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학부모한테 머리채 잡힌적 있는데ㅋㅋ

5학년때 아침에 등교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안에 병설 유치원 있자나 거기 다니는 유치원생여자애가 오빠 손 잡고 등교하다가 넘어져서 울고있길래  

 

주머니에 있던 문방구에서 산 사탕 여자애 주고 업어서 양호실까지 데려다 줬거든  

 

그 후에 교실에서 수업중인데 그 애기들 엄마가 와서 지 딸 충치 치료중인데 그딴걸 먹이냐, 왜 자기 아들은 안줬냐 하고 머리채 잡음 아직도 넘 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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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식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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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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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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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맘어쩌구 란 단어가 생긴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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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를 넘어뜨렸다고 착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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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있는것같은데

[글쓴이]

심지어 저러고 원래 양호쌤이랑 담임쌤이 감동먹어서 모범상?이런거 추천했었는데 저 학부모가 막아서 못받았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