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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889l 7
이 글은 3년 전 (2020/11/2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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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재수생 울컥하고갑니다
3년 전
익인2
ㄹㅇ 재필삼선임~ 5수도 하는마당에 삼수가 뭐 별거냐
3년 전
익인3
재수익 위로받고갑니다
3년 전
익인4
고마오.. 나 지금 삼수생이거든..ㅠㅠ 학교가면 동갑없을 것 같아서 걱정된다
3년 전
글쓴이
절대아닐걸? ㅋㅋㅋ들어가봐 ㅎㅎ
3년 전
익인4
근데 난 공부잘하는 삼수생도 아니라..ㅠㅠㅠㅠ보통 위에 라인 가야 동갑 많은거아니야?😭
3년 전
글쓴이
ㅠㅠㅠ 인서울 하위권만 가도 나이많은분들 몇명 계셔!
3년 전
익인12
나 지거국 다니는데 우리 과에 삼수 나포함 4명 있어! 소수과인데도 그리고 오히려 난 동갑보다 현역인 동기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서 혹시나 동갑 없을 거 같아도 걱정 안 해도 돼!
3년 전
익인19
난 그냥 지방대생인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있어 너무 걱정하지마 두루두루 잘 지내구 있궁!!
3년 전
익인29
나 지거국 다니는데 우리학과에 28살 신입생 있었오... 그분 학과생할 잘하시도라구 ... 나 그때 20살 신입생이었는데 나보다 잘했엌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3
삼수 생각보다 많아 내 친구들 중에도 벌써 대여섯명이야.. 학교 가면 더 많을껄!@!!@!@
3년 전
익인47
ㄴㄴ 우리과에 26살 오빠도 있었어
3년 전
익인65
동기들이 동갑이 되는 기적을 이뤄냈지...☆
3년 전
익인65
물론 동기들은 2살 어렸지만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82
지방대 사범대인데 20대 중후반 분들도 꽤 있음...!~
3년 전
익인87
동갑이 그렇게중요한건아냠 나도 중형과에 3명 삼수생이었는데 단짝들보면 다동생들임 ㅎㅎㅎ
3년 전
익인99
나 올해 재수해서 입학한 새내기인데 나보다 언니 왕왕많아!
3년 전
익인102
나두 삼수중이야 우리 만나서 친구하자!! 화이팅💕
3년 전
 
익인5
ㅇㅈ 삼수하고 대학와도 별거없더라..
3년 전
글쓴이
ㅎㅎ제발 힘들어하지마 나 현대계열사에서 잠깐 일했던 분 3수해서 고대들어가서 지금 신입사원으로 잘 지내고 계시더라
3년 전
글쓴이
근데 노력은 안하고 피하려고 n수하는 사람한텐 해당 안되는 이야기!
3년 전
익인6
지금 대학다니구 내년에 수능 한 번 더 보려햇는데 나이로는 삼수라 걱정햇는뎅 ㅜㅜ 위로받고간당
3년 전
익인7
맞아 ㅋ.... 물론 현역으로 가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기쁘지만 재수 삼수한다고 엄청 뒤쳐지고 불이익받고 그런거 전혀 아니야 ..
3년 전
익인8
ㅁㅈ 나 삼수생인데 우리과에 삼수생 은근많고
오히려 난 n수하면서 배운게 더 많다고 생각해서 후회안해!

3년 전
익인8
여기서 배운것이라는건 단순히 공부관련이 아니라 뭔가 인생?을 되돌아보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3년 전
익인9
나도 철 많이 들었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이제 미련이 없어 근데 갈 수 있으면 현역에 가는 게 제일 좋아 최대한 n수 하지 말고 가자!!!
3년 전
익인8
그치그치!!
3년 전
익인10
나도 작년까지 삼수생이었는데 그냥 고3때 대학갔으면 진짜 아무생각 없이 살았을 것 같아 삼수하면서 공부 말고도 배운 것들이 너무 많아
3년 전
익인58
와 근데 이거인정....삼수하면서 내 인생 방향과 의미, 하고싶은것들 많이 찾게된거같음 진짜 나는 현역으로 가면 안됐을 사람이란걸 뼈저리게 느낌
3년 전
익인11
4수는 어때?
3년 전
글쓴이
4수는 아예늦지도 그러나 빠르지도않은 시기인것 같아 대한민국 인식으로는..!대신 엄청 빠듯하겠지 뭘 하려면 ㅠ대한민국 기준으로 뒤쳐지지않으려면
3년 전
익인11
진지하게 말해줘서 고마워ㅠㅠ
3년 전
익인70
나두 내년이면 사수인데...고민이 많아ㅠㅠ 올해도 신청하긴했는데 대학 다니면서 그냥 경험상 가보려고 신청했거든...제대로 준비하는 건 내년이지ㅠㅠㅠ
3년 전
익인71
나도 이거 궁금했는데 고민많다...
3년 전
익인70
근데 또 생각해보면 막연하게 대학 간판보고 하기보단, 내가 뭘 하고싶은 게 있고 간절해서 하는 거면 괜찮은 것 같아 한번뿐인 인생인데 부모님이든 남이든 눈치보고 하고싶은 거 못하고 죽을때까지 후회하면 내인생 잘 살았다고 하진 못할 것 같아서! 난 그렇게 생각해! 우리 고민많고 막상 하려다보면 부모님이랃 트러블 있을 수 있고 힘들겠지만 그래두 잘 해쳐나가보자💛
3년 전
익인71
이렇게 긴 답댓 주다니ㅠㅠ 고마워 위로되고 힘이 된다. 맞아 이번에도 시도 안한다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 중간에 트러블 있을 거고 힘들겠지만 잘 헤쳐나가보자! 파이팅!!💝
3년 전
익인70
웅웅💓지나간 시간이 아깝고 후회되고 그러지만 어쩌겠어 우리는 현재에 살고있자나?? 후회는 딱 한번만 하고 정신차려서 앞으론 후회없는 인생으로 바꿔나가면 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우리 존재 파이팅💜
3년 전
익인13
ㅇㅈ삼수생 새내긴데 동기들이랑 다 친해
3년 전
익인14
나도 재수하고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동갑도 많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많아. 너무 걱정하지말고 마지막까지 화이팅!!!
3년 전
익인15
이 글 책갈피해도 ㄱㅊ니.. 힘들때마다 볼그야...
3년 전
글쓴이
응.. 나는 어렷을때 이런말 누가 안해줬는데 누가 이렇게 말해줬었다면 참 좋았겠다 싶어 ㅠㅠ
3년 전
글쓴이
난.. 20살로 돌아가서 재수하라하면 집 팔아서 장기팔아서라도 영혼을 팔아서라도 할거야.. 너무 간절해 ㅠㅠ
너희 고3 특히 뭘 해도 안늦어 ㅠㅠ

