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집은 4인가구고 나랑 언니는 대학생이야. 근데 부모님 합쳐서 월 250정도 밖에 못버시거든. 내가 올해 대학 입학하느라 너무 가난해져서 국가의 지원을 좀 받고싶어 근데 문제는 아빠 명의로 서초에 몇억짜리 집이 있다는거야. 그 집은 현재 다른 사람이 전세로 살고 있는데, 전세금으로 받은 돈은 다 대출금 갚는데 썼다고 하더라 결론은 재산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쓸 돈이 없는 상황인거 같아. 지난주에 생리대가 없어서 사달라고 했더니 돈 없다고 일단 나보고 사라고 하더라고 ㅜㅜ 집을 처분하지 않는 이상, 국가 지원 받기는 힘들겠지? 대체 왜 안팔고 있는지 모르겠어 집값이 더 떡상하기를 기다리는건가..싶기도 하고 너무 답답해 그리고 맨날 돈문제로 부모님 다투니까 환멸나 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