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강의 보는 수험생들은 이지영 오개념 리스크를 안고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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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4]

이거 때문에 현강은 이미 이지영이 절대부동 탑이다가 대체자들 많이 생긴지 오래... 인강은 현강 트렌드 1~3년 내로 따라가니 인강도 곧 거품 빠진다고 보고 있음

[익인365]

뭔가 씁쓸하다.. 학문을 바르게 배우기 위해서가 아닌 점수 잘 따자고 인강을 듣는다니.. ㅠㅠ

[익인368]

나 이지영 듣다가 삼수할 때 다른 쌤 들었는데 진짜 문제 이해도 자체가 달라졌음 나도 이지영 맹신하는 수준이었는데 그거 때문에 이지영은 진짜 듣기 좋고 보기 좋은 강의지 이해를 위한 강의는 아니었다고 느꼈어
이지영 강의는 진짜 강의를 위한 강의인듯...

[익인369]

쓰니 말이 다 맞는데 이지영 찬양ㄹㅓ가 이렇게까지 분개하는 건 쓰니가 틀려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수준이 이정도라 그럼... 수능 잘보면 다 된다는 수미잡교육 ...

[익인370]

점수 잘 받으려고 듣는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듯... 예비고3인데 나나 주변 친구들이나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정말 모르겠고 남들 다 하니까 그냥 수능 점수 잘 받으려고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것 같음 쓰니가 어떤 생각인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이지영쌤 커리로 남은 1년 계획 짜놓은 사람 입장에선 이 글보고 가장 크게 느끼는건 불안함이네 하이고...

[익인371]

수능 점수 잘 받아서 좋은 대학 가기 위함이니까 이 지식이 원리적으로 맞냐 안맞나냐는 수능 공부하는 고2-3 입장에서 별로 안 중요한것 같음.. 그냥 점수 잘 받아서 좋은 대학 가면 장땡 이라 생각하고 나중애 대학 가서 다시 봤을때 내가 틀린게 알고 있었다면 고치면 된다 생각할듯

[글쓴이]

원리적이 아니라 본문 보면 알겠지만 변별력 가르는 문제는 결국 탄탄한 베이스에서 나오는 독해력과 판단력으로 풀 수 있는거임. 만점을 목표로 치는 시험인데 기본에서부터 엇나가면 리스크가 생긴다는 말임

[익인371]

근데 나는 그 사람이 탑인 이유에는 탑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수능 준비 하는 애들도 다 그럴걸? 자기한테 맞는 선생은 한명한명 다 들어볼 수 없으니까 대중의 입맛을 따라서 리스크 감수하고 하는거지.. 문제 푸는것도 스킬이야 베이스도 베이스지만 스킬 알려주는것도 인강이 존재하는 이유임

[익인372]

필기랑 강의력이 그냥 넘사벽임 그리고 생윤사는 말 장난이 많아서 포스텝이 도움 정말 많이 되고

[익인372]

인격적으로도 멋있음 그래서 지영쌤 사랑함

[익인162]

그럼 쓰니야

도덕적 고려 대상=내재적 가치가 있음  은 아니지?

레건이랑 싱어가 둘다 동물을 도덕적 고려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각각이 말하는 동물의 범위가 다르고,

레건- 삶의 주체, 즉 고등 포유류(쾌고감수능력 +a)
싱어- 쾌고감수능력(=유정성)을 가진 동물 >>>동물을 보호해야하는 근거

그 근거

레건- 삶의 주체는 내재적 가치가 있기 때문>수단으로 전락×
싱어- 이익평등 고려원칙, 공리주의 때문에 > 쾌고감수능력 지녔으므로 동물 보호 > 그렇지만 더 큰 이익 위해 수단으로 이용 가능목적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닌 존재=내재적 가치 가짐 >>싱어× 레건ㅇ 칸트 ㅇ

이라는 거야..?