3년 전
익인31
쓰나 진짜 고마워 너무 우울했는데 용기 얻고 가 항상 행복해라
3년 전
익인16
진짜 올해는 꼭 입시판 뜬다ㅠㅠㅠㅠ 내 한계도 알게 됐고 수능에 얽매여 있는 것도 그만하고 싶어 대학 가서 세상 보는 시야 좀 넓히고 싶다,,
3년 전
익인17
나 사수생인데 오수는 좀.....에반데요....
3년 전
글쓴이
나는 본인이 하고자하는 의지있으면 괜찮다구생각혀 난 편입해서 성공했는데 나랑 같이 과외받던 31살 간호학과 가고싶어서 편입하시는 분 있었거든 그분은 그럼 7수인가..? 여튼 나는 괜찮다구 봥 ㅜㅜ 사람마다 좀 갈릴거같애 5수부터는
3년 전
익인17
집이랑 연끊어야돼 나는...하하......
3년 전
익인19
아예 직장 다니다가 다시 학교 들어가는 분들도 있어
3년 전
익인17
그치... 근데 나 한번도 제대로 대학생호ㅓㄹ 해본 적도 없고 진짜 안된다,,,,나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제정신이 아님 ㅋㅋㅋㅋ,,,
3년 전
익인19
잘 할 수 있을거야 너무 괴로워하지마
3년 전
글쓴이
집에서 너무 스트레스 많이줬나보다.. 그럼 안되는데 ㅠ 너무 힘들어하지마 ㅠㅠㅠㅠㅠ 앞날이 창창해
3년 전
익인18
마자 취직해서도 돈모아서 수능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 ㄱㅊㄱㅊ
3년 전
익인20
덕분에 위로받는다 고마워..
3년 전
익인21
맞슴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휴학한 애들 많아서 같이 수업듣는 동갑들 많음ㅋㅋ
3년 전
익인22
ㄹㅇ 나 올해 졸업하는데 다시 내년에 다시 수능볼거야ㅋㅋㅋ진짜 다들 걱정 ㄴㄴㄴㄴㄴ 대학 와보면 연령대 진짜 다양해 대부분 다들 잘지내고 휴학생 복학생도 많아서 걱정할 필요진짜 없엉
3년 전
익인24
마자 그리고 나 삼수했는데 살짝 운명도 있는 거 같달까? 현역 재수 때 생각도 안 하던 학과 삼수 때 생각해내서 진학하고 내가 친구들 중에 제일 먼저 취업했어
3년 전
익인25
졸업하고 수능보는 사람도 많고 취업도 재수삼수하는 마장에 수능삼수는 나이로봤을때 전혀안늦음 대신 최선을 다한다는 가정하에
3년 전
글쓴이
이거임 ‘최선’이 제일 중요해
노력하는 사람은 시간이 기다려주는데
나태한 사람은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거나 다름없어 그러고나서 나이들었다고 자책하고 그러는거지 ㅠ

3년 전
익인26
공감 n수했다, 대학 잘 못 갔다고 너무 늦었다 조급하다 인생 망했다...이럴건 절대 아닌듯 어떻게든 인생은 흐르게 되어있는 것 같음 열심히만 살면
3년 전
익인27
맞아 나 재수했었는데 25살 오빠도 있었어 나이때문에 주눅들지마 애들아 도전했다는게 더 대단한거야
3년 전
익인28
22세 편입재수익도 울고 감...ㅠㅅ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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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33
이건 걱정 안해도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과바과고 만약 과에서 못놀면 학교 친구들 많이 생겨 걱정마~!~!~
3년 전
익인44
웅!!!! 나 사수생 오빠랑 베프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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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44
웅웅 걱정하지마 잘 지낼 수 있어!!
3년 전
익인11
우리 재수생 별로 없는 전문대였는데도 신입생일때 25였던 오빠 애들이랑 엄청 잘 지냈어! 나이는 진짜 신경 안써 잘
3년 전
익인100
나 슴살때 24살언니랑 제일친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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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100
음 그언니는 대학 다니다 다시 온거라 사실 이건 잘 모르게따 ㅠㅠ 근데 나이때문에 싫어하는사람은 소수일거고 백퍼 쓰니매력 알아주는 친구 있을거임.. 나처럼 언니 좋아하는 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1
아 눈물나
3년 전
익인32
재수생 눔물 흘리고 가요...흑흑흑
3년 전
익인33
삼수했던 사람으로 얘기해줄 수 있는 건,,, 그래 삼수 해도 좋긴 하지만 애초에 삼수까지 안하는게 좋다!!!!!
3년 전
익인34
고3익 지금 집가면서 읽는데 눈물 주르륵 흘림..
3년 전
글쓴이
아고 ㅠㅠ 나도 방금 학원에서 고3 조교하다가 퇴근했거든 아가 ㅠㅠ 괜찮단다 정말
3년 전
익인34
제발 이 글 꼭 지우지 말아주세요.. 수능 끝나고 멘탈 잡고 내년에 약대 때문에 한 번 더 봐야해서.. ㅠㅜㅜㅠ
3년 전
익인35
물론 해도 괜찮아 근데 지금부터 재수할 생각으로 놀지는 마...재수한다는 애들 대다수가 걍 갔고 솔직히 안하는 게 나아 솔직히
3년 전
익인36
마자 솔직히 3수 이상 하고 학교 들어가도 20대 초중반인데..,,아직 어리고 젊어! 나도 지방 간호학과 다니는데 생각보다 나이 엄청 다양해
3년 전
익인37
근데 이거 진짜 ㄹㅇ임 내 친구 울면서 3수해서 교대 갔는데 그때는 엄청 울고 좌절하고 내가 위로해주기 바빴는데..현역으로 바로 대학간 나보다 빨리 취업할거 같음,,, 어차피 한번은 휴학하게 돼 있는거 같아
3년 전
익인38
마자 재수삼수 우리학교엄청많아 반정도?
3년 전
익인38
우리 과 기준ㅇㅇ
3년 전
익인51
혹시 의대??
3년 전
익인38
아닙
3년 전
익인39
학교 졸업하고 다시 수능보는 사람들도 많고 직장 다니다 수능보는 사람들도 많고 애 키우고 오시는 분들도 많다~ 늦지 않았어 하나도~~~~~
3년 전
익인40
ㄹㅇ 재수한다고 기죽지마 할수있을때 공부 더 하고 좋은 곳 가
3년 전
익인41
ㄹㅇ
3년 전
익인42
ㅠㅠ곧21되는 슴살 내년에 수능치기로 마음 먹었는데 위로된다ㅠㅠ
3년 전
익인43
나도 그러고 싶지만 재수할 형편이 안된다.. 꼭 가야돼
3년 전
글쓴이
진짜 애들아 ㅜㅜㅜㅜ24살 할미가.. 이렇게말하는거ㅜ너무 주책인데
어른들이 왜케 애들 겁을주는지 모르겠어...
1-2년 늦은거 절대 뒤쳐지는거 아닌데.. 절대 쫄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어렸을때 이렇게 말해주는사람 없어서 더 한이많다 ㅠㅠㅠㅜㅜㅜㅜ 내말 믿어줘..!

