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안 할 때 제일 많이 듣던 소리가 왜 연애 안 하냐고, 너 참 좋은 사람인데 연애 할 생각 없냐는 거였음 그동안 짝사랑도 해보고, 썸도 한 번 타보고(물론 나 가지고 놀았던 거였지), 감사하게도 나한테 호감 표하던 분들도 계셨는데 이상하게 연애까지 생각은 못 해봤다? 근데 내 인연은 생각보다 되게 가까운 곳에 있더라 과 선후배 사이였는데 남친이 빠른이라 동갑내기거든 진짜 선후배 사이로 인스타스토리 답장 보내면서 이야기 나눴는데 그걸 계기로 친해지다가 지금은 결혼까지 바라보면서 만나는 중 딱 담주가 300일이야 늘 되게 신기하고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