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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4l
이 글은 3년 전 (2020/11/25) 게시물이에요
아침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가짜 친절이라고 해도, 그의 기억에서 지우개질 당하는 잔인한 아침이 온다고 해도, 오늘도 그를 사랑할 거다. 자신의 벌점은 640점이다. 어쩌면 더 많은지도 모르겠다. 1000점이 되면 아웃이다. 999점이 되는 날엔 그를 만나러 올 거다. 

-알라딘 eBook [BL] 힐러 (외전증보판) 2> (메카니스트) 중에서 

나는 힐러! 제목도 꼭 같이 달아줘 여러 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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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1
“, 내가 항복이라고 했지!”

갱생의 여지 2권 | 아이언쿠쿠 저

3년 전
쏘니1
아 앞에 욕 필터링 됐네ㅋㅋㅋㅋㅋㅋ
3년 전
쏘니1
일케 해야겠닽
3년 전
쏘니1
이것도 넘 조아
3년 전
쏘니1
“좋아하는 마음은 경제적이지 않아요. 비이성적이고 바보 같고 미련스럽지.”

디스 러브 4권 | 하태진 저

3년 전
쏘니1
“돌려 말하는 건 이제 끝이에요.”
“뭘.”
“사랑해요, 형.”

디스 러브 4권 | 하태진 저

3년 전
쏘니1
“원래 모든 편견은 상식의 탈을 뒤집어쓰고 있어.”

갱생의 여지 1권 | 아이언쿠쿠 저

갱지 이 대사도 좋아해

3년 전
쏘니1
흔들리는 시야를 따라 이리저리 일렁이는 서도준의 뒷등엔 저녁노을이 들어 있었다. 도로 저편, 교각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절경이 눈에 담겼다. 연한 보라색과 진한 담황색이 색의 경계를 이지러뜨리며 섞인 하늘, 그것에 맞닿아 있는 도로, 아아, 그리고, 아름다운 저녁 하늘의 중앙과 도로 지면을 잇는, 검은 연기 기둥.

for 오메가 2권 (완결) | 길레스피 저

이 장면.. 너무 충격적이고 묘사가 세세해서 비극영화 보는 것 같았어

3년 전
쏘니1
알파들은 이 죄를 어떻게 다 갚을 생각인 걸까. 갚을 수는 있는 걸까.

for 오메가 2권 (완결) | 길레스피 저

3년 전
글쓴쏘니
와 쏘 정성 대박이야 갱지는 제일 최근 읽은 내 인생작ㅠㅠㅠㅠㅠ 작가님 서술 너무 좋더라 포오메가 피폐하대서 묵혀뒀는데 꼭 도전해볼게 디스러브는 1권 읽는 중 (*ฅ́˘ฅ̀*)♡
3년 전
쏘니1
홀랭 취향 잘 맞네ㅋㅋㅋㅋㅋㅋ 포오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해 담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줘!
3년 전
글쓴쏘니
다시 봐도 쏘 정성 감동이야 꼭 도전해볼게 포오메가 저번에 맠다했을 때 샀었어 (˘̩̩̩ε˘̩ƪ)
3년 전
쏘니1
글쓴이에게
너를 스무 살 때부터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흘러가는 일분일초가 아쉬웠다. 아까웠다. 알아? 나는 네가 너무 아까워.

탐색전 2권 (완결) | 오후네시육분 저

헿 문득 생각나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놓고 간다
좋게 읽었으면 담에 익쏘방에 후기글 적어죠!! 궁금해

3년 전
글쓴쏘니
1에게
마음 단단히 먹고 읽을게..오네육님 탐색전은 ㅈㅇㄹ에서 봤던 거 같은데 안 샀나보다ㅠㅠ 재탕할 때 됐으니까 충전하고 사야지🖤

3년 전
 
쏘니2
와 나 본문 저 문장 진짜 통으로 외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짝사랑수를 너무 잘 표현함 갓메카
3년 전
쏘니2
여기두,,
3년 전
글쓴쏘니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이 부분 좋아해 뭐 살지 참고하려고 글 쓴 건데 힐러 명장면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가져올지 고민하다가 시간 엄청 썼어..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염 안 읽어봤는데 이건 몇 번이나 봤어 내적친밀감 상승.... 뭔가 한 번 읽으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 같은 느낌^^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대사 읽으면서 ♪(´ε`*) 아우 어쩌고 본 다음 ∑(;°Д°) 키워드 아는데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나봐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혹시 씬 많니?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쏘니
삭제한 댓글에게
본편에 씬 범벅인 거 안 좋아하는데 다행이다 외전에 많은 건 좋아해 도전해볼게🖤

3년 전
쏘니4
문득 생각했다.내가 이 세상에 속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내 세상이 바로 여기있었으니까.그가 나의 세상이었으니까.나는 이제야 내 세상을 만났고,드디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

나는 여기 있었다. 바로,여기.

