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만난진 2년정도 됐고 그사람이 내 첫 애인야 근데 요즘 권태기가 온건지 식은건지 그사람에대한 마음이 예전같지않아 권태기온거같다고 말했고.. 그사람은 같이 노력해보자고 해 근데 한두달째 내 마음이 내가 어떤지 모르겠을정도로 왔다갔다해서 이젠 식어서 미안함만 남은건지 아니면 마음이 남아서 미안한건지 잘 모르겠어 연락 하는것도 귀찮아지고 그사람이 나한테 애정표현할때면 내마음에 확신이없으니까 사랑한다 보고싶다는말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내입에서 사랑한다고 말이 안나와.. 이런식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도될지 모르겠네.. 그사람을 잃고나서 후회할까 무섭기도하고.. 예전엔 그사람 사진 보면 막 보고싶고 예쁘고 그랬는데 이젠 그냥 그래.. 정말 그냥 사진..같은기분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ㅠ 시간가지자고 해볼까? 조언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