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여름에 까만색 끈나시+반팔 블라우스(외투 느낌으로 입음)+숏팬츠 입고 친구 만나러 가는데
동네 아주머니..보다는 나이 많고 할머니 보다는 나이 적어보이는 여성 두 분이 나 보더니
"저런 불여시 같은 애들이 남자 꿰어내고 그러고 살지 세상이 망해가려고 그러나"
이렇게 말함 ㅎ.....심지어 이거 익티 욕 허용 아니라서 순화 버전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뒤로 여름에도 절대 숏팬츠 안 입고 무릎 위까지만 오는 반바지 입거나 민소매 절대 안 입어.......
누가 나 또 그렇게 생각할까봐 무섭고, 또 길 가다 그런 소리 갑자기 들을까봐 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