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얼마나 미움 받으면서 자랏는데

우리엄마는 본인이 날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성격이 더러운 줄 알아 

맨날 동생 두고 차별 당하고 

얼마나 사랑 못 받고 미움만 받으면서 자랐는데 

내가 얼마나 어릴 때부터 죽고 싶단 생각을 해왔는지도 자살 시도만 몇번을 했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단지 난 성격도 더럽고 고집도 세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딸이라고 치부해 

학교 다니면서 우울증 좀 나아졌었는데 또 우울해지고 죽고 싶단 생각이 계속 든다

[익인1]

많이 속상하겠다 내 경우랑 비슷한 면이 있어서 공감돼... 우리엄마도 오빠랑 온갖 차별하면서 나한테 화풀이하면서 길러놓고는 나보고 오냐오냐 자랐대...ㅋㅋ 정작 상처준 사람은 기억도 못하고 혼자서 힘들지 우울증 심하면 상담이라도 받아보는 건 어때? 나도 요즘 다니고 있는데 좋더라 혼자서 힘들어하는 것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