익인211
....어이가...
3년 전
 
익인142
솔직히 가부장적인 면이 강하고 그러신 분은 사과 잘 못 하시더라... 미안한데 표현할 용기도 뭣도 없고 돈으로 하신 듯...
3년 전
익인203
22222 나도 그 생각 ....
3년 전
익인209
33
3년 전
익인215
어 진짜 그래..우리아빠도 내가 연락도 거의안하고 가지도않우니까 돈준다고 사랑한다 그러고 난리남...어릴때 매일 소리지르고 맘에안든다 때리고 성인돼서도늦에집에 왔다고 때리고했움서

제대로 한번 칭찬해준적도 없우면서 이제와서...

3년 전
익인223
55..
3년 전
익인144
애증이 제일 무서움
돈을 받아서 좋다긴보단 그냥 내생각이 나긴하나보네 싶어서ㅋㅋㅋㅋ
어릴때 사랑을못받아서 조금만 신경써줘도 좋아하는 내자신이 너무 괴로움
그냥 미안하다고 해주면 되는데 그걸 왜 안해주나몰라
내가 쓰니맘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쓰니는 지금 엄청복잡할거같다
그냥 돈은 가지고있어

3년 전
익인181
22 이거다 진짜 애증..
3년 전
익인203
맞아 그냥 미안하다고 그거 한마디가 참,,어휴
3년 전
익인146
나도 아빠 진짜 싫은데 필요한 돈 달라고 해서 지내고 있음
3년 전
익인147
복잡미묘한 감정 알지... 미워할수도없게 만드는거
3년 전
익인148
근데 진짜 가족은 가족이더라 나도 아빠랑 맨날 대판 싸우고 심한말 한적 있어서 그때 진짜 엄마도 그러고 나도그러고 이혼한다했는데 막상 그러진 못하겠더라 ㅋㅋ
3년 전
익인149
상처입은건 퉁치지 말아도 돈은 받아둬 피해보상금이라 생각하고..그럴정도의 자격있어
3년 전
익인203
이말 뭔데 슬퍼.. 울컥하네
3년 전
익인150
돈으로만 해결하려하신 건 아니지 않을까... 물론 당사자는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돈을 시작으로 뭔가 좋게 풀어보시려는 것 같은데
3년 전
익인151
아... 뭔지 알거가터 그냥 미안했다고 사과 한마디가 젤 듣고싶고... 그냥 그말만 들으면 뭔가 좀... 뭐라해야하나 좀 나아갈 수 있을거 같다해야하나... 울아빠도 그럼 본인이 줄 수 있는 최선이 그냥 돈이라구 생각하나봐 어떻게보면 안타깝기도하고... 가족은 진짜 복잡한거가터
3년 전
익인152
근데 나였으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먼저 저렇게라도 연락이 왔다는거 자체에서 풀릴거같애,, 솔직히 우리아빠성격엔 저렇게 먼저 다가왔다는거 자체가 화해신청이거든,, 진짜 애증인거같다
3년 전
익인153
누구는 풀릴수도 누구는 그래도 용서가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비슷한 상황처럼 보여도 가족들의 관계나 있었던 일의 정도나 다 다르고 받아들인 마음과 상처받은 정도도 다를 것이고 정말 똑같이 상처 받았어도 용서가 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고. 뭐가 맞고 아니고 이해가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그냥 쓰니 생각대로, 마음가는대로 하자. 수고 많았고 잘 살아왔어 쓰나 안아줄 수 있다면 꼭 안아서 수고 많았다고 등 툭툭 두드려주고 싶네
3년 전
익인155
진짜 가족이 뭔지,,제일 어려ㅂ고 싫으면서 잃고싶지는 않은 맘대로 미워하지도 못해
3년 전
익인156
우리아빠도 술 취해서 가족들한테
막말 욕 정말 많이 했는데
다음날 술깨고 사과는 단한번도 해본적없고
용돈주거나 맛있는거 사주거나 하는데
그게 자긴 기분을 풀어준거라고 생각하더라 ㅋㅋ ㅜ 아~독립하고싶다

3년 전
익인158
나도 어릴때 많이 맞았고 지금도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자기스트레스 우리한테 풀어서 진짜 자취할 정도되면 손절할 생각인데.. (게다가 엄마도 그성격 점점 닮아가서 나한테 엄청 짜증부림..)
나같음 돈 받고 입 싹 닦음...

