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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11/23) 게시물이에요

[드림] 심심해서 그러는데 현실 사진에 캐랑 있는 평범한 썰 적어줄까? | 인스티즈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또는 있을법하지 않는 이야기…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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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냥 캐 이름만 얘기해
3년 전
닝겐1
키타 신스케
3년 전
글쓴닝겐
그 여름의 푸른 하늘… 누군가에겐 박하사탕같은 추억이자 그저 푸른여름의 시간이였을거다.
"신쨩~ 우리 어디가서 먹자!"
"뭐 먹고싶노? 아… 니가 묵자카던 카페가까?"
"진짜!?"
거대한 푸른 하늘 아래에 두 소년소녀가 즐거워하는 미소가 태양을 비춘다. 살랑이는 여름바람에 소녀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바라봤다.
"하늘이 예뻐…"
"그제?"
"이게 우리들에겐 마지막 여름일지도…"
쓸쓸한 말투에 소년은 소녀의 등에 어루만지며 바라봤다.
"마지막은 아이다. 계속… 계속 이어질꺼다."
태양은 뜨겁지만 소년과 소녀의 계절은 절대 멈추지 않을거다.

3년 전
닝겐1
GIF
허어어ㅓㅓ어어ㅓㅓ어억 제가 하늘색 좋아하는건 어떻게 아시고 진짜 대박적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센세 여기요 빨리 받으세요 (센세:(일단 주니까 받는다) 으....)

3년 전
글쓴닝겐
답글 늦어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반응 안하고 "꺄우~♥!!!!!!"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적댄스
3년 전
닝겐1
헐 주접댓에 센세가 무려 답장 달아주심 세상에 대박이다 와 오늘 잠 다 잤다
3년 전
닝겐2
사쿠사 키요오미!
3년 전
글쓴닝겐
빗줄기가 내려오는 이 아침…… 사쿠사 키요오미 그는 평범하게 길을 걷는다.
그리고 다른 그 옆에 비를 맞는 여고생을 바라보더니 뒤에서 다가가 우산을 씌워줬다.
"……?"
"같이 쓰자고."
"에!?"
놀랐을 수 있는 여고생의 반응에 사쿠사는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감기 걸릴거 아냐."
"아, 응……"
시선이 부담스러워 옆으로 조금 비키려고 하면 사쿠사는 여고생의 어깨에 손 올리며 말했다.
"가까이 와."

3년 전
닝겐2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 비오는 날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오미오미랑 함ㄲㅔ라면 빗속에서 싱잉 인 더 레인 춤 춰도 조와여 감사합니다 💕💕
3년 전
글쓴닝겐
사쿠사랑 비맞으면서 눈누난나~♬
3년 전
닝겐3
쿠니미 아키라!
3년 전
글쓴닝겐
이 이야기는 닝이 집으로 가는 길이다. 슬픈듯한 표정으로 멍하니 걸어가는 닝을 본 쿠니미 그는 닝에게 다가갔다.
"너 뭐해?"
슬픈듯한 표정은 어느새 웃으며 그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웃었다.
"아니야~"
무엇에 슬퍼하는지 그는 알고있고 그녀가 알면 슬퍼할 생각에 대답을 안하고 허리에 안긴 손 그대로 걸어갔다.
"닝…"
"응?"
"오늘 하루 너희집에 잘까?

3년 전
닝겐4
시라부 켄지로💗
3년 전
글쓴닝겐
뜨겁게 내려앉은 태양은 추억을 내려온다.
"시라부쨩~"
"너, 넘어지지먀!"
어린시절의 닝은 항상 넘어졌고 시라부 그는 항상 닝이 넘어지는 상황을 알기에 넘어지지 말라고 했다.
세월이 흘러도……
"오랜만이지…?"
"너 또 넘어지기만 해봐."
"에~ 넘어지면 어쩔려구~?"
닝의 능청스러움에 시라부는 닝의 얼굴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항상 내 옆에 둘거야. 네가 넘어지면 치료해줄테니까…"

3년 전
닝겐4
으그그긍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프러포즈냐구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5
아카아시 케이지
3년 전
글쓴닝겐
사랑의 메세지라는 말이 있다. 아카아시 케이지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닝의 집으로 가면 항상 주는 편지를 짧게 건네준다.
[닝 양. 같이 집갈래?], [닝 양은 오늘도 아퍼? 괜찮아?] 등등 그의 근심과 걱정의 편다.
그렇게 다시 여름이 오자 그의 편지가 마지막으로 들어있는건……
[나랑 이제 사귈래?] 라는 닝의 웃는 얼굴의 사진과 함께 자신을 닮은 연두색 장미를 넣었다.

3년 전
닝겐5
와와와와와 뭐야 설레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6
오이카와 토오루
3년 전
글쓴닝겐
비가 그친 푸른 하늘이다. 마치 푸른색 도화지에 하얀 물감을 떨군듯한 구름으로 되어있다.
"닝쨩~ 같이 라면먹자~"
"에~ 라면 지겨워~"
"그럼 파스타!"
"너 왜 자꾸 면요리야…?
닝의 대답에 그는 귓속말로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야 오늘 부모님 없으니까 그렇지…"

3년 전
닝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싫다니까 파스타래 ㅠㅠㅠㅠ 기여워......💝
3년 전
닝겐7
스가와라 코우시!
3년 전
글쓴닝겐
청량한 푸른 여름… 여름방학의 끝이 다가오자 학교에 등교를 하는 닝과 스가와라.
"하아~ 여름이 끝났어!!"
닝의 절망하는 목소리를 듣고 "푸하하하~" 하고 웃는 스가와라에 닝은 쳐다봤다.
"왜 웃는거야~" 라며 닝은 발을 동동 구르자 스가와라는 닝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미소를 지었다.
"난 여름방학이 끝나서 좋은데? 닝이랑 이렇게 대화할 수 있잖아~"
그의 대답에 닝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닝의 표정이 재밌는지 머리에 손을 얹다가 손잡으며 입을 열었다.
"가자!"