이방인 4권(완결) | 선명 저

3년 전
글쓴쏘니
하...이거 1권 대여로 받아놨었는데 당장 읽어봐야지 벤츠수라는 거만 알았는데 공시점인가보네 댓글 고마워 ༼;´༎ຶ ۝ ༎ຶ༽
3년 전
쏘니4
공시점 맞아!ㅜㅜㅜㅠㅠㅠㅠ하 진짜 연우정 벤츠야 진짜😭 꼭꼭 봐죠 우리 연검사님ㅜㅜㅜㅜㅠㅠ
3년 전
글쓴쏘니
수 이름은 몰라도 연검사님 하니까 알겠다 추천하는 쏘들 많더라 1권부터 도전해볼게🖤
3년 전
쏘니4
🤍
3년 전
쏘니5
피터는 감정이 풍부한 소년이었다. 웃음도 많고 울음도 많고 겁도 많고 꿈도 많았다. 선천적인 심장병 때문에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한 살 때 입양이 된 아이였지만 그는 누구보다 훌륭한 부모 아래에서, 봄날의 꽃밭처럼 다양한 감정을 가진 소년으로 자랄 수 있었다. 슬플 때는 눈물을 흘리고 즐거울 때는 큰 소리로 웃었다. 그것이 그가 병마와 싸워 나가는 삶의 방식이었다.

-알라딘 eBook <[BL]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1> (우주토깽) 중에서

3년 전
쏘니5
따뜻한 봄 햇살도, 햇살에 반짝이며 떨어지는 벚꽃 잎도,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가장 근사한 남학생이 모는 자전거 뒷자리에 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곁을 스치고 지나가는 산뜻한 바람까지도. 어느 하나 낭만적이지 않은 것이 없었다.

시작하다 1권 | 꽃낙엽 저

3년 전
쏘니5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세상을 대단하게 살지 않아도 되는 삶이 훨씬 더 많다는 걸, 나의 할아버지가 그러했고 나의 이웃들이 그러했고 이웃의 부모들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걸 알았다. 그것이 슬프고 비참한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삶의 그림자 속에 숨는 것이 아님을, 꿈을 잃고 평범에도 미치지 못하는 삶 속에서 부심하며 살다, 그것마저 잃은 뒤에야 깨달았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살아요.”

워크 온 워터 (walk on water) 6권 (완결) | 장목단 저

3년 전
글쓴쏘니
장목단님 이름만 봐도 가슴 벅차서 쏘 댓글 읽다가 눈에 습기참......내 인생작이여ㅠ 미필고도 너무 장편이라 현생에 치여서 각잡고 재탕 못 하고 있는데 저거 읽으니 연애사만이라도 재탕할까싶어 시작하다는 아직 안 읽어봤는데 평화로운 분위기 좋아 댓글 세 개나 달아줘서 고마워 (*ฅ́˘ฅ̀*)♡
3년 전
쏘니6
원래 정말 중요한 말일수록 짧고, 정말 소중한 말일수록 혼자 간직해야 특별해지는 법이다.

나한테만 착한 건 115화 (완결) | 새벽의미학 저

3년 전
글쓴쏘니
나착건 단행본 안 나왔지? 완전 내 취향일 거 같아서 엄청 기대 중 작가님 서술 대박이라던데...
3년 전
쏘니7
기준
3년 전
쏘니7
외사랑
3년 전
글쓴쏘니
기준 처음 봤어 보물찾기 성공한 느낌이네 알려줘서 고마워 키워드 찾아볼게 외사랑은 나도 좋아해! 역클리셰 맛집 ლ(´ ❥ 'ლ)
3년 전
쏘니8
더 하고 싶은데 스포라.. 아 조신오 진짜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쏘니
이 짧은 문장으로도 작가님 필력 드러난다..이거 결말 말이 많길래 무서워서 도전 못 하고 있는데 꽉 닫힌 해피 아닌 거지? (˘̩̩̩ε˘̩ƪ)
3년 전
쏘니8
응 새드야ㅠ 마음 먹먹
3년 전
글쓴쏘니
꽉 닫힌 해피 아님 보지도 않는 내가 유일하게 껄쩍대본 게 오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짬 더 차면 읽어볼게 벌써 마음 먹먹해ㅣ
3년 전
쏘니9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쏘니9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쏘니9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글쓴쏘니
이건 나한테 너무 매워 베트남 땡초보다 매울 거 같아.. 찌통은 좋아하는데 피폐를 못 봐 ༼;´༎ຶ ۝ ༎ຶ༽
3년 전
쏘니9
땡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작가님 필력이 진짜 좋으시고 스토리 구성도 좋으신데 너무 맵긴 하지,,, 나도 쉬면서 읽었어ㅠㅠㅠㅜㅠ 피폐물만 보다가 요즘 시에러도 보는데 이부분 너무 좋아!!!!
3년 전
글쓴쏘니
상추 진짜 원앤온리야...논제로섬 발췌 보다가 시에러 보니까 마음이 따땃해졌다 작가님 필력 좋으시다는 말은 들었는데 내가 이유 없이 맞는 걸 못 봐서 언젠가 단련되면 도전해보려구 (˘̩̩̩ε˘̩ƪ)
3년 전
쏘니9
글쓴이에게
시에러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내가 피폐물 처돌인데 피폐물이랑은 다른 재미가 있어ㅠㅠㅠㅠㅜㅠ쏘니가 추천한 힐러도 위시에 넣어둬야지ㅠㅠ