[익인404]

싱어는 "내재적 가치"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한 적이 없어. 싱어 논리 안에서는 쾌고감수능력이랑 평등한 이익고려의 원칙 만으로도 동물이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는 부분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내재적가치를 언급하지 않은 걸로 알아. 그러니까 (저 문제 전체 부분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 선지 하나만 놓고봤을 때 싱어는 저 개념 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x라고 하기도 힘들지만 o라고 하기도 힘들 것 같아. 만약에 저 문제가 싱어의 대답에 따라서 답이 달라지는 문제였으면 평가원에 이의제기 들어갔을 것 같넹

[익인373]

댓글 비꼬기 쩐다..ㅋㅋㅋ

[익인162]

윤리는 진짜 공부하면할수록 어려워..개념강의 누구꺼 듣고 누구꺼 듣고 다 들어봐도 처음듣는 소리같고 들으면 들을수록 새롭고 배울땐 재미있고 다알겠는데 결국 시험볼땐 으음 하면서 다 틀리는 느낌,,,진짜 내가 개념이 완뱍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국영수는 어느정도 정해진 구간안에서 왔다갔다하는데 생윤은 올해 1431 이렇게 왔다갔다하더라,,,ㅠㅠㅠㅠ해도해도 모르겟고,, 첨엔 쓰니가 깐다고 느껴졌는데 댓글들 다 읽고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알거같아 쓰니입장도 이해되고 이지영쌤 현강까지 다닌 고삼으로서 나나,, 다른 학생들 댓글 입장도..지영쌤 가르치는 방식도 이해가고..윤리라는 과목 특성상 전공자도 아닌 내가 뭘 알겟냐마는 사탐으로라도 공부해봣을때 그 옛날 사상가들이 말한 이론을 이제와서 문장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평가원 기출의 단어 하나하나 이 사상가가 맞나 비교해가면서 공부하는게 참 어렵기도 하고 전공생들 공부하면서 어렵겟다싶기도 하고 가르치는 쌤들 진짜 힘들거같단 생각이 드네,,걍,,어렵다,,

[익인375]

근데 이지영 쌤 올해 9모 사문 해설에도 오개념 있는 것 같던데

[익인375]

나는 ㅁㄱ스터디 강사 들어서 모르겠는데.. 지영쌤 풀커리 타는 친구가 나한테 문제 물어봐서 답해줬는데
'사회변동에 작용하는 인간 행위의 역동성을 간과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 선지 순환론'만' 해당되는건데
지0쌤 9모 해설강의에서는 순환론 진화론 둘다 해당되는거라 했다는데..

[익인375]

내가 이투스 패스가 없어서 못들어봤는데ㅜㅜ 지0쌤 강의 듣는 익 있으면 한번 확인해보고 수능장 들어가길 바라..!
순환론만 해당된다는건 교과서에도 나와있는 서술이고, 혹시나 해서 타강사 4명 해설강의 뒤져봤는데 다들 그렇게 설명하고있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375]

그치 나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ㅜㅜ 어제 찾아보니까 9모 해설에서도 둘다 라고 말하시고 포스텝에서도 그러셨다는데 음 수능에 저 선지 나오면 좀 큰일 나겠다 내가 더 걱정돼,,,

[익인418]

나 혹시 뭐 질문해도 될까??
나도 그 선지 해설강의 듣고 잉? 했는데 나는 진화론 순환론 둘 다 거시적 관점이니까 인간 행위의 어쩌고는
미시적 관점에서 본거니까 약간 상상론 느낌으로 봐서 지영쌤이 둘다 라고 한 것 같고 난 그렇게 이해했는데
혹시 내가 뭘 잘 못 알고있는지 알려줄 수 있어??
비꼬는 거 절대 아니고 진짜 궁금새서
나도 수능 전 날에 그 강의 들었거든

[익인376]

그렇게 치면 애초에 하이데거도 원래는 무신론 실존주의 아님 ~~ ㅋㅋ

[익인377]

지나가던 철학과생인데 뭐 물론 오개념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철학 자체가 같은 범위에서도 교수님마다 의견 다 다른게 철학의 학문 특성이라고 생각해서 ..
평가원의 의도와 달랐다고 할 수는 있는데 그렇게 마녀사냥당할일인가는 모르겠음

[익인378]

어휴..학생증 까면서 이런글 쓰는거 진짜 좀ㅜㅠ 하...

[익인379]

쓰니가 애초부터 까놓고 시작한거 아님 앞댓에서 대학 인증하라면서 비꼬던데 그냥 인증 안하고 바보될 순 없자너..

