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할거같은데 가족들이 선물줘

방금도 엄마한테 삼수할거같다니까 말도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네... 엄마 진짜야.. ㅠㅠㅠㅠㅠㅠ

[익인1]

재수 하고 수능판 떠,,,,,,,,,

[글쓴이]

삼수는 너무 힘들어서?

[익인1]

그것보다 사람 잘 안 바뀌는 듯 진심임 왜 삼수 하려고 하는뎅??

[글쓴이]

이번에 못 다한거 하려고... 사람 안 바껴서 기숙 드갈까 생각했음..

[익인1]

기숙 드가면 또 달라질 수 있겠다... 근데 별로 안 달라진 상황에서 나를 믿고 해봐야지!! 이건 진짜 ㄴㄴ 대학 잘 갈 애들은 이미 현역 때 잘 갔고 미끄러지거나 뒤늦게 정신 차린 애들은 재수 때 기회 잡아서 대학 잘 가도라..

[글쓴이]

1에게
현역땐 열심히 했는데 재수때 정신 놨어서 ... 내 업보지 기숙이든 재종이든 수능 끝나고도 공부해서 유시험으로 반 괜찮은곳 가게

[익인1]

글쓴이에게
구래... 나도 지금 삼수생이고 자기 직전인데 나도 삼수 때 재수보단 정신 차려서 성적 진짜 마니 높아졋는데도 완전히 만족하지 않아서 걍 오지랖 부려봣음 이미 어느 정도 마음먹은 것 같은데 마음 먹었으면 이왕 들어가는 거 여유 되는 이상 기숙 들어가 ㄱ ㄱ 재종 가도 애들 친목하고 집 와서 폰 하고 다 함 성공할 수 있다!! 대신 쓰니 너무 믿지 말구

[글쓴이]

1에게
오지랖이라니 ㅠㅠ 너무 고마운 댓인데.. 익도 삼수 마지막 화이팅ㅠㅠㅠㅠㅠ !!

[익인2]

삼수하지마 진짜ㅜㅜㅜ나 삼반수생인데 이번에도 망함 제발하지마....

[글쓴이]

전문대라도 지원해서 다녀보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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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염없이 눈물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