3년 전
닝겐7
와 진짜 스가와라랑 청량함의 조화... 너무 조화... 너랑 함께라면 개학도 난 ok... 센세 감사해요...
3년 전
닝겐8
카게야마 토비오
3년 전
글쓴닝겐
은행이 떨어지는 가을이다. 황금의 물결은 시멘트에 떨어지고 점점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어후 추워…"
닝은 추운지 손을 호오호오 불며 하교하고 있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카게야마는 닝의 손을 덥썩 잡았다.
"에?"
카게야마가 잡은 손에 닝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카게야마는 닝의 손을 계속 잡고있다. 닝은 손을 움직이더니 그를 쳐다봤다.
"뭐해?"
그러자 카게야마는 고개를 갸웃하면 말했다.
"닝 선배. 손이 차가우면 마음이 차갑다는 말 진짬까?"
그 대답에 닝은 웃음을 터졌다. 카게야마는 여전히 닝의 손을 잡으며 고개만 갸웃할 뿐인 가을이다.

3년 전
닝겐8
"그런 말은 어디서 들었어?"
카게야마가 하는 말을 듣곤 의문스럽게 묻는 그가 귀여워 닝은 웃음이 나왔다.

"카게야마군은 내가 차가운 사람으로 보여~?"

카게야마를 놀릴 생각으로 닝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를 보았다. 그의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닝의 손까지 전달되는 가을이다.
-
센세 너무 감사합니다😘수족냉증이 이럴 땐 좋은 거 였어요ㅠㅠㅠ

3년 전
닝겐9
코즈메 켄마!
3년 전
글쓴닝겐
뜨거운 여름 하늘 아래에 닝은 지난 봄을 생각한다. 켄마와 닝은 서로 벚나무 아래에 약속을 했었다.
"닝… 벚꽃 좋아하면 내년에 또 갈래?"
"응! 켄마도 가자!"
"……응……"
그리고 여름이 오자 둘은 다시 한번 더 그 1년 전의 꽃을 바라봤다.
"여름이네…"
"응…"
"사진찍어줄까…?"
켄마의 대답에 닝은 눈을 크게 떴다. 그러자 켄마는 게임기를 주머니에 넣더니 닝의 휴대폰을 쥐고 말했다.
"네가 잘하는 예쁜 포즈 해줘…"

3년 전
닝겐9
하아아아앙 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감사합네다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10
스나 린타로
3년 전
글쓴닝겐
사람들이 없는 빈 곳에서 두 남녀가 서로가 손을 꼬옥 잡으며 입을 맞춘다.
야릇한 키스에 둘은 키스를 열정적으로 하고있다.
한눈에 봐도 교복을 입고있으며 여자는 얼굴을 새빨개지고 남자는 눈을 뜨며 키스에 열중한다.
"하아…"
그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여자의 이름은 닝이다. 닝은 얼굴을 붉히며 스나 린타로를 올려다보며 숨을 쉬었다.
그러자 스나는 닝의 귓속에 뜨거운 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더 할래? 우리집으로 와…"

3년 전
닝겐10
하아어아아아 센세,,,,,,,,제사랑을받으심시오ㅜㅜ 체고ㅜㅜㅜ
3년 전
닝겐11
보쿠토 코타로!!
3년 전
글쓴닝겐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닝은 부스스한 머리와 함께 학교로 뛰어가고 있다.
그런 닝을 바라보는 보쿠토는 닝이 내려오는 모습을 바라봤다.
"으악!"
닝은 빗물 때문에 넘어지려고 하자 보쿠토는 쓰고있던 우산을 집어 던지며 닝을 끌어안다.
하늘에서 마치 천사가 내려온마냥 닝을 끌어안은 보쿠토에 닝은 당황함에 눈이 커지고 보쿠토는 닝을 끌어안으며 등을 어루만졌다.
"괜찮아…"
빗소린 크지만 그는 낮은 목소리로 괜찮다며 말을 하더니 멀리 날아간 우산을 들고 닝과 같이 학교로 걸어간다.

3년 전
닝겐11
와아악!!!!!!!!!!!!!!!!!!!!!! 우워어어!!!!!!!!!!!!!!!!!!!!!!!!!!!!!!!!!!!!!!!!!!!!!!!!!!!!!!! 우아아아아아악!!!!!!!!!!!!!!!!!!!!!!!!!!!!!!!!!!!!!!!!!!!!!!!!!!!!!!!!!!!!!!!!!!!!!!!!!!!!! 와아아악!!!!!!!!!!!!!!!!!!!!!!!!!!!!!!!!!!!!!!!!!!!!!!!!!!!!!!!!!!!!!!!!!!!!!!!!!!!!! 없던 힘이 생겨난드아아아!!!!!!!!!!!!!!!!!!!!!!!!!!!!!!!!!!!!!!!!!!!!!!!!!!!!!!!!!!!!!!!!!!
3년 전
닝겐11
센세,,,,,, 최고야,,,,, 진짜 너무 좋아서 책상에 머리 박았어,,,,,,,,,, 감사합니다,,,, 😇❤
3년 전
닝겐12
히루가미 사치로
3년 전
글쓴닝겐
어제 비가 내려와서 그런지 벤치에는 빗물이 가득했다. 하지만 닝의 손에는 베이커리에서 사온 케잌이 있었다.
히루가미는 닝의 손에 있는 케잌을 바라보더니 주머니 속 수건을 펴놓자 자신이 먼저 앉고 닝을 자기 허벅지에 앉혔다.
닝은 이게 뭔 상황인가 하며 쳐다보자 히루가미는 닝의 허리를 안으며 웃었다.
"왜~?"
"아니…… 너 뭐야?"
"이러고 먹자는거지~"

3년 전
닝겐12
고맙숩니다 센세🥺 갓연성에 제 가슴이 두근두군 뛰는군요
3년 전
닝겐13
미야 아츠무!!
3년 전
글쓴닝겐
편의점에서 나온 닝은 같은 동네에서 살고있는 아츠무와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공주야 그거 아나?"
"뭘…?"
"이짝에 귀신 윽~수로 많은거."
"……"
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사실은 무서워하고 있다. 그런 아츠무는 닝의 반응을 보려고 장난쳤지만 닝이 드러나지 않으니까 손으로 거미처럼 움직이자 닝은 흠칫했다.
"오? 공주야 놀랐나?"
"하지마…"
"어…… 미안타."
그 대답과 끝으로 닝이 걸어가자 아츠무는 닝과 함께 걸어가자 아츠무가 걸음을 멈추며 닝에게 키스를 하자 닝은 놀랐다.
"와? 키스론 부족하나?"