3년 전
글쓴쏘니
9에게
진짜 꼭 읽어줘 초반에 뭐지 싶을 수도 있는데 조금만 참으면 돼ㅠㅠ 평생동안 딱 하나만 볼 수 있다고 하면 망설임 없이 힐러 고를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야 쏘한테도 맞았으면 좋겠다 아직 알라딘 독점 기간이라 독점 풀리면 도전해봐!! (*ฅ́˘ฅ̀*)♡

3년 전
쏘니10
이거요 이거 ㅜㅜ
3년 전
쏘니10
얘네두...진짜 넘 웃겨 뒷부분잌ㅋㅋㅋㅋㅋ
3년 전
글쓴쏘니
1부 읽다가 혐생 때문에 2부 아직 못 깠는데 얼렁 까봐야지...마음이 풍족하다
3년 전
쏘니10
2부가 진짜 휘몰아치게 재미써요 ㅜㅜ 언능 봐조!!
3년 전
글쓴쏘니
다들 2부 대박이래서 빨리 보고싶다ㅠㅠㅠ 댓글 고마워🖤
3년 전
글쓴쏘니
와 나 인연 1권 읽고 있는 중 찌찌뽕🤭 뭔가 민간인 사찰 당한 느낌이야
3년 전
쏘니10
오!!!징챠 흡입력 쩔어요ㅠㅠ̑̈ 기련님 ㅜㅜ
3년 전
쏘니11
본문에 힐러가...!!! 그럼 나는 달달잔잔한 꼴라쥬를.. (❁´▽`❁)
3년 전
글쓴쏘니
단어와 단어 사이 당신 저 부분 보고 꼴라쥬에 푹 빠졌어ㅠㅠㅠㅠ 딥딥딥도 난청공인데 추천할게 나도 다 읽지는 못 했지만..
3년 전
쏘니11
문장이 너무 예쁘지..! (*ૂ❛ᴗ❛*ૂ) 딥딥딥 한번 읽어볼게 추천고마어♡
3년 전
글쓴쏘니
고마워 딥, 딥, 딥(Dib, Deep, Deaf) 청요람님 작품이야 (*ฅ́˘ฅ̀*)♡
3년 전
쏘니12
우리는 왜 서로를 모른 척하지 못했던 걸까.

노 모럴(No Moral) 2권 | 테하누 저

3년 전
쏘니12
비좁던 세헌의 세계는 확실히 확장됐다. 그 안엔 자신이 있었다. 또한 제 넓었던 세계는 축소되었다. 다만 그 안에 강세헌이 존재했다.

노 모럴(No Moral) (외전2) : 낫 애니모어(Not Anymore) | 테하누 저

3년 전
쏘니12
아무도 없는 세상에 드디어 곽수환과 자신만 남아 있었다. 에덴동산이 존재한다면 이런 게 아닐까. 석화에게 에덴동산은 장소가 아닌 곽수환이라는 사람이었다.

레인보우 시티 6권 (외전) | 채팔이 저

3년 전
글쓴쏘니
하 노모럴은 아까워서 본편만 읽었고 렌시티는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있어 댓글 보니까 빨리 읽고싶다... 댓글 세 개나 달아줘서 고마워 얼렁 읽어볼게 (*ฅ́˘ฅ̀*)♡
3년 전
쏘니13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글쓴쏘니
나 어두운 느낌 청게 너무 좋아해ㅠㅠㅠㅠ 열침이랑 갱지 둘 다 잘 봤어 댓글 고마워 열침 재탕이나 해야겠다 (˘̩̩̩ε˘̩ƪ)
3년 전
쏘니14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쏘니14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3년 전
글쓴쏘니
두 개 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부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필로우토크 내 인생작.. 다시 봐도 좋다 댓글 정말 고마워 (*ฅ́˘ฅ̀*)♡
3년 전
쏘니14
히히 (´▽`)ʃƪ
3년 전
쏘니15
뒷북이지만 난 이고,,
3년 전
쏘니15
이것도 ㅋㅋㅋㅋㅎ
3년 전
글쓴쏘니
적해도 저 부분 나도 형광펜 칠해야겠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저거 보니까 위로받는 느낌이라 안구 습기 대박 나 아침부터 주책이다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댓글 달아줘서...(*ฅ́˘ฅ̀*)♡
3년 전
쏘니15
ㅠㅠ 나도 저 부분 읽으면서 위로 받았어 원래 형광펜 잘 안 칠하는데 내 첫 형광펜이었지ㅋㅋㅋㅋㅠ 나도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ㅎㅎ
3년 전
글쓴쏘니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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