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얘기하니까 수능 때 의자에서 넘어진 거 생각나네

우리반이랑 옆반만 신설 건물이였나? 아무튼 떨어져서 시험봤는데 다른 반은 다 끝나서 정리중인데 우리옆반만 제2외국어 봐서 우리도 기달려 달라길래 대기하다가 허리 아파서 스트레칭 했더니 의자 넘어가면서 옆으로 쓰러짐ㅠㅠㅠㅠㅠㅠ 내 친구 놀라서 달려오고 나는 바닥에 누운상태로 뒷사람 보니까 고개숙이고 웃음 참고있고 감독관님 졸다가 벌떡 일어나시고 하..

[글쓴이]

다들 스트레칭 살살 해..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글쓴이]

진짜 뒷사람 입술꾹을 잊지 못해..

[익인2]

ㄱ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ㄱㅋ 시트콤이다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친구 놀라서 달려오고 감독관님 졸다가 벌떡 일어나셨다는게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친구가 내 이름 부르면서 달려옴.. 아이고 ㅇㅇ아!! 이러면서 달려오고 감독관님 맨 뒷자리 빈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셔서 상황 중재해주심ㅠㅠㅠ

[익인3]

개웃겨 시험시간에 안 그런게 천만다행임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사실 나는 대기시간에도 막 엄청 빡빡할 줄 알았는데 나 넘어지고 나서 괜찮다는 걸 알았어ㅠ
시험시간에 이랬으면 ㄹㅇ 나 고소당했을 듯..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고소하는사람도 이해감

[글쓴이]

3에게
후.. 그래도 대기시간에 이래서 모두의 긴장을 풀어준 것 같아서 나는 해피해^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