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데이트할때 자기가 돈 너무 막쓴다고 데통하자해서 알았다했고 3:7로 애인이 더 입금했어 그래서 한달간생활해봤는데 편의점같은 짜잘한거있잖아 이런것도 예를들어 내가먹을거 하나라도 섞여있음 데통카드로 쓰고 자기물건만 살땐 자기카드쓰고 어떻게보며뉴당연한거긴한데 ... 내눈엔 매사에 점점 계산적으로 행동하는게 보였어 나라면 그냥 뭐 애인꺼 하나 더 얹는건데 그냥 내카드로 사주지않았을까 이런생각도들고 쨌든 그렇게 지내오다가 통장에 10정도 남았는데 애인이 갑자기 휴무가 3일이 생긴거야(원래 1주일에 1-2번 정도 랜덤으로 생겨) 남은 돈이 한 이틀이면 다 동날돈이잖아 근데 그러면 더 넣든지 .. 아님 내가 한번사고 애인이 한번사고 이런식으로 하루정도만 버티면 되는거아냐..? 휴무 받은날에 자기가 3일받았는데 우리텅장에 10만원밖에없다 어떡하냐(며칠만날거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고 통장하기전에는 3일이나 만날수있어서 즐겁다는 반응이 먼저나왔었는데 충분히 서로 볼수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돈에 맞춰서 만나는날을 정하는 상황이 정말 계산적이고 이게 뭐하는 관곈가싶었어 서로 일다니고 알바하고있고 그런데 하 돈이 얼마없으니까 애인반응처럼 하는게 당연한가싶기도하고 그냥 갑자기 현타가온다 ㅠㅠ 애인처롬 생각하는게 맞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