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는 ㅇㄷ도 고1때 처음봤고 부모님이나 주변에 성적인 얘기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처음에는 스킨쉽을 안좋은 거로 생각했어.. 근데 또 성욕은 쎄서(어릴때부터 나도 모르게 혼자 하고있었더라고?) 하고싶음을 느낌과 동시에 그런 생각이 드는 내가 별로인 거야ㅠ 공부하기 싫을 때 쾌락을 찾는 도피처 같은 느낌?.. 건전한 운동도 있고 영화도 있는데 괜한거 한 느낌.. 그러다가 대학와서 첫 애인을 사겼는데 나이차이가 나는 상태에서 별로 존중받지 못한 연애로 처참하게 끝났고 (내가 더 좋아해서 맨날 눈치보고 스킨십도중에 자기 멋대로 안에함) 그래서 트라우마가 더 생긴건가 싶어.. ㅇㅁ받을때 기분이 좋긴한데 막 날 엄청 아껴주는 느낌도 받은 적 없고 나 생리끝났어.jpg 초록글보니까 댓글반응도 다 부럽네/부귀 이런 느낌이던데 나는 지금 애인이 그런얘기해도 쟤가 나 그려려고 만나나? 쟤 뭐지 이 생각부터 들어 ㅠㅜㅜ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까.. 내가 좋은 연애를 안해봐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