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도 그쪽에서 나 맘에 든다고 해서
그쪽이 주선자한테 연락처 달라고해서 된거거든....
둘다 성인이고 그쪽이 나보다 연상이야 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에 갔는데
어머니가 옆에 앉아계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당황한게 보이니까
미안하다고 일어나셨는데 좀 떨어진 자리로 가서 앉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당황스러웠지만 주선자 생각해서 대화 좀 하다가
일어나려고 하니까
어머니께서 계산 다했다고 우리 어디갈래? 이러고
소개팅 상대는 엄마! 나 스테이크 먹고싶어! 스테이크 사줘! 이래서 이마짚었다....
어머니께서는 그래~ 가자~ 쓰니도 가자? 거절하지말고~~ 이래서 감.....
레스토랑 가니까
어머니는 또~ 에휴~ 쓰니 불편하니까 엄마는 저기가서 앉을께~ 이러니까 나는 가시방석인거지
상대방은 어우~ 쓰니야~ 꼭 엄마가 저기가서 앉아야겠어? 이래서
셋이 같이 스테이크 먹음......
그리고 집오니까
어머니가
(상대방) 통해서 연락처 받았다~ 오늘 너무 즐거웠어~ 다음에는 어디서 볼까?
이래서 상대방, 어머니 둘다 차단하고
주선자도 차단하고 연끊었다...
(주선자가 내번호 먼저 주고, 나한테 말한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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