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다니거나 혹은 자기 대학이 자랑스러운 사람들

나만 내 인생 최대 업적이 대학 입학이라 생각해..? 내년에 졸업반인데 아직도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문득 그런생각 들면서 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생겨..ㅋㅋㅋㅋㅋㅋㅋ 학교 힘들다고 자퇴한다는 말 입에 달고다니긴 하는데 사실 절대 안할거야 이거빼면 난 아무것도 없거드,ㄴ.... 

[익인1]

난 우리학교ㅠ좋은데 난 그렇게 생각안해 내 인생 최대 업적은 나고 난 앞으로도 많은걸 이룰테니까

[글쓴이]

우와 마인드 진짜 멋있다...

[익인2]

난 새내기긴 한데 ....ㅠㅠ 나두 아직은 과잠 와방 입고 자랑중 근데 졸업할 때까지 최대업적이 입학이고 싶지는 않아...,,,,

[익인3]

대학..그렇게 죽도록 노력해서 원하는곳 오긴했는데 별 아무 생각 안들던데..난 내가 나름 정시로 들어왔고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와서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건 내 큰 착각이였다는건 한 학기만 지나도 알게 되더라..세상에 똑똑한 사람 많고 난 그냥 지나가는 행인1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중...

[익인3]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런 나에게 그런 대학 타이틀이라도 없었으면 어쩔뻔했나~라는 생각도 드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