[익인380]

내 다음 수능때였나 그때도 오개념 가르쳤다고 하던데

[익인380]

댓글 좀 읽다와서 다는데 이런게 짚어내는 쓰니랑 몇몇 댓글 멋있다 그만큼 열심히 하고 애정있다는 의미같아서

[익인381]

오개념 논란 꽤 있었던 것 같은데도 대체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부동의 원탑인가? 싶어서 신기함... 댓글 반응도 약간 팬덤 같아서 순수하게 놀랍네

[익인382]

학생들은 거의 더 아닌거 알지 않나...? 그냥 수능을 위한 강의 그리고 그게 정말로 맞다 틀리다를 가리는건 전공자가 할거 아닌가

[익인383]

나도 6모 해설 강의 듣고싶은문제 있는데 강의 어디있는지 안보여...혹시 알려줄 익....?

[익인384]

윤리 안해서 자세힌 모르겠지만 글만 봐선 쓰니 논리에 잘못된 부분 없는 것 같은데..

[익인387]

222이과익도 같은 생각

[익인390]

3333 오히려 다 맞말인듯

[익인401]

444

[익인425]

555

[익인429]

666 지나가는 쌍사러 아무 문제 없어 보임

[익인386]

내가 멍충해서 그런가..이과라그런가....대충 셤위주 강의란건 알겟는디 자세하게는 하나도 못알아듣겟어..ㅠㅠㅠㅠ근데 쓴이 겁나 똑똑한거같아 부러워 설대는 다 저렇게 똑디하니..

[익인388]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

[익인388]

근데 맞는말인건 맞는말이고 슬프지만 당장 대부분 수험생들은 점수만 잘 받으면 된다라는 논리임 애초에 사탐을 정말 학문적으로 좋아해서 접근한게 아니고 시험 과목으로 맞닥뜨린거니

[익인389]

원래 오개념 유명하지 않아? 나때도 논란 많았던것 같은데..

[익인391]

난 이과라 이쌤 강의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 친구 고삼때는 이지영쌤만 듣다가 재수때 강대가서 다른쌤 수업 듣고 완전 눈떴다고 하드라..그냥 유명하니까 믿고 듣는거구나 싶었음

[익인393]

수능이틀전에??? 이지영들었던 애들 불안하게..

[익인396]

그러게요 맞는 말이지만 끝나고 햇어도 될텐데..

[글쓴이]

근거까지 들어서 말해줬으니까 시험에 나와도 자기가 판단하거나 끝까지 이지영 믿거나 선택하면 되는거지

[익인394]

이지영 오개념 라떼도 유명했는데... 매년 말나오네...

[익인395]

와우 아무리 배운사람이라도 이런식으로 사람 ㄲ ㅏ내리는구나..

[글쓴이]

제가 뭘 어떻게 까내렸는데요?

[익인395]

서울대나온 일타강사한테 지식이 얕아보인다고 깜+쓰니가 물어봐서 익인이들이 답해줬는데 무조건 반박만 함.. 물어본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냥 이 사람 까려고 물어보는 느낌..?

[글쓴이]

자기 생각 말하는 글에는 별말하지 않았고 제 논리를 지적한 사람들한테 답글로 반박한것뿐인데요? 제가 무조건 반박했다고 생각하는거면 본문에 제 주장 중에서 어떤 부분이 틀려먹었고 제가 틀린걸 어떻게 박박 우기려들었는지 근거를 들어서 정확히 설명해주실래요?
까려고 물어본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수험생 가르치면서 오개념을 가르치니까 이 부분을 지적한건데 서울대 나온 일타강사는 무조건 지식이 깊고 맞는 말만 하니까 어떤 지적도 해서는 안 된다는건가요?

[익인395]

하긴 서울대나왔다고 어떤 지적도 해서는 안되는건 아니지 ㅇㅇ

[익인397]

그래서 나는 이지영 듣고 현자의돌 블로그 봤었는데... 통수 안맞으려면 평가원 선지로 나온 이상 제대로 알고가야지

[익인398]

강사들 중 오개념 한번이라도 전달 안한 사람 있나 몰라 특히 사탐과목은... 오개념으로 시험성적 갈린적 지금까지 없었고 강의력 좋으니까 탑 찍는거지 굳이 이지영 왜 들음? 얘기하는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지 댓글 날카로운 거 이해돼

[익인399]