3년 전
닝겐13
헐... 센세..... 과제하고 있는데 이러심 정말 감사합니다....... 과제 따위 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츠무ㅠㅠㅠㅠㅠㅠㅠ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14
센세 캐겹 되나요?ㅠㅠ
3년 전
글쓴닝겐
어차피 내용만 다르게 할거라 돼 ㅋㅋ
3년 전
닝겐14
와😘 그럼 오이카와 토오루!
3년 전
글쓴닝겐
어느 먹구름 뿐인 단풍의 아래에 남고생과 여고생 이 둘은 길을 걸어가며 즐거운듯 웃고 있었다.
"토오루~ 우리 노래방가자!"
"그럼 닝쨩이랑 같이 커플노래 부르는거야~?"
"당연하지!!"
가장 신나보이는 둘의 사이에서 단풍잎이 하나 떨어졌다. 붉게 물든 단풍을 쥔 오이카와는 닝의 등에 갖다대며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이 붉은 단풍처럼… 너만 사랑해."
닝이 뒤를 돌아보자 단풍을 떨어뜨리고는 다시 환하게 미소 지었다.
"가자 닝쨩~ 우리들의 파라다이스~★"
"얏호~♬"

3년 전
닝겐14
센세 감사해요💕💕💕
3년 전
닝겐15
코모리 모토야
3년 전
글쓴닝겐
닝의 집앞에 있는 두 사람… 어느덧 추워진 겨울에 붕어빵을 먹으며 그네를 타고 있었다.
"닝! 너 오늘도 집에 혼자있지?"
"응…? 응…"
"외로우면 있어줄까?"
"그렇게 해줄래?"
그는 항상 익숙했다. 닝이 항상 혼자 집에 있는게 외로울거라고… 그래서 닝은 그가 오는걸 좋아했다.
"있지 모리 군~ 나랑 호떡도 먹자! 나 집에 호떡믹스 있어~"
"호떡 위에 아이스크림도 돼?"
"당연하지~"

3년 전
닝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카포카하구만ㅠㅜㅠㅠㅜㅠㅜㅜㅠ마음 따뜻해지는 글이다 센세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16
미야 오사무
3년 전
글쓴닝겐
아츠무는 보았다. 제 쌍둥이가 닝과 키스하는 모습을… 벤치에 앉아있는 두 사람이 어느새 잡아먹을듯이 키스를 하고있는 오사무.
"후읏…"
닝의 입안에 타액이 흘러 내리자 오사무는 닝의 가디건을 살며시 내리며 목과 팔뚝에 입을 맞췄다.
닝은 당황한채 몸을 움직이자 오사무는 눈을 무섭게 치켜뜨며 입을 열었다.
"사람들 있어도 되는거 아이가? 어차피 우린 키스하는거고."
그의 대답에 닝은 그가 키스하는거에 뭐라고 할 순 없었다. 다만 그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아츠무는 입술을 깨물고 집으로 돌아간다.

3년 전
닝겐17
시라부 켄지로
3년 전
글쓴닝겐
그녀가 준 붉은 장미와 그가 준 보라빛 장미… 차가운 가을바람이 불어오듯이 두 사람의 사랑도 차갑게 식어버린다.
"헤어지자."
시라부의 대답에 닝은 그가 줬던 보라색 장미를 꺾으며 눈물이 떨어졌다.
닝의 눈물은 한없이 흐르고 그는 떠났다. 하지만 그의 손에 붉은 장미는 여전히 아름다움을 띄우고 있다.
그녀의 손에 보라색 장미는 고고한 꽃마냥 고독했지만 닝은 슬픔에 장미를 바닥에 떨구며 울었다.
"흐어어어!!"
상처뿐인 푸른 가을에 두 사람은 멀어진다.

3년 전
닝겐18
미야 아츠무
3년 전
닝겐18
잘 부탁드립니다 센세❤
3년 전
글쓴닝겐
먹구름이 가득한 어느 아침이다. 닝과 아츠무는 학교로 가는 길에 붉은 셔터를 바라봤다.
"아츠무~ 나 여기서 찍어줘~♥"
닝의 귀여운 모습을 바라본 아츠무는 어린아이 마냥 닝의 휴대폰과 자신의 휴대폰으로 닝을 찍어줬다.
"공주야!! 너무 귀여워가꼬 내 주머니에 넣고 댕기고 싶다!!!"
"넣어줘~♡"
닝의 사랑스러움에 아츠무는 한없는 바보가 되는거같다. 세상이 아무리 먹구름이여도 둘에게만 태양이 내려오듯이 즐거워보였다.

3년 전
닝겐18
와 사진 색감도 예쁘고 글도 귀여워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센세💖
3년 전
글쓴닝겐
다른 캐들도 줘
3년 전
닝겐19
중복 되나요?
3년 전
글쓴닝겐
윗댓 봐봐
어차피 같은 캐여도 다른 내용으로 적어준다는 말 ㅎㅎ

3년 전
닝겐19
그럼 사쿠사요❤
3년 전
글쓴닝겐
단축수업으로 인하여 하교하는 두 남녀는 어째서인지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요미쨩~ 나 추운데 얼른 집가고 싶은데요~"
닝은 주머니에 손넣은채 걸어가자 사쿠사는 닝과 거리를 가까이 다가가더니 분홍빛의 벽에 닝을 벽에 밀었다.
"아!"
아픈건지 외마디의 비명을 지르자 사쿠사는 마스크를 반쯤 벗으며 바라봤다.
"……입안은 따뜻할거야."
그 대답에 사쿠사는 닝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더니 키스를 했다. 닝은 놀란 마음에 두 눈을 크게 떴고 사쿠사는 부드럽게 눈을 감으며 키를 하고 있다. 키스가 멈추자 닝은 여전히 놀란 눈으로 바라봤다.
"뭐하는거야…?"
"뭐하긴 키스지."
"아니 왜 키스를 해?"
"키스가 부족하면 몸에 열내러 갈래?"