3년 전
익인160
나 며칠전에 아빠랑 절연했어.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면서 아빠가 엄마한테 합의금 2천받고 집 나가라고 하는거 보고 어릴적부터 참던게 다 터졌는데.. 이 글 보니까 왜인지 모르겠는데 마음이 안좋다 그냥..
3년 전
익인160
엄마보고 나가라하고 불륜아줌마랑 연락하고 있더라고.. 덕분에 쿨하게 절연할수있었는데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해ㅇㅑ할까
3년 전
익인222
행복하게 살아 익인이는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 어머니 모시고 따뜻하게 때로는 시원하고 상쾌하게 살자 그럴 수 있어
3년 전
익인161
난 평생 뭐라도 받을 일도 없을 듯 평생 무직에 징그럽게 집에 붙어서 욕하고 때리고 ㅋㅋ
3년 전
익인162
개부럽다
3년 전
익인164
아 진짜 복잡하네...
3년 전
익인165
쓰니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진 가늠이 안가지만 풀고싶은거라면 아버지랑 한번 대화를 나눠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당장 우리 아빠만 봐도 표현이 서툴러서 먼저 다가오시지 못하거든...
3년 전
익인166
그냥 속상하다...
3년 전
익인167
어렵다 .... 어렸을 때 상처 받은게 천만원으로 치료가 될까...? ㅠㅠㅠ 그냥 복잡하네
3년 전
익인168
1000만원이면 아버지가 별 생각없이 준돈은 아니라 ㅠㅠㅠㅠㅠ그냥 마음이 심란할듯
3년 전
익인168
나름 모으신돈일텐데 부잣집 제외 그냥 심란쓰 밉지만 뭐라하지..?나름 날 신경쓰는 마음도 느껴지는...?
3년 전
익인171
돈은 돈이고 용서는 네 맘임
3년 전
익인171
돈 때문에 용서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3년 전
익인174
돌려드려 ㅜㅜ
3년 전
익인174
돈으로 풀리는 내 자신도 분할거고 아빠 완전히 용서하지 못하겠으면 그냥 돌려주는게 나을듯 아빠도 쉽게 준 돈 아닐거니까 쉽게 받는건 아닌거같아
3년 전
익인175
나도 아빠랑 할머니할아버지때문에 사이 안좋아서 몇년 따로살았어.일방적으로 아빠 버리고 도망친격.근데 몇년뒤에 할머니 돌아가시면서 할머니가 너네 주라고 남긴 돈이라고 몇백 보냈는데 심정이 복잡하더라.엄마가 어차피 너네 크면서 제대로 된 학원도 못 다녀보고 다 내돈으로 키웠는데 그때 못 한거 지금 쪼금 받은거라고 심란해하지말라그래서 마음속으로 할머니 감사합니다 하고 유럽여행 다녀왔어.애증이 정말 무섭다고 그렇게 싫어하던 할머닌데 돌아가셨다고 하니 눈물 좀 나더라고.장례식장도 갔다오고.그 계기로 아빠랑 다시 인연 맺고 살아.판단은 오로지 쓰니 몫인거같아.그 돈이 껄끄러우면 돌려주고 그게 아니라면 감사히 쓰겠다고 하고 쓰자.아버지도 가벼운마음으로 주신게 아닌거야.본인도 저 큰 돈 붙이기까지 복잡한 심정이셨겠지
3년 전
익인176
그냥 받고 원래 하던 것 처럼 하는게 딱 좋다 이 돈은 보상받는게 아니고 현재 상황에서 혼자 내려가니까 준 돈이라고 생각했음 좋겠다
아버지도 옛날에 못해준거 생각나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현재에 맞춰서 주신거야 라고 생각하는 거 어때
사람은 안변하니까 이걸로 그때 일 용서하거나 보상받았다는 생각 안했음 좋겠다 나도 딱 이 상황이었는데
난 쓰니처럼 뭔가 용서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내 자매는 이렇게 생각안하더라고 근데 자매처럼 생각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고 이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가고해
이 돈을 받았다고 해서 절대 예전 일이 없던 걸로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느낌?
원래 그런 사람이고 그냥 돈을 줬구나.. 솔직히 뽑아먹을 수 있으면 최대한 어릴 때 뽑아놔야해..

