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홉살때 언니 열세살때 있었던 일이야
언니가 문틈에 손가락 넣었다 뺐다 장난치고 있었나봐
난 그걸 못 보고 문을 닫으려고했는데 안닫기길래 수건이 걸렸나싶어서 다시 닫으려 했어
근데 바명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언니가 있더라고 그제서야 상황파악을 했지
그때 미안하다고 사과도 다하고 끝났는데 아직도 조금만 불리하면 저 얘기야 자기 손가락 잘리는 줄 알았다고
솔직히 초6이 문틈에 손가락 넣고 있을줄 누가 알았겠냐고ㅠ 솔직히 내 과실 100은 아니다 말하고 싶지만 또 난리칠게 뻔해서 말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