3년 전
닝겐19
당장 가자
--

센세 고마워요❤

3년 전
닝겐20
쿠로오 테츠로..!
3년 전
글쓴닝겐
아름다운 천공의 아래에 두 사람의 점심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하늘은 깨끗한 하늘이였다.
"역시 하늘엔 구름이 있어야 예뻐!"
닝이 하늘을 바라보자 쿠로오는 일어나더니 닝이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에 가리며 허리만 숙이며 내려다봤다.
"아 깜짝이야!"
닝이 놀라자 쿠로오는 씨익 웃었다.
"오야오야… 하늘만 바라보니까 쿠로오 씨 질투했는데요~?

3년 전
닝겐21
고시키 츠토무!!!
3년 전
글쓴닝겐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그건 고사키 츠토무의 기억의 일부분이다.
"으아아아앙~"
"쯔또무 우디마!"
"저 형아들 무쪄어!!"
"쯔또무 우리디마! 내가 혼내꺼야!!"
그리고 다시 놀이터에 오면……
"츠토무~ 요즘도 너 울리는 사람이 있어?"
닝의 장난기어린 목소리에 츠토무는 눈감고 웃다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닝은 없어? 있음 말해! 이제는 내가 지켜줄게!!"

3년 전
닝겐21
하아아아앙 쯔또무 너무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사아라앙해애애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22
헐 하이큐만 되나요...?
3년 전
글쓴닝겐
아니... 다른 캐들도 돼
프리 라던가 주술회전 애들이라던가

3년 전
닝겐22
헐 센세 그럼 저는 게토 스구루...!🥺🙇‍♀️
3년 전
글쓴닝겐
고요함의 밤은 무서울 수 있다. 닝은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자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는 기분을 들었다.
분명 평범한 신발인데 마치 나막신을 신은듯이 '퐁-' '퐁-' 하고 울렸다.
"…?"
뒤를 돌아보면 없는 이 기분에 닝은 조금의 당황함을 감추고 앞으로 걸어가자 누군가가 닝의 앞에 있다.
"허억!"
"오야오야? 내게 놀라면 안되지 아가씨."
그는 능글맞은 웃음으로 바라봤다. 닝은 제 심장에 손을 얹으며 놀라자 그는 닝의 가슴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이리하면…… 아까 나를 보고 놀란게 멈추는겐가…?"

3년 전
닝겐22
세상에 몇안되는 주술드림에서 한줄기 빛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진짜 저는 죽어도 좋아요 진짜 쓰러질거같아 아웅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23
헐 아카아시 케이지요
3년 전
글쓴닝겐
어느 가을… 닝과 아카아시는 벽화 속 나비를 바라보고 있었다.
"있잖아 아카아시 군… 너는 내가 죽으면 어때?"
닝은 슬픈듯한 표정으로 나비 벽화 속 하나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아카아시는 닝의 손을 포게어 잡으며 입을 열었다.
"닝 선배가 죽으면 매일 찾아와서 울거에요."
"에~ 울지마~"
닝은 웃으며 울지말라고 했지만 아카아시는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죽으면 왜 죽냐며 울고, 매일 선배에게 제 이야기를 할거에요… 그리고 선배의 고민을 찾아서 제가 알아줄거에요. 늙어서도 계속 선배에게 올거에요……"

3년 전
닝겐24
하앙 고시키 츠토무 하앙
3년 전
글쓴닝겐
동화같은 푸른 하늘과 거대한 구름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듯했다. 두 사람은 하늘의 구름을 올려다보며 하교를 하고있다.
"고시키 군~ 저 구름은 뭐같아?"
"강아지 아닌가요!?"
"아악~ 귀여워!!!"
고시키 츠토무 보다 한살 연상인 닝이 자신을 귀여워하는거에 볼을 붉히며 몸이 흔들거렸다. 구름이 점점 귀여운 모양으로 나오자 닝은 또 웃으며 가르켰다.
"저건 뭐같아~?"
"시라부 상이 화난건가요…?"
"커흑…… 후흐흐흐흐흐~"
닝은 부정없이 웃음을 터뜨리자 고시키는 이 상황을 모르는지 쳐다만 봤다. 하지만 닝이 웃고있으니 본인도 즐거운지 웃으며 닝을 바라봤다.

3년 전
닝겐25
우시지마 와카토시요!!!!!
3년 전
글쓴닝겐
아.. 나 얘 캐해를 잘 몰라... 미안해ㅠㅠ
3년 전
닝겐25
헉 그러면 오사무로 될까요 ㅠㅠ????
3년 전
글쓴닝겐
"니 내랑 헤어지자."
"……?"
닝은 다른 반의 남자와 사귀었다. 그러나 헤어지자는 이별통보를 받자 닝은 그 자리에서 멈췄다. 닝의 뒷솝을 바라보던 오사무는 닝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쳐다봤다.
"니 헤어졌나?"
"……응……"
"개안타. 다시 또 사랑을 찾음 되니께…"
"고마워……"
닝은 눈물이 흘러나오지 않은지 멍하니 일어나 걸어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오사무는 먹고있던 주먹밥을 입에 머금으며 문자를 했다.
[츠무, 스나, 긴… 너거들 내 좀 도와도. 닝이랑 사귀던 그 머스마 너거가 좀 때려야것다. 내 짝사랑하는 닝이랑 헤어져가꼬 좋은데 닝이 슬픈건 용서 몬하겠다.]
문자를 보낸 후 오사무는 닝을 바라보며 차분한 미소로 지었다.
"니가 슬프면 내는 화난다… 금마 내 때리고 오께."