3년 전
익인177
공감되는 댓글도 많고 나같은 사람이 많아서 슬프기도고.. 좋은 부모를 만나는건 정말 복인거같아 가족결핍은 아무리 살이봐도 부족하더라 남들과는 다르니까 가끔 속상하기도 미안하기도 화도 나기도 하는데 이 복합적인 감정을 나혼자 가지고 가야한다는게 힘든거같아..
3년 전
익인178
쓰니야 그 돈 그냥 받아. 근데 나라면 돈만 받고 아버지라는 자와 사이 안 푼다.. 아버지라는 작자가 나를 로 대했으면 나도 이 인간을 이용할 권리는 있지 ㅋㅋ
3년 전
익인181
나 쓰니 이해가... 나도 아빠한테 어릴때부터 맞기도 하고 폭언 쩔게듣고 아빠랑 말 안통해서 싸우고 할 때마다 아빤 나한테 사과는 커녕 먹는거로 푸려고 하더라고. 나도 한동안 말 안하고 지낸때엔 엄마보고 내욕하고 그러더라고 기억도 잘 안나지만ㅋㅋ 최근에도 술먹고 짖어서 싸웠는데 내 나이가 몇인데 또 음식 사주려는거 내가 거절했어 진짜
3년 전
익인183
근데 솔직히 말해서 1. 돈을 돌려주고 그대로 절연 (무조건 계좌 물어봐서 입금) 2. 돈을 받은 후에 관계회복 시도 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게 맞다고 봐 돈 받고 걍 손절하라는 댓글들도 많은데 그 돈 받아서 쓰는 것도 마음 불편하고 아예 적은 금액도 아니고 아예 부잣집 아니면 솔직히 의미 있는 돈이라고 생각함..
3년 전
익인184
나도 학대 당하던 아이인대.. 아이러니 하게도 아버지도 학대를 당해서 그렇게 밖에 나에 표현할 수 없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니까 뭔가 노력하려는 아버지를 보니 마음 한편이 너무 짠하고 그냥 서로 서로 다 불쌍한 사람이다 하고 용서 아닌 용서? 노력아닌 노력? 그래도 내가 마음으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내려 놓으니 구원 받는 기분은 나였던거 같아.. 노력하는 아버지의 마음 한번 들여다 보는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물어볼게
3년 전
익인186
돌려주긴 뭘 돌려줘!!!!! 여태 마음고생한 값이라고 생각하고 (물론 돈으로 보상 불가능하지만) 받아서 알차게 써버려. 돈은 죄가 없어. 용서하란 소리도 아님. 나도 아빠한테 얻어맞고 폭언 듣고 학창시절 내내 자존감 깎여가면서 자라고 대화 요만큼도 안하던 사람인데, 만약 내가 큰돈 받는다면 용서는 절대 안하고 돈만 쓸거 같아. 여태 내가 누구때문에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누구때문에 자살 생각까지 했는데? 이정돈 해줘야지 싶어서 맘대로 쓸거 같네.
3년 전
익인187
와 나도 아빠의 잘못으로 어릴때 많이 상처받고 그래서 엄청 싫어하고 명절에만 얼굴보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장례식장에서 3일동은 같이 있다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 그냥 오만가지 생각 다 들었는데 그러고 두달 뒤에 내 생일때 택배로 선물보내더라. 십년만에 받은거라 너무 당황스럽더라고....
3년 전
익인188
그동안 경제적으로 도움 못받은거라면 그냥 천만원은 받아도 되는거라생각해... 다만 용서는 별개인거지
3년 전
익인190
애증이란게 무서움. 너무 싫고 같은 지붕 아래에서 사는 것도 싫은데 어쩔 때는 아빠도 불쌍하다고 느껴질때도 있고 왜 그렇게 밖에 표현을 못한건지 원망스럽다가도 이게 아빠가 할 수 있는 표현의 최대치구나 하고 느끼면 또 울컥하고.
3년 전
익인189
사실상 쓰니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건 천만원보다 진심 담긴 사과일텐데.. 한편으론 말이 안나오니 돈이라도 보냈나 싶기도 하다..
3년 전
익인191
5년동안이면 천만원 받을만하지 용서는 본인맘이지만 돈은 안돌려줬음 좋겠어
3년 전
익인192
너무 잘못된 방식인거 알고 쓰니 마음도 아는데
그 각자의 마음이 다 이해가 돼서 마음이 아파

3년 전
익인193
아버지가 그냥 풀라고 하는것보단 말로 표현을 잘 못하겠으니 너에게 지금 제일 필요한 돈을 주는 걸로 표현을 한다고 생각해... 아버지가 진짜 마지막 양심이 남아있다면 입금=내가 이때까지 한 행동을 모두 용서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실듯
3년 전
익인193
내 생각엔 그래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그걸 돈으로 표현한게 아닐까 싶다......
3년 전
익인194
아휴 힘들었겠다 나도 아빠랑 연끊다싶이 사는데
또 혈육이라고 신경은 쓰이더라 ㅜㅜ(미운정이 뭔지..

