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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1/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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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할머니 돌아가신지 4년 됐는데 아직도 시골집 가면 할머니가 우리 막냉이 왔나~ 하실거 같다 ㅎㅎ
어디가서 할머니 얘기 나오면 내 눈물야. 우리 함미 사랑 많은 분이라 손주들 엄청 이뻐 하셨는데 ㅎㅎ
날 추워지니까 함미 보고싶당~
흰목도리 한 할머니들 보면 다 우리 함미같네~

3년 전
익인2
글을 보면서 그럼에도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구나 싶다. 너무 힘들면 차라리 외면하고 나중에 천천히 꺼내봐. 지금 당장은 내 마음이 왜 그럴까 싶어도 나중에 하나씩 꺼내보면 나름 나대로 이해를 하더라고.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나는 그냥 그 개개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어. 쓰니가 어떤 선택으로 나중에 다시 그 마음들을 꺼내보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많이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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