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사무한테 혼쭐나는 닝 보고싶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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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하앙 센세... 제 취향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 하아아가유규ㅠ

[닝겐2]

히에네ㅔ에엥에에ㅔ엑 센세 그 뒤는요?!?!

[닝겐3]

하아아앙 센세 더어!!!

[닝겐4]

허어어엉ㅇ ㅠㅠ 뽀뽀로 혼내줘!!!!!!!!

[글쓴닝겐]

어? 오늘 무슨 날인가? 하고 당황타는 닝 보고 오사무가 하, 하고 실없이 웃고는 “아이다. 놀다 와라.”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닝 앞에서 사라졌으면.

[닝겐5]

아이고

[닝겐5]

아이고오오 닝 안녕...^^

[닝겐6]

하앙하앙

[닝겐7]

하앙

[글쓴닝겐]

그럼 닝 더욱 혼란스러워져서 다이어리 꺼내서 캘린더 한 번 보고 나서야 깨닫겠지. 오늘은 닝이랑 사무가 사귄지 1년째라는 걸. 망했다. 그 단어만 닝 머리에 둥둥 떠다니고 얼른 다시 짐 챙겨서 오사무 뒤 후다닥 달려가는 닝이겠지. 오사무 따라서 배구부 앞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아츠무가 와서 “얼레, 닝 아이가?” 하고 아는체 했으면.

[닝겐6]

사무야아아아아아앙아ㅏㄱ?!!!!!!!!!!!!

[글쓴닝겐]

“저기, 오사무 안에 있어?” 하고 물으면 아츠무가 “아, 얼라 저짜 안에서 옷 갈아입고 있다. 와, 불러주까?” 하고 은근하게 웃는데, 바로 그 뒤에서 문 열리고 오사무가 아츠무 밀어버렸으면. 아츠무나 오사무가 쌍둥이인만큼 취향이 무섭도록 같아서 아츠무가 매일 오사무한테 해어질때 알려달라는 한 거 때문에 위에는 아래는 유니폼 위는 와이셔츠 입은 상태였으면.

[글쓴닝겐]

그 우스꽝스러운 상태임에도 닝은 신경쓰지 않고서 오사무 어딘가로 데리고 갈 듯. 뒤에서 아츠무가 어디가노~! 하고 꼽 줬으면. 그럼 오사무가 “와.” 하고 무뚝뚝하게 물으면 닝이 미안하다고 하겠지.

[닝겐6]

사무 키갈로 혼내죠

[글쓴닝겐]

“미안해....”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면, 오사무가 “와. 뭐가 미안하노.” 하고 묻겠지. 와 오싹할 만큼 이렇게 화내는 오사무 처음봐서 닝 달달 떨어댔으면. “오늘 우리 사귄지 1년이더라.. 진짜 미안해.”

[글쓴닝겐]

“잊고 있었나. 우리 1년인 거.” 오사무가 이렇게 물으면 이걸 응이라고 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뻔뻔하게 대응할 수도 없도 어버버 거리겠지.

[닝겐8]

사무 기 세다는게 오피셜인거 발려...

[글쓴닝겐]

“미안해 사무야...”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는 오사무 눈빛에 목 졸려 죽을 것 같아 겨우겨우 말히는데 오사무는 미안하다는 닝의 말에도 표정이 전혀 풀리지 않아 안절부절 못 해.

[닝겐9]

하앙

[글쓴닝겐]

“1년 선물은 준비 했나.” 응? 안정부절 못하는데 오사무가 대뜸 선물얘기를 꺼내. 미쳤지. 1년일 걸 까먹었은데 선물을 준비할 리가 없지. 닝이 침을 꿀꺽 삼키고 고개를 젓겠지.

[글쓴닝겐]

그럼 그때 오사무 눈빛이 기이하게 낮게 더 가라앉았으면 좋겠다. 더 화난 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좀 더 짐승처럼 보이는 거야. 눈동자 안에 내재되어 있는 보면 안 될 것 같은 걸 본 닝이 다시 또 저절로 침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글쓴닝겐]

아무도 없는 곳이라, 오사무가 닝 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와 붙었으면. “사, 사무야.” 하고 닝이 부르면 오사무가 닝 손 잡고 와이셔츠 단추에 가져다 놓고 “내는 선물 닝이면 되는데.” 하고 말해줘라.

[글쓴닝겐]

단추 풀러달라는 말^^

[글쓴닝겐]

오사무 침대에서 봐요~~~~~~~

[닝겐10]

와 하앙

[닝겐4]

아아아아아아라왁!!!!!

[닝겐11]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ㅇ

[닝겐6]

바지 벗고 기다린다응아ㅏ앙아아아아악!!!!!!!!!!!!!!!!!!!!

[닝겐12]

하앙

[닝겐13]

아니 저런 화난 상태인데도 침대로 상냥하게 데려가주는 겁니까 센세-????!?!???!?! 하아아아아앙

[글쓴닝겐]

아니 야외플 해야지 근데 물글이라서 포기

[닝겐13]

센세~? 2편은 화려한 불 조명을 달고 와주시어와요🥰

[닝겐14]

꺄르그글ㄹ극가극류ㅠㅜㅜㅠㅠㅠㅠ사무야ㅠㅠㅠㅠ

[닝겐15]

센세를 위한 불이야....

[닝겐16]

더더ㅓ드더더더더더ㅓ더더더더더ㅓ더더더더더더더ㅓ더더더더더더ㅓ더더

[닝겐17]

센세 최고야... 말해뭐해.. 최고야.... 진짜 여기에 이불깐다.....이불 까면서 내 이마도 깠어.. 쎈세.... 사랑해...

[닝겐18]

안돼...물글이라뇨...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