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코트에 물 쏟은적 있는데 코트가 ㄹㅇ 비싼거 였음... 거의 몇백을 하는 코트라서 내가 너무 놀라서 엄청 죄송하다고 빌고 계속 죄송하다고 했고 내가너무 죄송해서 손님계좌 받을라고 했는데 손님이 괜찮다고 빨면 된다고 하시더라... 너무 쿨하게 괜찮다고 하시는데 내가 안괜찮아서 손님 나가실땨도 계속 죄송하다고함 ㅠㅠ 세탁비 라도 드리고 싶어서 말씀 드렸는데 어짜피 물이라서 괜찮다고ㅠ하면서 가셨음.. 그때 생각하면 너무 아찔함..... 그때 아줌마손님 이였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명품 이였고 가방은 에르메스..... 모녀끼리 오셨는데 따님도 가방도 에르메스 였다는... 덜덜 아직도 아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