??여기 사람들 왜케 화났냨ㅋㅋㅋㅋㅋ((쓰니지켜)) 나도 현역때 이지영 현강 들었지만 오개념 이슈 때문에 현돌 블로그도 찾아보고 골머리 썩인 사람임 이지영 오개념 논란은 항상 있더라

[익인400]

수능을 위한 강의라고 생각함 사실 쓰니가 말하는 것처럼 파고 들거면 그건 대학교 가서 배우면 되니까 라는 생각이 들어
강의력이 워낙 넘사여서 찾게 되는 선생님임. 실제로 나 현역때 다른 선생님 사문 생윤 인강 들었는데도 이게 무슨 소리야? 했었는데 이지영쌤 강의 보고 이런 내용이구나 하면서 이해했고 사탐 성적 수직상승 했었음ㅇㅇ 애들은 잘 가르치고 성적 올려주기 좋은 선생님을 찾을 뿐이야 들으면서 왜 사탐 업계 1위 강사인지 알겠더라고

[익인400]

학생들은 전공자들처럼 윤리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고 공부 하는게 아니라 단지 수능에서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보는 거니까

[글쓴이]

내가 말한건 분명 전공자가 알아야 할 수능 이상의 지식이 아니라 이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이야. 그래서 본문에 6월 평가원 문제까지 첨부해서 근거를 든거잖아. 선지에 까지 나온 개념을 두고 수능과 동떨어진 이야기다, 깊게 파고들었다 이렇게 말하는건 뭐지..? 저 부분을 분명히 잘못 가르친걸 지적한건데 저걸 보고 전공자 수준의 개념이라고 한다면 본문을 제대로 안 읽었다는 말임..

[익인400]

아 내가 글만 대충 읽어서 제대로 이해를 못했나보다 쓰니가 말하는 거 뭔지 잘 알겠어
나도 쓰니가 말하는 거랑 수능이 아예 동떨어졌다고 생각 안 해!
전공자 수준이라고 한 건 내가 본문 자세하게 안 읽고 댓글 단 거라서 별로 할 말은 없네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이지영이 그동안 꾸준히 오개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탐 업계 1위를 했다는건 저 선생님의 강의력이 좋은게 큰 몫을 차지한 것 같다는 말이었어. 수험생들도 오개념 있는 거 알지만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들을만큼 성적이 쭉쭉 오르니까 많이 찾는 강사다 라는 의미로 말한 거야 내가 탐구 공부하면서 오개념 있었던거 감안하고 풀커리 타면서 선생님이 하는 말들로 수험생활 위로 받으면서 공부한 케이스라서 쓰니 글 제목만 보고 확 꽂힌 거 같아 기분 상했으면 미안ㅠ 쓰니 비꼬거나 불쾌하게 하려고 댓글 단 건 아니야

[익인400]

난 지금도 수미잡을 생각하고 믿고 있는 사람이라서 오개념이 있더라도 점수 받는데 큰 문제만 없으면 돼 라는 마인드인데 오늘 댓글 보고 내 생각이 위험한 생각이라는 거 깨닫고 가

[익인403]

평가원 해설지에도 저렇게 나와있어? 아니면 이지영 선생님이 비약해서 가르치고있다는거야??

[익인403]

이비에스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확인불가능한. .. . ..

[글쓴이]

비약해서 내재적가치라고 가르치는거

[익인403]

평가원 해설지에는 내재적가치라고 설명 안나와있다는거지? 그럼 흠...이긴하네

[익인405]

아니 근데 다들 점수만 잘나오면 상관없어 하는게 진심이야..? 정확하지 않은 지식을 배운건데 거기에서 나오는 당혹스러움은 정말 전혀 없어????

[익인406]

나 고등학교 때 생윤쌤도 이지영님 오개념 있다고 그러긴 하던데 진짜 그런가보네... 난 정확한 개념을 좋아해서 나라면 안듣긴 할 것 같은데 듣는 건 개인의 자유니까...

[익인407]

지영쌤 항상 학문을 공부하고싶으면 대학가서 하면되고 지금은 수능 맞출 수 있게 해주는 게 목적이라고 평가원이랑 ebs에 나와있는대로 가르치신다고 했음 ....

