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살짝 무지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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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준비하는데 공공의대가 어떤곳인지 모르더라 심지어 거기 지원도 할거라던데 

이거 말고도 좀 많은데 

이번건 좀 크리티컬하네.. 내가 예민한거야?

아 참고로 어리진 않음 이제 막학기야

[익인1]

에

[익인1]

본인이 희망하는데 모른다고?

[글쓴이]

.. ㅜ

[익인1]

깬다 야

[익인2]

의전원을 준비하는데 모른다고? 신기할듯

[익인2]

쓰니 예민한 건 아니고 정말 모르나...? 애인 입장에선 깰 수도 있다 생각

[글쓴이]

아예 모르진 않고 공공의대가 추진중인것 정도만 알더라.. 흠

[익인3]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관심 없는 게 난 별루,,,

[글쓴이]

그러게 그리고 준비도 약간 설렁설렁하는거 같아서 걱정도 되고 무슨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네.. 학점 엄청 중요하다면서 교양과목 중간고사 반타작도 못하는거 보니 애잔하면서도 참.. 생각이 깊어지네

[익인3]

솔직히 누가 보면 오지랖이라고 하겠다만
제3자인 나도 헉하는데 애인인 쓰니는 어떻겠어...휴...
의전원이 그렇게 쉬운 곳인 줄 아나ㅜㅜ

[글쓴이]

그니까 그냥 다른길 갔으면 좋겠어 그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익인4]

의전원 잘못 보고 다른 데인 줄 알고 엥 다른 분야면 모를 수도 있지 않나 했는데 자기 분야인데도 모르는 건 난 좀... 깬다ㅠ

[글쓴이]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야

[익인5]

오 ... 충격인걸 ..

[익인6]

엄....학벌은 좋아?

[글쓴이]

스카이다님..ㄷ

[익인7]

머리좋으면 머어케 붙기는하겠지.. 근데 좀깬다 ㅋㅋㅋㅋㅋㅋㅋ 공공의대는 올해 계속 핫이슈였던데다가 자기가 지원할거면 모르기도 힘들텐데....

[글쓴이]

음 그러게.. 공공의대붙으면 지방으로가서 롱디되겠네 하니까 아 그거 지방에 있는거야? 하더라. ㅠㅠ

[익인7]

오우 평소에 다른대화는 통해?? 충격적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평소에도 조금 말이 안통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긴해..

[익인7]

뭔가... 아직 스스로 자기길을 개척해보거나 실패하거나 해보지않아서 철이 덜든 느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ㅜㅜ.....둥이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