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난 애인보다 두살 연상이고 여돌은 애인보다 한살 많아서 내가 맨날 너무 예쁘지않냐구 직캠 영상 보여주면서 넌 누나라고 할수있어서 좋겠다ㅠ 이랬었거든... 그러다가 나무위키 봤는데 같은 고등학교 나왔길래 신기해서 그럼 알지 않았냐구 하니까 누군지도 몰랐다길래 그런갑다 했었지.. 아니 어쩐지 보여줄때마다 맨날 다른얘기로 주제 돌렸었어... 그러다가 애인 친구들 만나서 장난으로 과거 얘기 해주는데 ㅇㅇ이는 고딩때 빼면 누나가 첫사랑이죠 이랬거든. 근데 이미 고딩때 2년동안 사귄 첫사랑 있고 첫경험도 했던건 얘기 나눴어서ㅋㅋ 내가 아 알지알지~이랬더니 친구들은 진짜 다 아는줄 알았나봐... 그래서 그 걸그룹 노래 흥얼거리는거야ㅋㅎㅋㅎ 그때부터 촉이 왔는데 진짜 설마 했거든ㅋㅋ 애인 표정 완전 굳은거 보이고.. 갑분싸되서 딴얘기로 돌렸닼ㅋㅋ 그리고 둘만 있을때 얘기 꺼내니까 사실대로 말하더라. 자기 고딩때 첨 사귄 애인이 누나가 좋아하는 돌이래,, 근데 난 진짜 이건 오히려 신기하고 아무렇지 않은데ㅋㅋ 내가 보여줄때마다 이름이 뭐라고? 우리학교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헐 신기해 알았으면 한번 말 걸어보는건데ㅜ 진짜 태연하게 맨날 이랬어서 소름끼치고 어이없는데. 이거 내가 이해해야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