[익인408]

와 진짜 이지영팬 새삼 엄청많네ㅋㅋㅋㅋ

[익인409]

나도 현역,재수 다 이지영쌤 커리 탔는데 솔직히 쓰니 본문 다 받음..ㅋㅋㅋㅋ 난 그냥 감수하면서 탔던 거고 ㅋㅋㅋㅋ 쓰니 논리에 이상한 거 하나도 없는데

[익인410]

쓰니는 그냥 자기 생각말한거고 비난한게 아니라 비판한건데 입틀막하는 사람 많네..

[익인397]

와 16학번인데 나때도 이지영 오개념 논란있고 모고 해설 잘못해서 현자의돌 블로그에서 지적하고 그랬는데 아직도 그렇구나.. 필기랑 강의력 좋은건 인정하지만 평가원 문제에 대해서 말 잘못 얹은건 솔직히 50점 목표인 사람들한테는 위험한거 아닌가? 그래도 급하게 성적 올리기 좋아서 다들 많이 듣는듯

[익인411]

사탐은 안들었는데 사탐 듣는 사람들이 맹신하고 성적 잘나오는거 많이 봤어 인강만 들어도 의지 엄청하고 현강듣는애들은 더 그렇고
선생님을 진짜 믿고 따르면 성적이 오른다는 얘기가 있는데 믿을 수 밖에 없는 강의력, 따뜻함, 화제성 등등 그냥 강사로서 최고라고 생각함

[익인412]

난 쓰니말 공감

[익인413]

뭐야 싱어 저거 좀 선넘는거 아녀?
생윤은 기본적으로 사상가의 기본적인 틀? 만 완벽하게 잡고 그걸 바탕으로 사고하면 50 안나오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시험장에서 오독하는것 빼고
물론 개취겠지만 일년에 한 번씩은 저런 오류가 나오는것같은데 음... 내가 이래서 저 분을 안들었음

[익인413]

만약에 수능을 위한 강의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려고 수능용으로 저렇게 말한거였다면? 언급을 미리 해줬어야 한다고 봄 원래는 이건데 이건 너무 자세하니 알 필요 없고 이렇게 이해하면 돼~ 이렇게
그래도 싱어 저건 좀...에바

[익인414]

이지영 팬 진짜 많구나...쓰니가 까는 것도 아니고 선 넘은 표현도 없는데 왤케 비꼬지..?

[익인415]

22

[익인416]

33

[익인417]

이지영쌤이 1타인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봄.. 당장 내 주변만 봐도 수능 성적이 말해줌

[익인417]

애초에 실력논란있는 사람이었으면 1타일 수도 없다고 생각함

[익인419]

근데 저 문제 다른 인강쌤들도 이지영하고 똑같이 가르치던데 왜 이지영만 저격한거야?

[글쓴이]

본문에 써 있잖아
이지영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이지영을 언급하면서 기계적으로 이지영만 맹신하면서 근거를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지영 강의를 찾아보는 계기였다고

[익인420]

갠적으로 지극히 상업적인 학원강사가 애들 점수만 잘 올려주면 장땡아닌가 싶음
점수 올려주는 거에 비하면 리스크 진짜 없다고 봐도 무방한 편 아님??

[익인420]

그리고 수험생들은 이것저것 강의 비교해보고 학술자료 찾아서 따로 공부할 일이 없으니까 리스크가 있는지도 모르고 보는거지 ㅇㅇ 근데 리스크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이지영 맹신하고 따라가도 결과가 좋으니 뭐,,

[글쓴이]

공신력 있는 강사이고 맹목적으로 비판없이 듣는 학생이 많을수록 그 간절함과 믿음에 보답하려면 더더욱 신중하게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함. 당장은 이런 오개념이 정답을 가르는 방식으로 출제되지 않더라도 잠재적으로 리스크를 계속 안고 가는거니까

[익인420]

물론 학습을 주목적으로 생각하면 오개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하자지만 단순히 점수가 목적이라면 그 리스크가 무의미하다는 거임,, 무슨 이지영 강의가 ebs에서 들으라고 압박주는 강의도 아니고 지극히 사교육인데 오개념때문에 수능 틀릴 확률이 유의미한 수준이었으면 애초에 걸러졌겠지

물론 강사 신분으로 자신의 학습자료를 신중하게 제작하고 끊임없이 검토해서 오개념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건 여지없이 동의함ㅇㅇ

[익인421]

나는 혼자 유명한 생윤 책 보면서 독학했는데 싱어는 경험에 따라 그 안에 가치가 담기는거라고 배웠거든 부정적인 경험을 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내제가 되는방식? 근데 진짜 ebs 들었을 때도 싱어 내재적 가치 o라고 들었던 것 같아서 대부분 인강쌤들이 그렇게 가르치는가 싶다..