3년 전
익인45
꼭 하고싶은거 해 다들ㅠㅜ 그래야 학교를 언제가도 후회없다ㅜㅜ
3년 전
익인46
ㅠㅠ 고마워... 나 재수 망해서 내년에 삼수 무조건 하려고 했는데 나이는 계속 먹고 이룬건 하나도 없어서 슬프고 우울증 심해졌는데 위로받고 간다...
3년 전
익인48
근데 진짜 이거 ㄹㅇ임 ㅋㅋ
3년 전
익인49
사실 몇수를 하던 나이는 대학교 가면 크게 중요하지 않아 ㄹㅇ 고딩때까진 같은 나이별로 학년이 나뉘어지니까 그거에 익숙해져서 그런거지
3년 전
익인50
와 이 글 뭔가 그냥 위로~ 스윗발린 말로 힘내 이게 아니라 ㅠㅠㅠ쓰니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 마음에 하나하나 갖다 꽂는 느낌이야.. ㅠㅠㅠ 나는 수험생도 아닌데 왤캐 고맙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엉..뿌..
3년 전
익인52
흐극.. 재수생인데 나 근데 입시 한 번 더는 진짜 못하겠어..ㅠㅠ 진짜 이거 어떻게 3년 하는건지 싶고ㅠㅠ 그냥 올해 대학 제발 잘 갈래.. 아 제발요...
3년 전
익인53
익인이 말 다 받지만 이런 글 보고 혹시나 호옥시나 좀 더 여유 찾으려는건 하지말자ㅠㅠ 아는 사람이 미래미래 하면서 딱 그런 마인드였는데... 6수하고 지금은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야ㅠㅠㅠ
3년 전
글쓴이
ㄹㅇ 이건 맞말이야 위에도 여러번 써놨지만
🙌최선🙌이 전제야 ㅎㅎ 다른건 짤없어

3년 전
익인54
나 삼수해서 고대왔는데 자랑 아니고 과에서 인싸하면 떠오르는 사람 다 나라고 했어! 나 진짜 20살 애들이랑도 겁나 친하게 지냈고 무엇보다 고대정도 오면 재수삼수 은근 많어ㅋㅋㅋㅋㅋ 진짜 걱정 안해도 돼 나는 피트까지 한다~~~ 삼수한다고 기죽지마 결국 가면 끝이야 진심으로
3년 전
익인55
마저 난 아무도 모르는 대학 왔는디 별로 안창피하고 우리대학 좋다고 홍보하고 다녀~~
3년 전
익인55
대학에도 n수생 왕많음!!
3년 전
익인56
근데 나 23살에 입학했는데 글처럼 늦은 건 아니야 근데 빠른 것도 아니니까.. 무조건 들어가서 열심히해
3년 전
익인57
진짜.. 난 반대로 재수 절대 안하려고 꾸역꾸역 성적 맞춰 온 케이슨데 재수 안한 거 평생 후회할듯
3년 전
익인59
절대 쫄지마 좌절의 맛을 봐도 진짜 잠깐 그 순간일뿐이야 너무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60
나 현역으로 들어왔는데 동기들 거의 다 n수생분들이야 전혀 늦지 않았어유!!!!!!!!!!!!!!!
3년 전
익인61
사수생도 괜찮다고 해줄래...? 내년에 사수 하려고ㅠㅠㅠㅠ
3년 전
글쓴이
적당히괜찮음 3수까진 내기준 완전 괜찮....
3년 전
익인61
고마웡ㅠㅠ
3년 전
익인62
나 23살에 수능공부 처음 해!!!! 당연 괜찮!!!
3년 전
익인61
우리 열심히해서 가고싶은 곳 가자!!!!
3년 전
익인63
맞아 편입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3년 전
익인64
이런 따뜻한 말씀을 하다니 책임져. 홍수났어 119고 오고 난리남. 내 마음속 명예소방관 is you. 수락해
3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 ㅠ주접 오졌다 ㅠ ㅠ ㅋㅋㅋ❤️
3년 전
익인66
쓴아 고마워 이 글 보고 너무 위로 받고 간다...
3년 전
익인67
나도 삼수하규 그렇게 좋은 대학 못갔지만 배운거 진짜 많고 과탑도 하고 진로도 정해서 정말 잘 다니고 있어! 모든 재수생들 화이팅이야!!!!
3년 전
익인68
얘더라 나는 25살에 대학가서도 20살 친구들이랑 진짜 진짜 잘만 놀았당 그리고 늦은 만큼 열심히 했고!! 다들 화이팅!!!!! 나같은 사람도 있다!!!!!!
3년 전
익인69
맞아 나 삼수했는데 잘 살고 있다 예체능이었다가 수능 세 달 전에야 사정상 못하게 돼서 고딩때 내신으로 학교 왔거덩? 공부 진짜 관심 없고 못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학점 따는 걸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 나 열심히 해서 편입할 거야!!! 절대 늦지 않았어 그렇지만 아주 빠른 것도 아니라서 긴장감 놓지 말구 지금 열심히 하면서 플랜 잘 짜면 된다구~! 다들 빠이팅이야
3년 전
익인72
근데 이 글 보는 현역들 또 그래 재수 삼수 해도 된다니까 내년을 노리자 이러라는 소리 아니야 회피하지마 당장 남은 시간 후회없이 노력하고도 안되면 어쩔수 없단거야 지금부터 회피하면 답없어 내년에는 후회없이 열심히 할 것 같지? 사람은 1년만에 변하지 않아 피하지말구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서 얘기야..
3년 전
익인73
만약 재수 망하면 쌩삼은 진짜 오바야? 전문대라도 가서 반수 하는게 나아?
3년 전
익인71
대학 가보는 게 나은 거 같아 깨닫는 게 더 많아져서 더 열심히 하게 되거든
3년 전
익인74
마자...난 재수하고 들어왔지만 진로안맞아서 휴학도 2번해서 이럴거면 삼수할걸 생각했다..ㅎ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안해 !! 주변에서도 별로 그렇게 생각안하시고... 20살때 삼수하면 늦을까 생각하는 애들보면 내가 괜히 안쓰러워ㅠㅠ
3년 전
익인75
대학만 세번 바꿨는데 ㄹㅇ 이글 다 받아
진짜 대학 늦게 가는거 아무것도 아니고 재필삼선이라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야
다들 행복하자

3년 전
익인76
과바과이긴 한데 우리과는 재수생도 진ㅁ자 많고 삼수생도 있었오 대학오면 한 두살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오면 고학번도 많아서 상관없드라
3년 전
익인77
쌩사수한건아니고 어쩌다 사수생나이에 대학가는데 진짜 동기중에 한명이라도있니...군대가서늦은거말고
3년 전
익인78
나도 22살에 입학했는데 취업은 내가 제일 빨리했어! 다른 친구들 휴학하고 전과하고 그러다보면 졸업 같이 하게됨 나는 내가 늦었다는 생각에 1학년때부터 학점관리도 진짜 열심히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동아리 대외활동 할 수 있는 건 다했는데 졸업하고 회사생활 하는 지금 대학 1,2년 늦게 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그러니 불안해하지마 인생은 기니까
3년 전
익인79
내가 엄청 학구열 낮은 학교라 그러는데 진짜 공부 잘하는 학교는 재수하는 사람 많아? 우리 학교는 거의 없어서 재수하면 진짜 이상한 사람 될거같아..
3년 전
글쓴이
내친구 서강대인데 1학년때 연고대 반수하는애들 많댔어 그리고 전에알바했던 회사 신입사원분 중앙대셨는데 흑석 뜰거라고 맨날 아침마다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수능봤는데 현역때보다 더 못봐서 그냥 중대 졸업했댕
3년 전
익인80
우리 동네에 명문고 있는데, 요즘은 잘 모르지만(내가 30대라 ㅜㅜ) 예전엔 4년제란 농담 있을정도로 재수생 많았어! 물론 입시 성적 좋은 학교엿고!
3년 전
익인91
서성한인데 재수생이 현역보다 많음
3년 전
익인104
서성한 스카이 둘다 다녀봤는데 현역 5 재수 4 삼수이상 1 이정도 비율일정도로 n수생이 절반이상임
3년 전
익인80
막상 삼수한다고 졸업 늦어지는 것도 아니더라... 사람마다 휴학 편입 등등 과정이 다 달라서...
3년 전
익인81
맞아 혈육 3수하고 자존감 낮아진 것 같아보여서 좀 안쓰러웠는데
막상 들어가서 지금 동기들이랑 다 친해지고 엄청 잘 지내는중이더라
꼭 목표로 삼았던 높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만족해서 다니면 되는거 같아 그 안에서도 자기 하기 나름이고!! 그리고 3수해도 어린 나이인거 ㄹㅇ...

