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 손바닥으로 찰싹 때렸는데 아프다길래 내가 주먹 쥐면서 “나 주먹도 짱세!!! 이런 주먹이 싸우기 좋다던데? 뼈가 나와있어서” 이런 얘기가 나왔어. 그래서 오빠는 어릴 때 주먹다짐 해봤냐 했거든 그랬더니 중학교 때가 마지막이었대 반 친구가 자꾸 자기한테 무례하게 말해서 싸웟었대 내가 집요하게 그럼 어케 때렸어? 하니까 “몰라 ㅜㅜ 그냥 걔 어깨를 밀쳤어..” 하길래 아니 그게 다야??? 정확히 어떻게 했오??? 궁금해 하니까 “아 ㅜㅜ 그냥 냥냥펀치 갈겼지 뭐..”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아니 20대 중반이 저러니까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부터 계속 오빠한테 냥냥ㅇㅇ, 냥펀ㅇㅇ, 🐾🥊 이렇게 부른다 ㅋㅋㅋㅋㅋㅋㅋ 노잼이라고..?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