3년 전
닝겐26
후타쿠치 켄지
3년 전
글쓴닝겐
"이거 선물이야."
후타쿠치의 선물에 닝은 두 손을 내밀며 받았다. "어쩐일로 평범한 선물을 주는거야?" 라는 닝의 대답에 후타쿠치는 껌을 뱉으며 닝을 내려다봤다.
"왜냐니. 너 지난번에 나보고 뭐라했잖아요~ '나 지난주에 생일인데 왜 선물 안 줘!' 라고 한거 몰라~?"
그가 인상을 찡그린듯이 이야기하자 닝은 "아 하하하하항~ 맞네~ 잊었네~★" 하며 웃자 후타쿠치는 닝의 머리를 헝클어지듯이 쓰다듬더니 웃었다.
"말만 해. 잊지않고 사줄게…"

3년 전
닝겐26
악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얘기했던 거 기억하고 선물주는 켄지 진짜 쏘스윗가이다ㅠㅠㅠㅠㅠㅠㅠ캐해도 넘 찰떡이야....센세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
3년 전
닝겐27
시라부 켄지로
3년 전
글쓴닝겐
바다를 닮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라부는 닝을 한번 힐끔 바라봤다. 제 옆에서 가디건만 걸친채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닝을 쳐다봤다.
"너 지난 여름 때 라부라부~♥ 우리 스티커사진 찍자!" 했지? 그거 못 찍은거 미안."
그가 사과하자 닝은 입에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묻은채 시라부를 바라봤다.
"괜찮은데? 네가 그러는거 한두번 있는 일도 아니고 하니까…"
그녀의 대답에 시라부는 자신의 휴대폰을 높게 올리며 닝의 어깰 잡고 셀카를 찍자 닝은 시라부를 쳐다봤다.
"야… 그거 못생겼어. 지워…"
"못생긴거 아닌데 뭘 지워."

3년 전
닝겐28
사와무라 다이치 부탁드립니다..❤
3년 전
글쓴닝겐
가을은 저녁이 빨리 찾아온다. 닝은 가로등을 쳐다보자마자 사와무라를 쳐다봤다.
"다이치 군~ 나랑 라면먹자~"
닝이 먼저 유혹하듯이 말을 하자 사와무라는 닝의 행동이 이해를 못한건지 웃으며 입을 열었다.
"나 집에 가방 놔두고 올게!"
"에? 아,아니~ 그냥 가방도 들고와~"
닝은 당황한듯 가방도 들고오란 대답을 하자 사와무라는 닝을 쳐다보며 호탕하게 웃었다.
"너 지금 나보고 '라면먹고 올래?' 라는 유혹하는거야?"
"응!! 그래야 다이치 군이 오니까!!"
라며 닝은 얼굴 붉힌채 말하자 다이치는 닝의 손을 깍지끼며 웃었다.
"그런거 안해도 갈거야…"

3년 전
닝겐28
당신...ㄴ..날.ㄹ...ㄴ....쥬길...쥬길셈이럇..! 심장이 너무 ㅃ...빨리...ㄷ..뛰어버리자냐...!
3년 전
닝겐29
이누마키 토게,,,
3년 전
글쓴닝겐
한 여름에 검은 마스크를 쓰고 바가지 머리하는 어떤 소년이 있었다. 닝은 그 소년을 보자마자 갸웃했다.
"저기… 덥지 않으세요?"
닝이 다가오자 소년은 마스크 쓴 채 "성게, 성게…" 라고 대답했다. 닝은 한쪽 눈썹을 찡그리고 있자 그는 "참치?" 하며 고개를 갸웃하자 닝은 이 사람이 무슨 소릴하는걸까 하며 쳐다봤다. 그러자 소년은 마스크를 벗으며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쳐다봤다.
"안 더워…"
닝은 눈만 깜빡이고 있자, 소년은 닝의 손목을 잡으며 주머니 속 참치 마요 주먹밥을 건네주며 말했다.
"……먹어."

3년 전
닝겐30
헉 프리되면 마츠오카 린이요!!!
3년 전
글쓴닝겐
닝과 린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벚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래서 봄을 매우 좋아한다.
"린쨩 저것 봐~ 벚꽃벽화!!"
"……오, 진짜 벚꽃은 아닌데 예쁘네."
"왜 반응이 시큰둥하는데~!!"
닝이 투정 부리는듯이 볼을 부풀자 린은 닝의 이마에 손 얹으며 입꼬리 올리며 쳐다봤다.
"어차피 너랑 나는 생화를 좋아하지 이런 그림이나 가짜는 싫어하잖아? 좋아하면 여기서 셀카라도 찍을래?"
그 대답에 닝이 멍해지자 둘은 먹구름 뿐인 하늘아래에 사진을 찍었다. 그 뒤로 린의 휴대폰에는 언제나 닝이 벚나무 그림에 그려진 벽화에 웃는 모습만 배경화면 해뒀다.

3년 전
닝겐30
아악 센세!!!!!!! 지금 겨울인데 내 맘속은 센세 덕분에 따스한 봄이에요 엉엉ㅠㅠㅜㅠ하 소재도 너무 좋고 사진이랑 잘 어울려요ㅠㅠㅜㅜ글만 읽었는데도 지금 봄내음 느껴지는 것 같어요ㅠㅠ하 린 사랑한다ㅠㅠ센세도 사랑해요ㅠㅠㅜㅡ💕
3년 전
닝겐31
스나 린타로 😗
3년 전
글쓴닝겐
뜨거운 태양이 강렬하게 내려오는 여름방학이다.
"린린~ 나 너무 더워~"
"나도 더워…"
"그럼 왜 만나자고 했어……"
닝의 손에는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고 스나는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며 휴대폰을 바라봤다.
"너 지금 뭐해?"
닝은 스나를 쳐다보고 있자 스나는 휴대폰으로 영화표를 보고 있었다.
"뭐하냐니깐?"
그러자 스나는 닝을 쳐다보며 말했다.
"야한 영화볼래? 어차피 둘이서만 볼거잖아… 영화 다 보면…… 알지?"