3년 전
익인83
인생은 긴데 이 몇년이 남은 인생을 결정한다면 충분히 할 만하지 않을까 싶어 그냥....재수하면서 든 생각
3년 전
익인84
삼수하고 군대 갔다오면 현타 제대로 와...뭐 해놓은 것도 없는데 벌써 이십대 후반 되버림 삼수 한다고 세상 무너지는 건 맞음
3년 전
글쓴이
근데 남자분들은 신입사원 나이 다 20대 후반아니여? 27살 신입사원분 그냥 신생아 취급 받으시더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익인84
삼수에 군대 갔다왔는데 칼졸업 해도 29야 졸업 하고 바로 취직 된다는 보장 없으니 이상태로 30대 되는 거면 진짜 노답임
3년 전
익인85
나도 이렇게 생각하고싶은데... 집안 사정은 날 기다려주지 않으니까...ㅠ
3년 전
익인88
마자마자 나 삼수햇는데 후회도 없고 대학와수 과탑하구 잘먹구잘산다~~~ 수험생들 빠샤~!~!~!
3년 전
익인89
난 20살에 대학을 갔지만 결국 24살에 또다시 대학을 입학했는데 본문 말 정말 맞음
막상 늦게 입학해도 나랑 비슷한 사람도 보이고 30대, 40대도 많아 그분들도 인서울 좋은 대학 졸업하고 유명한 대기업에서 일하다가도 오신 분들 많음 되게 의외지
인생은 늘 어떻게 될지 모르고 선택의 연속인 것 같음 그 몇년 남들보다 늦어질까봐 인생이 망할 것 같고 무섭겠지만 그만큼 익들한테는 고민할 시간도 많고 어쩌면 긴 시간동안 다른 길을 탐색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도 많음 힐링을 하든 우울하게만 지냈든 뭐든 그 시간동안 얻은 건 있을거고 그걸 토대로 내가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거임
그 시간을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독이든 약이든 익들의 100년 중 3년일 뿐인데

3년 전
익인61
무슨 계기로 대학을 다시 가게 됐어?
3년 전
익인89
아무래도 취업 때문에ㅠㅠ 예체능 다녔는데 정말 앞이 막막하더라고...
3년 전
글쓴이
헉 ㅋㅋ멋있다고 댓글달려했는데 나랑 너무똑같다 나도 예체능하다가 취업땜에 막막해서 편입으로 학교 다시간 케이스야.. 대박
3년 전
익인89
헐 대박...
3년 전
익인61
대단하다 정말 다시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주변 반응은 어땠어?
3년 전
익인170
혹시 무슨과 갔는지 물어봐도돼...? 나도 이미 대학다니고 있는데 다시하면 24에 입학이라..ㅜㅜ
3년 전
익인90
맞아 인생 80년까지 산다고 보면 재수삼수하는 2,3연 진짜 별거 아니야 나도 재수하고 원하던 대학 왔는데 재수 안했으면 진짜 후회할 뻔 했어. n수 하는 사람들 무조건 자기 믿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해
3년 전
익인93
대익인데 막상 학교와보면 학교 늦게들어간건 정말 아무일도 아니야.. 다들 휴학도 자주하고 그래서 그렇게 늦은것도 아니더라
3년 전
글쓴이
ㄹㅇ이라니까 진짜..
3년 전
익인94
각자 속도가 다른 거지 다들 비교하지 말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95
마자 그리고 수능 망하는 것도 별 거 아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글쓴이
ㅇㅇ 나가서 더 빡치는일 많이겪다보면 완전 애기일때 그냥 열심히한 기억 그로인해 좀 아팠던 기억그 이상 그이하도 아님
3년 전
익인96
삼수하고 싶은데 집안 사정이 해줄 만큼이 안 돼.... 꼭 좋은 대학 갈 필요 없겠지? 어딜 가든 내가 열심히 하면 다 되는 거겠지?
3년 전
익인97
사수 하는데 괜찮겠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익인98
재수생인데... 성적과 별개로 올해 너무 많은 것들을 배웠어. 아이러니하게도 공부를 하면 할수록 대학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게 느껴지더라고. 나는 아직 대학생이 되어본 적도, 큰 사회에 발을 디뎌본 적도 없지만 살아가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미친듯이 외로울 땐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나는 올 한 해가 너무 힘들고 무너짐의 연속이라 삼수는 못하겠지만 많은 것들을 배워서 좋은 일 년이었다고 생각해!
3년 전
익인101
맞아 얘들아 졸업한 사람으로써 삼수 진짜 별거 아녀 재수한다고 세상무너지는거 절대 아니고 재수해서 온사람도 많고 학교들어와서 휴학하는애들도 많아서 늦게들어온다고 늦는거 절대 아니야 삼수해도 젊다!!!!!!!
3년 전
익인103
삼수생인데 위로받구갛ㅎㅎㅎㅎ
3년 전
익인105
쫄지마라고 해줘서 진짜 용기난다😭 고마워
3년 전
익인106
글구 요즘은 무조건 좋은 대학!! 이런거보단 대학 나와서 뭐할지에 따라서 전략 잘짜서 대학가는게 더 낫더라 지역인재 이런거하려면 그거 맞춰서 가고
3년 전
익인107
맞아 겁먹지마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나를 위한 2,3년 정도는 투자해볼 가치 있잖아
3년 전
익인108
난 우리과에서 재수 삼수 사수 반수한 사람 아예 다른 과에서 편입 직장인 군전역후입학생 고졸 후 직장다니다가 입학한 사람 대학 졸업하고 새로 입학한 사람 다 봐서 진짜 별 상관 없다고 말하고 싶음.... 난 누구에게나 다가가서 인사했고 친해졌으니 너무 걱정말아 뭐든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안될게 없어ㅜㅜ 그리고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히 잘 한거야 ☺️☺️
3년 전
익인109
현역 고3인데 내 노력만큼 안나올까봐 그게 제일 두려움... 그동안의 노력이 다 부정당할까봐 ㅜ
3년 전
글쓴이
일단 쫄지마 ㅠㅠ 본문에서도 얘기했지만..
그리고 수능은 잘볼수도 못볼수도있음 그건 아무도몰라 그날따라 긴장이 안되면 잘 보는거고 문제가 막히는 유형이 나오면 못보는거야
나아는 분도 반수때 전적대보다 좋은학교 못갔었어 공부 더 열심히했다고 하던데..
당연히 못볼수있지 근데 의연해야해 그거가지고
노력이 부정당한다는 둥 답이없다는둥 하면 안돼요 ㅠㅠ 성적이안나오면 맞춰서 과탑하면서 잘 다니면되고 반수나 편입해도되고 걍 대충다니거 공무원준비해도되고 얼마나 길이 많아
너무 부정적인 생각 하지말라고 쓴 글이였어 ㅠㅠ 지금 마인드관리가 제일 중요하니까 ㅎㅎ 무슨말인지 알지?