3년 전
익인195
돈은 일단 받고, 돈받는다고 용서한다는 뜻도 아니고 그러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는거 같아... 물론 그 돈 쓰면서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3년 전
익인197
뭐야 돈만 띡
3년 전
익인199
왜 돌려줘야 되는지 모르겠음
그걸 받아서 썼다고 용서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아빠가 그동안 못해준 생활비인데 뭐
아빠도 반성하고 있으시긴 하겠지만 내가 용서가 안 되는데 꼭 용서할 필요도 없고 돈을 안 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함

3년 전
익인200
나는 그냥 다 받으려고. 그냥 누가 길 가다가 나한테 돈 준다는 느낌으로 다 받을거야.
3년 전
익인201
마음아프다...
3년 전
익인202
에구.. 생각이 많겠다 쓰니가
3년 전
익인205
진짜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도 뭔가 미안하긴 하구나... 싶어서 마음 안 좋을 듯
3년 전
익인205
쓰니가 앞으로 마음 제일 안 불편할 결정했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206
이기나 어이없겟지만 일단 그냥 받아 넣어둬 어쨌든 필요할 일이 생길 거니까 모르는 척 걍 잇구 혼자 거기서 너무 고생이 많다... 잘 챙겨 머거
3년 전
익인207
아 웃음만 나와 우리 아빠도 지금까지 아빠 노릇 단 한 번도 한적없는데 자기 재산 가지고 있다고 떵떵 거리는 거 보기 싫고 돈 수천억을 물려받아도 아빠랑 평생 연맺어야 하는 거라면 난 그딴 돈 필요 없거든.. 솔직히 난 천만원 받으면 걍 가지고 있다가 아빠가 그걸로 유세 부릴거 같음 그거 걍 돌려줄듯.. ㅠ
3년 전
익인208
ㅋㅋ 진짜 내 부친 같네... 아빠라는 단어를 써본 적 없어서 그렇게는 못 부르겠음ㅜ 어릴 때부터 학대하고 집안 문제 방치하고 정말 단 한 번도 농담으로라도 사과한 적 없으면서 내가 크니까 돈으로 잘해보려는 게 말이야? 쓰니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겠다. 큰 돈이라 이 생각 저 생각 들 텐데 무슨 선택이든 그냥 네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항 수 있길 바라
3년 전
익인210
구래도 쓰니 아빠는 양심 있네 울 아빠는 돈도 안 보낼 때 많음 생활비 ㅋㅋ 그래도 아빠라고 나도 가끔 문자오고 술 취해서 전화오면 울컥한다...피는 어떻게 못하나봐 정말 나쁜 아빠였는데 말이지
3년 전
익인212
과거를 청산할 수는 없으니까.... 나름대로의 노력 아니셨을까?
3년 전
익인213
나라면 다시 돌려주고 연 끊을래.. 만나서 사과 한마디라도 먼저 하는게 우선아닌가 돈 천만원 쥐어주면 용서가 될거라 생각하는거야? 사람 우습게 보는것도 정도가 있어
3년 전
익인214
엥 그돈을 왜 돌려주라는건지모르겠네 더 받아도 모자를판에 천만원 벌기가 얼마나 힘든데
부모 이혼하고 생활비 못받는 자식들도 많음 나도 쓰니랑 비슷했는데 난 저거보다 훨씬 못받았지만 생활비 아예 못받은애들은 나 부러워했음 저돈으로 그동안 못했던 하고싶은거 하면서 멘탈정비도 하고 해야된다고 생각함 나는

3년 전
익인216
돈은 돈인거지 너가 아버지 용서하는거랑 저 돈은 아무런 상관없어 너가 용서하기싫으면 안하면되는거라ㅜ생각함 저 돈으로 너가 받았던 상처가 없었던 일이 되는게 아니니까
3년 전
익인218
나도 아빠한테 맞고 자랐는데 표현을 못하셔서 항상 때린 다음날 용돈을 주시더라
그게 나름 자기방식으로 사과하는거더라
아마 쓰니한테 사과하고 싶으신거같아
우리아빠를 보는거같네
아빠가 엄마한테도 몹쓸짓 많이했고 정말 죽이고 나도 따라 죽고싶다가도 아빠라는 거 하나때문에 연을 끊을순 없더라
돈이아니고 대화가 필요한일에 당황스럽겠지만 크게 용서해야하나 받아줄게 아니라 한걸음 다가오신거라고 생각하면 편하지않을까..