3년 전
닝겐31
으응 야한거 좋지 스나야  ͡° ͜ʖ ͡°)
3년 전
닝겐32
센세...된다면... 후타쿠치요....
3년 전
글쓴닝겐
푸른 여름에는 두 소년소녀가 편의점 벤치에 앉은 상태에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고있었던 시간이다.
"아 더워!! 너 왜 나를 이 시간에 불렀어!?"
후타쿠치의 짜증의 목소리에 닝은 후타쿠치를 힐끔보며 주스 마신채 웃었다.
"그야 놀려고 했지~"
닝의 웃음기 가득한 말에 후타쿠치는 아이스크림 막대를 입에 물고 쳐다봤다.
"너 나 불렀으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되지?"
"당연하지~"
닝의 대답을 듣자 후타쿠치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쳐다보고 말했다.
"우리 집 가자! 우리 집 시원하니까!"

3년 전
닝겐32
당장 가자 하앙ㅜㅜ
3년 전
닝겐33
센세 혹시 아직도 된다면... 쿠니미 아키라요
3년 전
글쓴닝겐
황금빛 노을이 가득한 오후… 그 날 두 학생은 하교를 하고 있었다. 은행은 바람에 따라 흩날리고 닝의 머리카락도 흩날렸다. 그러자 쿠니미는 닝의 손목을 빤히보고 있었다.
"………왜?"
닝의 물음에 쿠니미는 닝의 손목에 있는 고무줄을 빼더니 조용히 머리카락을 살며시 쥐고 묶어줬다. 느슨하게 묶어진 머리카락에 닝은 쿠니미를 보자 쿠니미는 말했다.
"머리카락 흩날리는거 싫어하잖아?"
"아 그래서 묶어준거야?"
"응."
그러자 쿠니미는 다시 입을 열었다.
"넌 묶는게 제일 괜찮아.

3년 전
닝겐33
하앙 설렌다... 감사합니다 센세
3년 전
닝겐34
헐...저도 되나요ㅠㅠ
3년 전
닝겐34
나 이런 거 맨날 늦게봐.....ㅋㅋㅋㅋ큐ㅠㅠ
3년 전
글쓴닝겐
응응
프리, 쿠농, 주술 돼 ㅋㅋ

3년 전
닝겐34
다 안 본 거닼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쓰니가 아무거나 쓰고 싶은 캐로 써줘👍🏻
3년 전
글쓴닝겐
그럼... 하이큐 애들로 골라도 돼
3년 전
닝겐34
헐 쓰니 혹시 천사...? 저 테루시마요ㅠ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34에게
거리로 가다가 시원한 물소리가 울린다. 테루시마는 아이스크림 막대 입에 물며 강물을 보더니 닝을 쳐다봤다.
"어차피 바다도 못가는데 여기서 장난칠래?"
"미쳤어? 이건 안돼!"
닝의 말에 테루시마는 아이스크림 막대를 치아로 부러뜨리며 혀를 찼다. 닝은 그 모습을 보고 테루시마를 쳐다보고 말을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여기 물이 아무리 깨끗해도 식물에겐 좋은 물이라고…"
"알겠다고~ 너 완전 아내냐? 왜이리 잔소리가 심해~"
"아내? ……왜 아내가 나와?"
닝은 어이없는지 한쪽 입꼬리를 올리자 테루시마는 아이스크림 막대를 떨구며 당황했다.
"아,아니 아내가 아니라 엄마…… 어쨌든 네가 엄마냐!?"

3년 전
닝겐34
글쓴이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bb 사진이랑 글이랑 넘 잘 어울리자너..ㅠㅠ 고마워 쓰니ㅠㅠ👍👍

3년 전
글쓴닝겐
35부턴 내일 아침에 후딱 와서 해줄게
3년 전
글쓴닝겐
기다려줘!!!!
3년 전
닝겐35
카게야마 토비오!!
3년 전
글쓴닝겐
"흐윽…… 흐으……"
눈물 한방울 한방울 떨어뜨리는 닝은 소리없이 울고있다. 그때 지나가던 카게야마는 저 보다 한학년 높은 닝을 보자마자 머리에 손 올렸다.
"……?"
"옛날에 할아버지가 가르쳐준검다."
제 머리에 차가운 손이 머리에 손 올린거에 눈물이 하나하나 떨어지자, 카게야마는 닝의 옆자리에 앉으며 주머니 속 손수건을 꺼냈다.
"뭔진 모르는데 울면 안됨다…"
"아하하하하…… 너 표정은 진지한데 준비는 철저해~"
닝은 울다가 카게야마의 행동에 웃었지만 정작 본인의 시선에선 닝이 왜 울다가 웃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추운 겨울의 오후다.

3년 전
닝겐36
이엣
3년 전
닝겐36
보쿠토!
3년 전
글쓴닝겐
구름한점없는 가을의 푸른 하늘이다. 오전수업만 하다가 닝과 보쿠토는 같이 하교하며 주변을 둘러봤다.
"있잖아 보쿠토 군~"
닝의 장난스러운 목소리에 천진난만한 미소로 닝을 쳐다봤다.
"보쿠토 군~ 집에 가면 시시한데 우리들 노래방갈래? 아님 카페라도 갈래?"
"그럼 카페가자 닝!!"
닝의 손을 의도적인지 아니면 무자각인지 그는 그녀의 손을 깍지끼며 평소에 자주가던 카페에 달려갔다.

3년 전
닝겐37
이와이즈미 하지메!
3년 전
글쓴닝겐
어느 푸른 여름의 계절에 있었던 한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다. 닝은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는 장소로 뛰어야하던 시간이였다.
"으아아아 난 몰라!!"
닝이 뛰어가려고 하자 오토바이가 빠르게 지나가려고 했다. 닝은 놀라서 그 자리에 멈추자 뒤에서 누군가가 닝의 어깨를 잡으며 제 품에 안겼다. 마치 남녀가 백허그하는 모습으로 나오자 닝은 말없이 눈만 크게 떴다.
"괜찮냐?"
닝이 올려다보면 옆반인 이와이즈미 하지메 그가 닝을 내려다보며 바라보는 모습으로 있었다.