3년 전
익인110
마장 군대 전역하고 수능봐서 신입생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봄 생각보다 학교에 n수생들 많아 다들 절대 늦은게 아니니까 모두 화이팅
3년 전
익인110
나는 반수 실패하고 다시 원래 대학으로 돌아온 케이스인데 혹시 나같은 사람 있어도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 나는 반수한거 절대 후회 안했어 오히려 하길 잘했다는 생각했고 처음엔 우울했는데 돌아보니 그 시간으로 인해 내가 좀 더 발전한 기분이 들더라 그러니 혹시나 만약에 다시 돌아가도 절대 우울해하지마 물론 성공하는게 제일 좋고!!!!!
3년 전
익인111
지나가다가 댓글 다는데 얘들아.... 삼수사수오수n수 다 해도 돼 늦은거 아니야 근데 제발 대학 안 다니고 쌩으로 사수오수는 하지마라.... 사람 정신 좀먹어ㅠㅠ 쌩으로 n수 할거면 3수까지만 하고 그 이후로는 제발 대학을 다녀보든 알바를 해보든 사람 많이 만나보고 그렇게 정신 건강한 상태에서 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임..ㅠ
3년 전
익인118
이거 진짜 맞는말이다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113
대학생인데 재도전한닷... 나이로는 삼수지만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3년 전
익인114
삼수예정인 재수익 울고 갑미다...
3년 전
익인115
이거 진짜야...나 대학 입학하고 느낀 건 한 학년에 정말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많고 아무도 나이 가지고 뭐라고 안한다는거!
3년 전
익인116
마저 n수 자체는 아무 문제 아님 근데 그 과정에서 심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데미지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
3년 전
익인117
ㅇㅈ
3년 전
익인117
난 현역으로 왔고 걍 꾸역꾸역 학교 다니고 있는데도 그렇게 생각해 본인 의지에 달렸음 뭐든
3년 전
익인119
삼수 하지마
나 불안장애랑 공황장애 옴 ,,

3년 전
익인168
난 재수하다가...
3년 전
익인120
정말 학교가면 다양한 나이대가 존재해 내 룸메도 삼수생이지만 동기들이랑 잘 다니거 우리과 1학년은 다른 학교 졸업하고 진로를 생각해서 다시 입학하신분도 계셔 오히려 남들보다 늦을까봐 걱정되어서 도전 못한 친구들이 나중에 졸업할때 후회하더라(물론 사바사) 정말 배움에는 나이에 제한이 없다는 걸 대학와서 느꼈어 나이 많다고 고나리 하는 사람도 없으니까 자신이 정말 원한다면 한번쯤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 해봤으면 좋겠다 ! 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라잖아!
3년 전
익인121
솔직히 집안사정,분위기 보면서 재수하는게 좋음 삼수해서 대학은 갔지만 수능보기전까지 집안분위기 장난아이었음
3년 전
익인123
맞아 솔직히 20대 초반에 가든 중반에 가든 후반에 가든 아무 상관 없다 뭐 3~50대 신입생 많은 와중에 나이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공부로도 넘 스트레스 받지 말어
3년 전
익인123
글고 윗댓말처럼 사정 따져보고 공부가 효율 좋다 싶음 하는거지 안되는데 도전하는 건 비추 목표가 확실하고 노력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넘 매달리지 말았음 좋겠어
3년 전
익인124
N수생 진심 별거아니다....대학가면 사연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몇살에 입학하는지는 중요한게 아녀ㅋㅋㅋㅋ 아 나도 누가 이런 말해줬으면 그렇게 힘들어하지않았을텐데...ㅠ 암튼 눈치보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험 보고와!
3년 전
익인125
난 지거국 소수과 다니는데도 재수생 생각보다 많고 삼수생도 있어 다들 화이팅했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91
삼수까지 진짜 괜찮아. 다들 이런저런 이유로 늦게 졸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걸 뭐.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아니라면 너무 수능에 목매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차피 좋은 대학 가서도 CPA, 고시, 공기업 등등 학벌이 중요하지 않은 것들 준비하는 사람 정말 많거든 (특히 문과는..). 정말 삼수한것 자체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이런저런거 준비하느라 2~3년 공백이 길어지게 되면 n수생들은 특히 더 나이땜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더라구. 어쨌든 내가 하고싶은 말은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삼수,4수 다 괜찮은데 대학 간 이후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모르니 평소 실력에 비해 너무 불만족스러운게 아니라면 다시 수능에 시간 투자하는 것보다 대학을 넘어 정말 자기 진로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해봤음 좋겠어
3년 전
익인126
솔직히 본인 선택이 중요한거니까 나는 n수 응원하지만 나 삼반수할때 우울증 개심각하고 건강 다 망가졌었음.. 건강 챙겨가면서해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돌아가기 힘들어
3년 전
익인127
ㄹㅇ 추천은 안하지만 해도 괜찮다는 거 ㅇㅈ 나 현역 때 재수하게 되면 진짜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그냥 무난하게 재수생활 했음...
3년 전
익인128
ㅁㅈ 학교, 학원에 있을땐 몰랐는데 세상 나와보니까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드라 근데 입시는 진짜 중독이라 끊고 맺을 줄도 알아야 함.. 너무 ‘입시’ 라는거 안에만 갖혀사는 주변인들 많아서 걱정된다 세상 넓은데
3년 전
익인129
와... 나 딱 반수 너무 힘들어서 울고불고 했는데 딱 이 글 보였어
3년 전
글쓴이
난 1학년 돌아가서 반수기회준다면 진짜 발가벗고 나가서 춤출수있음 구라아님
3년 전
익인129
사실 지금 포기한다 만다 이러고 있고 이번에 실패하면 내년에 할까 말까 고민 중인데.... 일단 지금에 집중해야겠어 고마워 정말
3년 전
글쓴이
내년에 해도 안늦어 다만 최선을 다하자!!!!
3년 전
익인130
좋은 학교 딱 가면 삼수든 뭐든 상관x
3년 전
익인131
나 내 진로 못찾아서 1년 방황하고 사이버대 들어왔다가 이번년도 졸업하고 4년제 3학년 편입할건데 나 겨우 23살임ㅋㅋ 엄마는 자꾸 머 남들보다 늦었다 어쩐다 하는데 평균으로 따져도 나 솔직히 늦었다고 생각안함 진심으로,, 내가 진짜 하고싶고 할 수 있고 직업삼을 진로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늦었고 자시고 그거 하나도 안중요하다고 생각함.
나이는 진짜 그냥 숫자야..