3년 전
익인219
여기서 아빠 입장으로 말한 글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나는 그쪽입장으로 적어볼게.
왜 우리도 그럴 때 있잖아, 친구랑 싸웠는데 자존심때문에 사과 안하다가 2주 3주 지나가면서 그 싸웠던 앙금은 풀렸는데도 오롯이 그 감정만 남아서 사과를 안하거나 괜한 자존심때문에 말도 못붙이는거.. 그렇게 떠나보낸 친구도 꽤 있을 거야
우린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감정에대해 솔직할 수 있게끔 교육받고 자란 사람들이라면 아버지는 그 시절 교육상 남자는 감정을 표현 하면 안되고돈만 벌어오는 존재! 이런식으로 본인을 인식하고 계실거야
나이가 드시면서 하나뿐인 우리 익인이한테 얼마나 미안했겠어 후회가 많이 되고(어렸을 때 폭력을 휘두른 걸 정당화 하려는 게 아니라 본인은 훈육이라고 생각했을 거야-정당화불가) 그런데 평생동안 자기를 가둬둔 가장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서 너에게 해줘야 하는 말이 나오지 않는 거야. 우리는 뭐 어렸을 때나 그렇게 사과를 해야한다 라고 배워왔고 스스로에 대해 가두는 것이 많이 없지만 아부지는 30~40년 이상 그런 틀안에 몸을 욱여넣고 살아오셨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될 지 모르겠드.
굳이 말로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게 미안하지 않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아.

3년 전
익인219
음 뒤에 쓰고싶은 말이 더 있었는데
아무튼 사실 아버지는 단 한명 뿐이고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함이 후회로 남는 날이 딱 하루쯤이라도 올거야 .나는 똑똑하고 멋있는 아버지에게 더 큰 깨달음을 드릴 수 있는 쓰니가 먼저 다가가보는 것도 괜찮을거같아 만약 미래에 일순간이라도 후회가 될 것 같다면! 아니라면 그냥 있어도 괜찮구.
내 생각에 천만원 줬는데 왜이러냐?! 하시진 않을 것 같아 만약 그렇게 얘기하신나면 그냥 그건 사과했는데 왜 그렇게 잗아들이냐! 로 생각하는 게 낫고 그거에 대해서 "저는 천망원보다 사과를 제대로 하시기를 바랐어요"하면 될거야 "이렇게 돈으로만 해결하시려고 드시면 내가 돈이면 뭐든 해결되는 인간으로 보이는 것 같아 너무 화나요" 하구! 그래도 이런 모든 말의 포인트느느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요가 되어야 겠지
살아온 삶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어 쓰니야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반이 날아가있는 기분이었을텐데..ㅠㅜㅠㅠㅠ 너무 수고했구... 그리고 증오를 품고 사는 것두 너무 너한테 해가 되는 일이었을거야 내 바람은 쓰니가 행복한 결정을 하는거야 언제나 힘내~~

3년 전
익인220
쓰니야 며칠 된 글이라 댓글 남길까 고민하다가 남겨
어렸을 때 상처받은 건 알지만 용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버지에게 기회 한번만 드려보는 건 어떨지 그냥 나는 그런 생각이 들어
지금은 힘들더라도 좀 시간이 지나고 나서라도 한번정도는 기회를 드렸으면 좋겠어
아마 그게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후에 너의 죄책감도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일 수 있거든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힘내쟝!!

3년 전
익인221
8일전 글이긴 하지만 ...ㅜ 쓰니도 답장 보내보는 건 어때? 내가 원하는 건 아빠의 사과 한마디면 된다고
3년 전
익인224
노력은 많이 하셨네... 쓰니가 받은 상처 느려도 되니까 치료됐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71
쓰니 혹시 몇살이야? 불편하면 안 말해줘두 돼
3년 전
익인225
나까지 마음 복잡해지는 거 같애. 왜 아빠들은 표현을 저렇게 하실까,,, 나도 그래서 속마음같은 거 잘 얘기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해. 표현하면 내가 발가벗겨지는 기분이야ㅎ,, 보고 자란게 이것뿐이라ㅜㅜ
3년 전
익인226
아버지가 쓰니한테 미안한데 표현은 못 하고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은가 봐.. 서로 성격이나 살아온 환경이나 당시 상황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정말 슬프다.. 잘 받아두었다가 앞으로 가족에 큰일 있으면 아버지가 주셨다고 하고 써.. 돌려보내고 싶겠지만 그것도 그거대로 상처이실지도 모르고.. 가끔 철마다 안부 문자라도 하고 그래.. 돈이 다인가 하지만 그것도 마음 쓴 거니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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