3년 전
닝겐38
저도 된다면 오사무요!!!
3년 전
글쓴닝겐
밤늦게까지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마친 미야 오사무와 닝은 함께 길을 걸어갔다. 매우 고요한 밤에 닝은 오사무의 손을 잡았다.
"사무… 여름의 밤이라 그런지 무서워……"
"그라믄 잡으라."
무심한 말투에 다정한 손에 닝은 그의 손을 더욱 잡으며 동네에 지나갔다. 오사무는 닝이 더욱 잡은 손을 바라보더니 닝 목에 흐르는 땀을 손바닥으로 닦아줬다. 닝은 놀란 눈으로 쳐다보자 오사무는 쳐다봤다.
"긴장하지마라. 내 있다."

3년 전
닝겐38
아침부터 발리고 갑니다ㅠㅠ저는 잼입니다ㅠㅠㅠ최고야 센세💕💕
3년 전
닝겐39
이와이즈미😁
3년 전
글쓴닝겐
옛날이나 지금이나 두 어린아이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작은 정원을 바라보며 대화했다.
"닝 너는 꼭 다정한 남자 만나야해."
"왜그래야해~?"
천진난만한 대답을 하는 여자아이의 말에 남자아이는 "닝을 지켜줘야하는 남자라면 다정한 남자가 좋은거야!" 란 대답을 했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된 후 두 사람은 그 추억의 정원을 바라봤다.
"닝 너는 꼭 다정한 남자 만나…"
"왜~? 이와쨩이 다정한 남잔데."
능글맞은 여자의 대답에 남자는 햇빛으로 인하여 얼굴이 가려져있지만 그는 분명… "나보다 다정한 남잔 많아" 하며 미소를 지었다.

3년 전
닝겐39
진짜 아침부터 이 글 보니까 너무 행복해요..... 기억 조작된 느낌...
3년 전
닝겐40
츠키시마 케이🌙
3년 전
글쓴닝겐
구름이 가득한 만월의 아래에 교회에서 나온 시스터(수녀)에 소년(흡혈귀)은 시스터를 쳐다봤다.
"수녀님. 저 아침까지만 여기에 있어도 되나요?"
수녀는 소년이 갈곳을 잃은 아이라 생각하며 교회의 안으로 데려갔다. 그러자 소년은 문이 닫혀지는 그 순간과 함께 치아를 드러내며 수녀의 목을 깨물었다. '콰직' 하는 공포스러운 소리에 수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쳐다보자 소년은 말했다.
"또 속네요 수녀님."
"얼른 밤늦게까지 흡혈해줘요 츠키시마 군… 밤은 신이 안 볼테니까요."
"그럼 사양없이 마음껏 흡혈해드릴게요."

3년 전
닝겐41
저도 된다면 오이카와 토오루 부탁드립니다💖
3년 전
글쓴닝겐
벽화에는 마치 대나무 공주(카구야히메)를 연상하는 벽화가 있었다. 닝은 대나무 벽화를 바라보며 중얼 거렸다.
"마치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면 일본에서 떠나야하는게 대나무 공주랑 똑같아…"
닝의 무심한 말에 오이카와는 발을 멈추며 닝을 쳐다봤다. 닝이 무심하게 벽화를 바라보는거에 오이카와는 눈에 그림자를 띄우며 닝의 옆으로 걸어갔다.
"분명 대나무 공주는 달에 갔으니 닝쨩도 한국으로 가니까 전혀 슬프진 않아…"
그의 한마디에 닝은 오이카와를 보며 한국말로 "1년간 나와 함께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라며 처음이자 마지막인 한국말이였다. 졸업 후 오이카와는 닝이 바라보던 벽화를 바라보며 슬픈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붙잡을걸… 가지말라고……"

3년 전
글쓴닝겐
음... 하이큐 말고도 다른 애들도해
3년 전
글쓴닝겐
주술회전이나 프리나 쿠농 애들
3년 전
닝겐42
혹시 노래 제목 알 수 있을까??ㅜㅜㅜ 썰이랑 분위기 너무 찰떡이다
3년 전
글쓴닝겐
저거 디지몬 어드벤쳐에 미나 테마곡이야
3년 전
닝겐42
거마워엉
3년 전
글쓴닝겐
닝겐42
아 모야 너무 친절해서 콧구멍 벌렁벌렁거려 완전 고마우잉 ㅜㅜㅜㅜㅜㅜ
3년 전
닝겐43
프리도 된다면 마츠오카 린 부탁해용❣️
3년 전
글쓴닝겐
뜨겁게 내려앉은 태양에 두 성인남녀가 무더위를 피해 다른 동네의 놀이터에 찾아가더니 그늘진곳으로 갔다.
"하아~ 시원해!!"
두 사람은 그늘이 있는곳에서 웃으며 작은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바람을 쐬고있자 남자는 여자를 바라봤다.
"너 땀는거 아냐?"
"에? 아 찝찝해… 역시 여름엔 샤워해야해…"
여자의 뒷목과 몸에 땀이 하나하나 맺혀있자 남자는 일어나더니 여자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닝. 여기서 기다려… 내가 얼른 아이스크림 사올게."