3년 전
익인132
ㅇㅈ내동생도 3수 했는데 그때 진짜 집안 박살나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분위기 안좋았거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왜그랬나 싶음ㅎ.. 동생도 애기였는데ㅠㅠ... 이때 우울증 생기고 안타까움...
3년 전
글쓴이
ㅎㅎ우리아빠도 그렇게생각해줬음 좋겠다..
나도익인이 동생 입장이였었는데 난 아빠가
나한테 너는 이미 몇년 뒤쳐진거야! 이말 항상 달고 다녔었거든..
근데 절대 아니였음 그냥 자식이 최적의 조건을 달지못해서 안타까워서 하는 못된말이였는데
애기때는 그냥 내가 실패자인줄 알고 살았어
난 정말 그래서 이런얘기 너무 해주고싶어 ㅠ

3년 전
익인132
나도 동생은 서울로 따로 수능공부하러 가서 만날수 없었고 부모님만 위로했는데 그때 동생한테 연락이라도 많이할껄 후회함ㅠㅠ
부모님한텐 차라리 30,40되서 미끄러지는것보다 차라리 지금 대입 미끄러지는게 훨씬 났다고 맨날 말하고 다녔거든ㅋㅋㅋㅋ큐ㅠㅠㅠ근데 동생 3수 덕분에 약간 면역이 생겼는지 나 고시3수중인데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ㅎㅅㅎ...

3년 전
익인133
삼수, 사수, 그 이상 다 괜찮은데 갈수록 전공,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진다면 대학 한번 가보는 것도 추천해 입시하다보니까 정말 그 전공, 그 대학 아님 안될 것 같았는데 성적 안되서 집근처 전문대 다니면서 알바도 해보고 여러 사람 만나다 보니까 내가 원하던 전공이 사실 나랑 안맞았단 것도 알게 되고 여러 방면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서 더 넓게 세상을 보더라 당장 나만 해도 일년전에 원했던 전공이랑 지금 꿈꾸는 진로랑 완전 달라 나두 20대 중반에 다시 대학갈거다!
3년 전
익인133
그리고 나는 알바하는 거 완전 추천해 진상손님도 만나고 별 일도 많지만 다양한 사람 만나는 거에 그만한 것도 없더라 당장 나만 하더라도 대학 안가고 커피 공부하는 사람, 일하는 사람, 취준하는 사람, 20대에 전공 바꾸려는 사람 등등 진짜 다양한 사람들 보고 세상보는 눈이 달라졌어
3년 전
익인134
고맙습니다
3년 전
익인135
ㅇㅈ 남들보다 3년 더 살면 됨 하나도 늦은 거 아님!! 대학와서도 휴학하는 사람도 많고 졸업 빨리 하면 됨!!
3년 전
익인136
껄껄 근데 나도 삼수했는데 삼수 이상부터는 진짜 입시 중독 돼 ㅋㅋ 아 이미 늦었는데 한번만 더 ..? 딱 삼수까지만 해서 끝내.. n수는 온전한 정신으로 못하는 거 기억해..
3년 전
익인137
고마워 나 재수생인데 우울증에 불안이 너무 심해서 잠깐 멈췄다 가려고 생각중이거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툭하면 울고 글자들이 막 머릿속에서 날라다니고,,,암튼 그래서 요즘엔 상담도 받고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
나는 진짜 작년에 수능 볼 때도 이번에 망치면 세상이 무너진다고 생각해서 전날 컨디션 관리도 못하고 울면서 시험장에 들어갔었단 말이야 근데 올해 또 다가워지니까 너무 불안하고 감정에 내가 휩쓸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거 극복하려고 노력중이야 그래서 어김없이 내년에 또 수능 보게 될 것 같은데 글 보고 용기 얻어 진짜 고마워 열심히 살게

3년 전
글쓴이
수능 못볼수있음 .. 그냥 편하게 봐 그리고 이번에 실패해도 너는 실패자가 아니란다... 그냥 잘 못본것 뿐이야 조금더 넓게보자
인생사 새옹지마 알지? 이말 해주고싶었어
하지만 여태 익인이가 그만한 노력을 했다는 가정하에 새옹지마인거지
아니면 그냥 인과관계일뿐이라거 생각해 ㅜㅜ 남은시간동안 최선을 다해보자 별거 아니다

3년 전
익인138
재수 삼수 하면서 놀지만 않으면 됨 시간 낭비만 하지마... 진짜로 놀면서 할거면 그냥 현역에 가 그게 아니고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게 있어서 n수 하는거면 괜찮음 아무 문제없어! 그리고 대학 빨리 가는것 보가 중요한건 자기가 대학에 가서 뭘하고 싶은지 제대로 정하는게 중요함 대충 점수 맞춰서 가면 진짜 후회한다 나중에 취업 어디할지 감도 안잡혀
3년 전
익인139
그리고 정말 학교가 다가 아니더라~ 나는 소위 말안 좋은 대학교 간호학과 나와서 사년 동안 자격지심 심했고 늘 다른 애들 앞에서 고개 숙이면서 살았는데 내가 제일 먼저 취업했고 잘 산다! 앞으로는 좀 더 나를 사랑하고 싶어
3년 전
익인140
맞아 펑펑 논거 아니고 삼수를 했어도 일년이라도 열심히 불태워서 보낸 경험이 있다면 어디가서 진짜 못느끼는 경험 한 거야 무언가를 포기하고 쏟아부은 시간은 절대 의미없이 흘러가지 않아 삼수 후에 후회나 뿌듯함 둘 중 뭐가 남는다고 해도 다 값진 경험 돼
3년 전
익인141
재수하는 거 진짜 별일 아니더라 주변에 하는 사람도 많고 해도 대학생활에 지장도 없도 나이도 어려
3년 전
익인141
그리고 입시커뮤 속 얘기에 너무 갇혀있지도 마 (거의)최대 관심사가 입시인 사람들만 모여 있어서 점수나 대학순위 그런 게 엄청난 무언가 같지만 세상은 그 밖에 있잖아
3년 전
익인142
나 삼반수 하는데 저것때문에 진짜불안했어 고마워 내가 의대목표라 대학을 못가면 할 수가 없어서 아직까지 잡고 있다.. 재수폭망한것도 컸고,,
3년 전
익인142
올해는 제발 탈출하고싶어요
3년 전
익인142
진짜 너무 힘들어 성격 180도 변함
3년 전
익인143
n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그 순간에는 나 빼고 친구들은 모두 대학에 가니까 내가 실패한 인생같고 패배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들겠지만 늦은 거 절대 아니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
대신에 만만하게 보고 덤비지는 마.. 현역에 대학가는게 좋은 이유는 친구들이랑 다 같은 환경에서 모두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동질감도 많이 들고 스트레스 털어놓을 곳도 있지만 재수,삼수 n수때는 그런거 없이 오롯이 홀로 나아가야돼.
그리고 수능 성적과 노력은 절대 온전히 비례하지 않으니까 못봤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 전혀 없어!! 그냥 수능이 나랑 안맞나보다 생각하면 돼.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보되, 수능날 네 노력의 모든 걸 쏟아내고 후회만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해.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절대 기죽지마~~!

