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화나있는 사람이 많이 보여..

일단 내가 그래... 아까도 화나서 눈물까지 쏟았어.. 난 엄청 예민보스 됨

[익인1]

으흠.. 요즘 너무 다 날서있음

[익인2]

왜 화나...?

[글쓴이]

나..? 아빠가 오빠때문에 화났는데 그걸 엄마한테 화풀이하는게 내 방에 들려서...

[익인2]

고럼 화낼만한데...ㅠㅠ토닥토닥....

[글쓴이]

근데 그게 왜 엄마를 못살게 구는거야..! 보다 아빠는 왜 자기가 뭐라도 된 마냥 행동하지.. 라는 생각으로 화났어..

[익인2]

근데 쓰나 그게 예민해진거면 난 깜빵가야돼...쓰니가 착해서 그런갑다...솔직히 나였으면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했을거야

[익인14]

2에게
아 갑자기 끼어들어서 정말 미안한데 차분하게 쓰니 위로하면서 그게 예민한거면 난 깜빵가야된다고 하는 게 너무 웃기다ㅋㅋㅌㅋㅋㅋ중간에 끼어들어서 정말 미안 근데 진짜 너무 웃겨서 댓글 달고 싶었어.. 가던 길 갈테니 계속 해.. 분위기 깨서 미안..

[글쓴이]

2에게
나는 맞을까봐 말 못해 약간 나만 우울모드네.. 허헣

[익인2]

글쓴이에게
아버지가 때리셔????

[글쓴이]

2에게
지금은 안그러는데 옛날엔 좀 심했어 근데 아직도 트라우마라서 아빠 화난 목소리만 들어도 공황 와.. 그래서 울었던건가

[익인2]

글쓴이에게
내가 남의 가정이라 함부로 얘기하기 좀 그렇긴한데 참... 쓰니야 요즘같이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가족일로도 생각 많아지고 힘들거라 생각해...그래도 지금은 안그런다니 다행이다... 우리 우울한 이 시기 잘 이겨내보자ㅠㅠ 쓰니가 예민하고 못된게 아니라 누구나 쓰니 상황이라면 진작에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글쓴이]

2에게
고마웡.. 내가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화낼때 많아서 쓴 글인데 위로받을줄 몰랐어.. 생각도 못한 위로였는데 진짜 고마워ㅠ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나도 글 제목 공감하면서 들어왔는데 화난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봤거든ㅠㅠ 고맙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힘든 상황 같이 겪고 있는 입장에서 우리 같이 힘내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익인3]

헐 나도... 나 너무 화나서 서랍장에 돌돌 말려있는 팬티 물어뜯다가 구멍났어...

[익인4]

ㅁ뭐...?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익인7]

뫄....?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익인이 진짜 화 많이 났었구나ㅋㅋㅋㅋㅋㅋ

[익인9]

ㅋㅋㅋㅋㅋㅋㅋ아 웃으면 안되는데... 많이 화났구나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1]

ㅇㄴㅋㅋㅋㅋㅋㅋ 다들 왜 팬티를 못살게 구는거야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익인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아닠ㅋㅋㅋㅋ

[익인5]

코로나 때문에 다 스트레스 올라가서 그런듯

[익인4]

사실 나도 아까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너무 화나서 냅다 소리 질렀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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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발목 조심하자

[익인15]

상황이랑 날씨라도 괜찮으면 바람이라고 쐬는건데..집에만 있어서 더 그렇다ㅠㅠ 난 일기가 거의 데스노트 수준이야..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머릿속이 데스노트..

[익인16]

휴 나만 이상해진거 아니구나,, 나도 진짜 내가 이해불가일정도로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ㅜ

[글쓴이]

나도.. 티비보다가 진짜 이유없이 울때도 많앜ㅋㅋㅋㅋㅋㅋ

[익인16]

ㅋㅋㅋㅋ 나도 화도 많아지고 눈물도 많아짐ㅠㅠㅠ

[익인17]

나도 자꾸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그래서 요즘 턴테이블로 좋아하는 앨범 들으면서 힐링중이야

[익인18]

난그냥 알콜의 힘을 빌림...어지러우니까 좀나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