3년 전
닝겐43
ㅜㅜㅜㅜㅜㅜ린이 사오면 백개도 먹을수 있다ㅠㅠㅠㅠ흑 너무 좋다 고마워🥺🥺❣️❣️
3년 전
닝겐44
그..혹시 지금도 괜찮을까요 센세?...위에서부터 읽는데 너무 설레서...😭
3년 전
글쓴닝겐
아침에 적어줄게 ㅋㅋ 35부턴 아침에 적어준다고 했어
3년 전
닝겐44
혹시나 센세 부담되실까봐ㅠㅠㅠ감사해요😭 저는 오이카와 토오루로 부탁드려요💕 오늘도 예쁜 밤 되세요❤️
3년 전
글쓴닝겐
여름감기를 매우 지독하게 걸린 닝이였다. 닝은 마스크를 쓰고 손에는 약봉투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죽이 들어있었다. 닝은 아픈건지 머리를 짚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오이카와가 뒤에서 손을 잡았다.
"얏호~ 닝쨩~♬"
"얏호가 나와…?"
"얏호가 나오지~ 그런데 닝쨩 왜그래? 혹시 변성기야!?"
오이카와의 장난에 닝은 눈을 가늘게 뜨며 쳐다봤다. 그러자 오이카와는 닝의 약봉투와 그 안에 있는 죽을 보더니 닝의 손을 잡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가자, 우리집으로. 닝쨩 아픈거 알고는 있는데 장난친거였어… 근데 지금 장난치면 안될거같아."

3년 전
닝겐45
이누마키 토게❣️
3년 전
글쓴닝겐
저녁이 다가오려는 어느 초저녁의 모습이다. 닝은 하얀색 마스크를 쓴 채 기침을 하고 있었고 그 옆에 검은 마스크를 쓰던 남자는 닝을 쳐다봤다.
"연어알, 연어알…"
"응?"
"연어알."
"아~ 괜찮아."
그가 제스쳐로 목을 가르키자 닝은 웃으며 말을 하자 이누마키는 닝이 신경쓰이는지 쳐다봤다. 하지만 닝은 비틀비틀 걸어가고 잠시후 이누마키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차가운 시멘트에 쓰러졌다. 이누마키는 놀란 눈으로 얼른 닝을 데려갔다. 닝의 집이 어딘지 알고있기에 닝 집으로 가자 닝을 침대에 눕히고 쳐다봤다.
"우으……"
"가다랑어 가다랑어…"
"응?"
"가다랑어."
"괜찮아 이제 집에 가도 돼 토게 군은."
"가다랑어."
"왜 계속 부정해…? 괜찮아."
그러자 그는 닝의 스케치북을 보자 작은 글씨로 [너가 아프잖아.] 라고 적으며 보여줬다.

3년 전
닝겐45
아규ㅠㅠㅠㅠㅠㅠ 귀 여 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게 진짜 흐각웡거ㅠ규가우우우ㅜㅜㅜㅜㅜㅜㅜ 센세 사랑하애ㅛㅎㅍㅍㅍㅍ ❤️😘❤️😘❤️
3년 전
닝겐46
(눈치) ...이..이타도리 유우지...!
3년 전
글쓴닝겐
뜨겁게 내려앉은 햇살과 새하얀 구름의 조화 그 속에서 누군가가 울고있다. 이타도리는 하교하는 도중 다른 학교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운거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
"에!? 왜 우는거야? 무슨일이 있어?"
오지랖이라도 있는건지 이타도리는 울고있는 여학생의 시야에 맞게 쭈그리고 앉으며 쳐다보고 있자 교복에 있는 명찰을 봤다.
"닝? 닝이라고 불러도 되지? 왜 울고있어?"
"신경쓰지말고 가…"
"신경이 쓰이잖아~ 왜그러는거야?"
한참을 바라보던 이타도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닝의 손목을 잡고 쳐다봤다. "울면 배고프니까 맛잇는거 먹자!! 우리집에 맛잇는거 있어!!" 하며 닝의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3년 전
닝겐47
코즈메 켄마!!❤️
3년 전
글쓴닝겐
비가 내릴듯이 먹구름만 가득한 하늘이다. 닝의 손에는 베이커리에서 사온듯한 빵 상자가 있었고 옆에있던 켄마는 게임을 하고있다.
"켄마~ 나 이제 지겨운데~ 네가 이 상자 들고가~"
"싫어. 나 지금 라스트 보스 잡고있어."
"그 게임 꺼버린다."
닝의 차가운 목소리에 켄마는 게임을 하면서 닝의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켄마는 게임을 멈추고 닝이 쥐고있던 빵 상자를 들고 쳐다봤다.
"애플파이는 없어서 호두파이 먹는거 오늘만이야."

3년 전
닝겐48
오마이갓 썰들 뭐야 아침부터 설레고 간다ㅠㅠ
3년 전
닝겐49
센세 저 아키라요!
3년 전
글쓴닝겐
교복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과 여학생 한명이 함께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었다. 주변의 여학생들은 오이카와 토오루 그의 외모를 보고 수근거렸다.
"피잣집가는데 인기도 많으시네요."
"오이카와 선배가 피자 사주시는거니까 군말없이 먹을게요~"
"난 닝쨩만 불렀는데 왜 쿠니미쨩과 킨다이치와 이와쨩네가 오는건데~!!"
"네놈이 이상한짓할까봐 그렇지 인마!"
시끄러운 일상 속에서 걷다가 닝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려는 순간 쿠니미는 닝의 손을 잡아줬고 닝은 고맙다며 웃었다. 그러자 쿠니미니는 닝의 손을 꼬옥 잡아줬다.

3년 전
닝겐50
혹시 아직 된다면 사쿠사로 부탁드려요!!
3년 전
글쓴닝겐
오늘부터가 여름방학이라 닝은 하교를 하자마자 주위를 빙글 돌며 웃었다. 제일 기뻐보이는 미소와 함께 짓고있자 사쿠사는 마스크 속에서 미소 짓고있다.
"사쿠사~ 넌 여름방학이면 집 밖에서 절~대 안갈거지~?"
닝은 웃으며 사쿠사를 쳐다보며 이야기하자 마스크 속에서의 미소를 웃지않은척 닝을 바라보며 마스크를 반만 내리며 쳐다봤다.
"안가."
"왜~ 같이 수영장가자~"
"병균…"
"아 그래 가지마. 난 갈래."
삐져버린건지 닝은 토라져있자 사쿠사는 닝의 등에 손가락으로 [위험하다고.] 라며 닝의 머리카락을 넘겨주고는 무심하게 걸어갔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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