3년 전
익인143
남들은 한 번 제대로 하기도 힘든 수험생활을 오롯이 노력과 끈기로 해냈다는 건 정말 용기있는 일이야!!
3년 전
익인144
남들 다가는 대학 안가고 재수하는게 너무 불안하고 뒤쳐질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이거 보니깐 눈물 날려고 해 ㅜㅜㅜ 올해는 꼭 가고 싶다 진짜 솔직히 아직도 겁나고 두려워...
3년 전
익인145
마자 나 삼수해서 원하는 곳 왔어 증말 힘들었지만 후회는 안함
3년 전
익인146
익들아 근데 쌩삼수보단 한 번 대학 가서 대학생활하고 삼반수하는 것도 괜찮음 오히려 더 마음 급해져서 열심히 함
3년 전
익인147
나 삼반수로 들어가고 지금은 직딩인데.... 대학때는 내가 너무 뒤쳐진줄 알았어 나이도 그렇고...
근데 취업해보니 막내래 내가....
난 내가 너무 뒤쳐졌다는거에 자격지심?열등감? 있었는데 취업하면서 싹 사라졌어 나도 어리고 나도 성장 가능성 있는 사람이구나

3년 전
익인148
ㅇㅈ 근데 생각보다 나와보니까 늦은 나이 아니다.. 진짜 난 대학은 배우고 싶을때 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149
ㅇㅈ 몇 년 늦는 거 어렸을 땐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불안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더라. 내 주변은 오히려 재수 삼수 엔수한 친구들이 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더 당차고 조급해하지않고 인생을 즐기며 사는 듯 수험생들 꿈을 넓게보세요 화이팅!!!!
3년 전
익인151
재수하기 싫어서 한달도 안되는 시간에 내 진로를 정하고 대학을 왔어 뭐 성적 맞춰 온거지
근데 한달 안에 내 평생 직업이 될 수도 있는 전공을 정한게 참 섣부른 결정이었더라
재수를 꼭 성적을 올리겠다고 보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이라고 봐

3년 전
익인152
다른건 아직 안 겪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동기들이랑 못 어울리거나 말 나오거나 등등 그런 시선 때문에 재수 삼수를 걱정하는거라면 그건 진짜 걱정 안해두 된다구 생각해 ㅜ 인서울 뿐만아니라 지거국 지방사립대 거의 다 재수생 삼수생 많아 ~ 잘 어울리고 다니고 그런 말도 안나온다 그런거 때문이라면 너무 걱정안해도 돼
3년 전
익인153
나는 고삼 맏이인데 재수하면 진짜 안될 것 같아 ㅠㅠ 그냥 부모님께 너무 죄송할 거 같음 나 학원비도 달에 200씩 드는데
3년 전
익인154
재수익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모르겠음ㅠㅠ 예체능이라 실기도 수능끝나고 쭉있는데 진짜 막막하고ㅠㅋㅋㅋㅋ 재수한다 했을때도 진짜 눈치보여서 올해 공부 열심히 했는데.... 올해초만해도 6평때면 끝나있겠지 9평볼때쯤엔 지나가있겠지 했는데 수능 일주일도 안남기고 연기하네 마네 얘기 나올줄 진짜 몰랐음..
3년 전
익인155
친오빠 대학 가고 전공살려서 일하다가 이건아닌듯해서 다시 대학가서 내년에 졸업한다..친오빠는 그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데!! 진짜 하나도 안늦어!! 심지어 교수한테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는다구하구..갔을때 자기가 나이 젤 많은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놀랬데..사촌오빠도 재수해서 대학가셨다가 중퇴하고 다시 대학가서 현재 한의사하고 있음..아빠가 매번 하는말이 절대로 뒤쳐진거 아니니깐 배움에는 나이 없다고..늦은나이가 도대체 어디있냐고 하면서 삼수든 사수든 대학을 갔는데 마음에 안들거나하면 다시 다른곳에 가서 다시 도전하면되는거라고 기죽지마라고 하더라..진짜 안늦어 하나도!! 하고 싶은거 있으면 언제든지 하고싶은거 하길바래 다들!!!
3년 전
익인156
ㅁㅈ 취준하다보면 일년 그냥 보내기도 해...ㅋㅋㅋㅋ..그냥 인생사 별거없다니까..난 수능 잘나왔는데도 자격증도 못따고있어..ㅋㅋㅋㅋㅋㅋ남들 다따는겈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다괜찮아 노력했으면 된거고, 아니면 다시 노력하면 돼..사람들이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얻어지는게 있다고 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 진짜로
3년 전
익인156
누군가는 방황의 시간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 시간동안 자기자신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단단해질수 있어..정말 아무것도 아냐 한두번 떨어지는거
3년 전
글쓴이
레알임 1년동안 죽어라 공부한과목 1시간내에 당락지어지는데 어떻게 컨디션 운빨 안받겠어 얼마나 잔인하고 말도안되는 시험이냐구 ㅠ 한번 떨어지는게 당연할 정도
3년 전
익인157
이거 ㄹㅇ
3년 전
익인158
재수생 울컥ㅜㅠ
3년 전
익인159
인생 길다~~ 해보고 싶은 만큼 해봐야 후회가 안 남는 것 같아 다만 할 거면 제대로 하기 어영부영 시간 보낼 바엔 아예 시작도 안 하는 게 나아
3년 전
익인160
나두 삼수해서 원하는 대학 왔는데 진짜 삼수한 거 후회안한다!! 다들 화이팅!
3년 전
익인161
지금 재수 중인데 나는 공부도 공부지만 내면 성장을 진짜 많이 했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마음 가져도 되나 모르겠지만 수능 잘 못 봐도 그냥 내가 소소하게 하고 싶었던 거 하면서 다음 단계로 가고 싶어 알바도 너무 하고 싶고 사람을 너무 만나고 싶어 ㅋㅋㅋㅋ큐ㅠㅠㅠ 아무튼! 괜찮다고 해줘서 고마워 댓글도 너무 힘이 된다🥺
3년 전
익인162
23살에 생각하는건데 고3땐 왜 그렇게 대입에 목숨 걸었는지 모르겠어 정말 인생에서 대입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 그땐 수능 못 치면 진짜 세상이 무너지고 나가 죽어야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모르겠어
3년 전
글쓴이
한국에 장사치들이 너무 많아서.. ㅜㅜㅜ
3년 전
익인164
맞아 난 재수해서 올해 대학 왔는데 재수 한 거 후회 안 해 그냥 현역으로 대학 갔으면 난 어영부영 살았을 거 같아
비록 건강이 안 좋아져서 삼수는 못하고 그만 뒀지만 내가 어떤 목표를 잡던 일단 노력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어
그리고 내가 수험생이었을 때는 앞이 깜깜해서 당장의 성적에 일희일비 했는데 다 지나고 나니까 왜 그렇게 힘들어했을까 생각도 들어
결국엔 다 지나갈거고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힘 내

