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초과 근무하고 10시 넘어 집에 들어갔는데 아내가 반겨주지도 않고 흔들의자 앉아서 게임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서운한지 아내 말로는 집안일에 지쳐서 그랬다는데 그래도 반겨줄 수 있는고 아냐? 나는 아내 일 하고 들어오면 가방도 받아주고 안 반겨준 적이 없는데 완전 빵점이다 빵점 + 본문 추가 남편 입장에서 써 본 글이야 남편은 어제 밤 10시 넘어 들어왔고 나는 어제 직장 연차내고 동생 수능, 어머니 한복 맞추기, 밀린 집안일 등등으로 밤 9시 넘어 내 시간 생겨서 동물의 숲 하면서 졸고 있는 중이었어 남편이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 순간에도 멍~ 해서 안 일어나고 뻐팅기긴했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편한테 모두 사과함 그런데 아직 남편은 나에게 넌 빵점이다, 너 먹여살리는 호구냐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 안 한 상태.. 평소에 아침도 잘 챙겨주고 남편이 집안일 10분의 2를 하면 10분의 8은 내가 하는데 남편 발언이 너무 화났었어 어쨌든 내가 싸움 빌미 제공하고 잘못은 둘 다 잘못한 상황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