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익이고 ISFJ야.
3명까지는 괜찮은데 4명 부터는 아무리 친한 애들이랑 있다고 해도 피곤하고 힘들어.
일대일로 만나서 얘기할 때가 제일 좋고 진지한 얘기, 가벼운 얘기 다 좋아해.
혼자 있는 게 익숙하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잘해.
눈치 많이 보고 낯을 많이 가려서 새로운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것 같아. 물론 친해지면 그런 건 없지만 선은 친해도 칼같이 지켜.
대외활동도 몇 번 해보고 연합동아리도 몇 번 해봤는데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탓인지 깊게 친해지는 건 못하겠더라.
남중남고공대라는 환경 탓도 있겠지만 성격 때문인지 24살까지 연애는 2번 정도만 했던 거 같아.
성격을 바꾸고 싶다 이런 마인드는 아닌데 인간관계를 넓히고 싶은 마음은 있어. 단순히 안면만 아는 사이보다는 진심으로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
ISFJ들은 다 이런가? 내 주변에 ISFJ 남자는 나 밖에 없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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