[글쓴이]

ebs가 수능 출제하니..?

[익인422]

근데 머... 난 생윤 만점이라 걍 감사함

[익인422]

짜피 걍 수능 공부용인데...

[글쓴이]

본문에 다 써놨는데 제대로 읽고 댓글 다는거니

[익인422]

머가? 난 걍 이지영쌤 듣는 이유를 단 건뎅ㅎㅎ....??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강사의 오개념을 커버하는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심각한 수준인거임.
본문에도 써놓았듯이 학문에 진심으로 접근한다면 이지영을 들어서는 안된다 라는 말이 아님. 선택한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로 마음 먹은 학생이 오개념을 가르치는 강사지만 좋다고 하는 말 자체가 모순이라는거임.
강사는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일정 금액과 시간을 지불한 것에 대해 그만한 수준의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직업임.

[익인424]

나 생윤 윤사 했던 사람인데 일단 괜히 많이 듣는게 아니더라.. 3,4 나오다가 바짝 듣고 수능에서 1등급 받았었당 잘가르치긴 함. 오개념은 그냥 안고 가는듯? 그리고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수능자체에서 윤리로 점수내려면 암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았으! 수능자체가 학문에 열의를 가지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고 느껴서 (지극히 개인적 의견)

[익인426]

결국 수능은 답을 내야하는 시험이니까

[익인427]

근데 진짜 멋지다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의견 내는 거

[익인428]

결국 시험을 위한 공부라는데 그 시험에서 틀릴수 있으니까 지적하는 거 아닌가.. 일반사회 뺀 나머지 사탐은 한두개 틀리고 3~4등급 나오는 시험인 만큼 한문제 한문제가 소중한데 더 엄밀하고 신중하게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함..

[익인430]

이런식으로 따지고 들었을 때 오개념 리스크가 제로인 인강 강사도 있나? 어떤 강사를 고르든 리스크가 따른다면 점수 잘나오는 쪽이 좋지 그러니 다수가 선택하는거고

[익인432]

이 글 우연히 보게 됐는데 이지영은 진심 오개념도 오개념이지만 올해는 진짜 학생들을 🐶🐷로 보는 건가 싶을 정도로 qna게시판 성의도 없고 질문도 밀리고 너무 화났음ㅋㅋㅋ 결국 난 수능 끝날때까지도 답변 못 받았음.. 내년에 이지영 들을 예정인 사람 보면 진심 뜯어말리고 싶어.. 그리고 ebs포스텝에서도 환경윤리 관련해서 용어정리 해주고서 이번 연계교재에서 혼자 했으면 못 가져갔을 거다 정말 중요하다 포스텝 듣기 잘한 거다 이렇게 은근슬쩍(거의 대놓고) 엄청 어필하더니만 나중에 ebs 들어가 보니까 이지영이 정리해준 그 선지?단어? 정오표에 다른 걸로 수정돼있던 거더라. 강의가 정오표보다 한참 나중에 나왔는데 그걸 반영도 안 하고 중요하다고 외우라하고.. 그 단어 하나가 맞고 틀리고를 가르는 건데 그걸 파이널에서 정오 확인도 안 하고 가르치는 게 대체 연구는 제대로 하고있는 건지 학생 입장에서는 그냥 의심만 들음.. 말로만 학생들을 위한다위한다 하지.. 교재값도 그렇고 오개념도 그렇고 qna도 그렇고 올해는 진심 학생들을 위한다는 느낌 1도 없고 그냥 돈줄로만 본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진짜 작년엔 쌤 찬양했었는데 올해는 진심 걍 여러 모로 실망 많이 함..ㅠ

[익인433]

몇몇 애들 딱히 쓰니글로 반박할거 없으니까 무식하게 비꼬고 있넹ㅋㅋ

[익인434]

22..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