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위 말하는 인싸가 되고 싶지도 않고 돌아다니는것도 귀찮아해서 친구 자주 만나는것도 힘든 집순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만든 친구랑은 꾸준히 약속잡고 보고 노력하는 편이라서, 좁지만 깊은 편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가끔 처음 보는 사람이 아주 많은 자리나, 인싸들 모임에 가면 기가 쫙 빨리고 나와 ㅜㅜ 특히 드립 던지고 받는 티키타가가 주를 이루는 술자리 가면 재밌게 받아치기가 안되어서 어벙벙 하다가 방와서 현타오는게 대부분이야.... 이런데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능력은 노력한다고 길러지는게 아닌걸까? 그냥 저런 자리를 피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 어딜 가도 자연스러운 사람 부럽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