3년 전
익인165
내 주변에서 n수한 친구들 보면 그 기간동안 마음이 많이 망가지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음. 확실한 목표가 있거나 앞으로의 인생에서 원하는 대학, 과에 진학하지 못한 게 계속 한이 될 것 같으면 재수 3수 하는 게 맞지만 조금 아쉽다는 이유로 어영부영 재수 시작하면 결코 결과가 좋지 않더라
3년 전
익인166
근데 .. 괜찮은데 각오는 해야 돼 나는 대학 늦게 왓는데 내 친구들은 졸업하고 취직한다는 소식 들을 때마다 고통 스러웠어 선배들보다 나이 많아서 호칭 같은 거 난감했던 순간 , 동기들이 나이 가지고 장난으로 놀릴 때마다 다 웃고 넘겼지만 지금 우울감의 원인이 된 것 같기도 해 .. 물론 !! 삼수 그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그 후의 일을 생각하면 나처럼 멘탈 약한 사람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도 .. 젛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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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188
ㅇㅈㅇㅈ난 이말에 진짜 공감해 나도 회피성으로 막연하게 더 높은 곳 가고싶어서 재수했는데 입학하고 학교생활하고 나니깐 왜 그렇게 입시판에 얽매었는지 좀 후회되더라 내 재수 1년동안 쓴 돈과 시간을 다른 곳에 썼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3년 전
익인169
다 맞긴한데 그 과정이 겁나게 고통스러움 ㅋㅋㅋ 누가 삼수하고 싶어해 나중에 시간 지나서 보면 그때는 그렇게 힘들었지~ 이러면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라는 있듯이 고통이 잊혀지는거지 삼수는 진짜 인간이 할 짓이 아님
3년 전
익인171
ㅇㅈ 그리고 대학교 들어가서도 졸업할 나이쯤에 다시 수능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아 정말 한두살 차이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3년 전
익인172
맞아 삼수든 재수든 입학을 해서 편입을 하고 다른길을 찾든 늦지않았으니까 늦었다고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173
근데 재수할 돈이 없어...
3년 전
익인174
재수에서 끝내고 싶은데...열심히 하면 후회 없겠지 싶었는데 수시에서 끝내겠다고 실기 수시에 올인했는데 결과가 참 암담하다 너무 속상하고 솔직히 많이 엄청 많이 억울하다ㅠㅠ 내가 제일 열심히 했다고 말할수 있을만큼 열심히 했는데... 낮춰서 쓴곳도 떨어지고...쌤이 기대해보자고 너 잘하고 있다고 항상 해주셨어서 더 억울하다 나 정말 잘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결과가 아니라고 말하는거 같아..
3년 전
익인175
난 현역으로 대학갔다가 안맞아서 휴학하고 이번에 재수한다ㅋㅋㅋ 나이로는 삼수... 진짜 세상 무너지는거 아니니까 다들 너무 걱정 말았음 좋겠음...
3년 전
익인176
난 n수 추천안해 현역때 재수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열심히 하는게 제일 최선이야
3년 전
익인176
자신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입시판 뜨는게 현명함
3년 전
익인177
이런 글 고맙다... 사실 삼수하는 입장에서 내가 삼수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잖아. 근데 뭔가 나도 모르게 위축이 되는거임. 그냥 내가 못해서 그런 것 같고 내가 잘못한 거 같고 내가 노력 안 한 거 같고 사실 현역 때 들어가는 게 당연히 좋지 진짜 완전 당연히 그게 좋지만 어떤 글을 봐도 재수하지마 삼수하지마. 맞는 말이고 뭘 의미하는 말인지는 알지만 내가 삼수랔ㅋㅋㅋㅋㅋ괜히 막 찔리고... 내 주변에는 삼수가 없거든... 더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근데 솔직히 삼수 하면서 정말 힘들어서 많이 괴롭지만... 나는 그 안에서 많은 걸 얻었다고 말 할 수 있음ㅠㅠ 열심히 더 노력하는 법을 얻었음 진짜 현역 때 들어가는 게 당연히 정말 당연히 좋지만 삼수 했다고 늦지 않았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생각보다 많이 위로된다.
3년 전
익인178
삼수해도 괜찮아~!!!!나 삼수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취업도 나름 좋은 데로 잘 했다!!ㅠ 인생 끝나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풀리더라 다들 힘내!!
3년 전
익인178
지금 인생 망한 거 같아도 열심히 뭐라도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더라!!떠밀려서 한 선택이 제일 좋은 선택일수도 있고..!!
3년 전
글쓴이
이거진짜 내가 하고싶은말이야 ㅠㅠ 인생사 새옹지마라구 진짜~~~!
우리는 우주의 한톨먼지인데 감히 누가 누구인생에 늦었다 빨랐다를 결정하겠어 ㅠ 인생 모른다구..!

3년 전
익인179
난 대학 자퇴하고 찐 오수생인데..... 의대가기 힘들다 16수능 18수능 19수능 20수능 올해 수능 딱대 다들 화이팅허자 코로나걸리지말구
3년 전
익인180
성공하면 좋지 근데 실패할때 리스크도 생각해야 해 수능도 중독이야 준비 전에 자기가 정말 끈기를 갖고 성공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도전했으면 좋겠어 실패하고 나서 오는 우울과 좌절 주변의 시선은 버티기 힘들어
3년 전
익인181
내년에 사반수인데...ㅜ꼭 하고 싶은 진로가 그 대학을 안 나오면 못 가서 하는데 진짜 너무 무섭다...진로가 확실하니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여기 댓글 보면 삼수까지만 하라는데...나 집안 상황 땜에 재수 삼수 날렸거든 그럼에도 꼭 가야만하니깐 내년에 꼭 할건데 진짜 속상하고 무섭긴하다...하지만 내가 꼭 내년에 붙어서 사람들한테 용기를 줄께ㅜㅜㅜn수생들 다 화이팅
3년 전
익인182
진짜 삼수까지는 해볼만함 대신 본인이 확고하게 어떤 학교 혹은 어떤 학과를 꼭 가고 싶다는 의지가 있을 때만! 그거 아니면 그냥 적당하게 가서 대외활동, 자격증 등 다른 공부에 투자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함 나도 삼수해서 만족하는 결과는 얻었지만, 하는 내내 내가 그냥 현역 때나 재수 때 욕심 버리고 적당히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한 적 많았음...
3년 전
익인183
나는 재수까지만 해볼만하다고 생각해. 삼수부턴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지는게 보이고 성적도 재수보다 드라마틱하게 오르지가 않더라. 의지박약인 익들은 올해는 다르다!! 하면서 독서실 끊지말고 꼭 학원 다니길 바람..
3년 전
익인184
맞아 삼수 아무것도 아니다!!!!!!! 재수 때 붙은 학교 포기하고 삼수했는데 절대 후회 안해 물론 결과 좋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난 하는 동안도 후회 안했어!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그 동안 경험이나 마인드 같은 면에서도 얻은 게 정말 많아 지금 당장은 아무 쓸모 없어보여도 그게 밑거름이 되더라고! 재수는 망했지만 그때 얻은 자신감이나 마인드가 내 삼수 생활에 너무 도움이 됐어 n수생들 다들 화이팅ㅇ이야!!!!!!!
3년 전
익인185
친구중에 목표 대학 비슷하고 성적 비슷했던 애들 둘 있었는데 한명은 수능날 대박나서 원하던 곳 갔고 다른 하나는 번번히 운이 안좋아서 삼수 해서 같은 곳 갔는데 차이나는거 하나 없음...
3년 전
익인186
나 19이고 수험생인데 음악하다가 도저히 재능이 없는 것 같아서 올해까지만 끌고가고 내년에 2월에 하고싶었던 연기 해보고 재수하면서 공부할 생각이거든?? 우리집 여유는 없는데 엄마가 정말 대학 좋은 곳 가고싶으면 10수를 하더라도 응원해줄 수 있으니 열심히 해보라거 했는데 남들보다 느리다는게 일단 너무 힘든 것 같아 솔직히 3수 이상해서 대학 가면 휴학 하기 힘들지 않아? 휴학은 할 순 있어도 졸업하고 취업할 때 기업에선 별로 안 반기지ㅠㅜ?
3년 전
익인187
삼수해도 괜찮아 근데 지금 그 생각하지말고...... 일주일 정도 남은 걸로 아는데 그 동안 진짜 인생 최대치의 열심히 하봐 그럼 조금이라도 나아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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