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얘기하는게 상대적 박탈감 줄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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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1]

박탈감 들지 말이 박탈감이지 사람 소외시키는 거잖아

[개미1]

걔 빼고 다른 주제로 얘기하는 건데 서운할듯 차라리 방을 따로 파든가

[개미2]

당연

[개미2]

돈이 있어야 하는건데,,

[개미3]

그냥 모르는 얘기 하니까 모르는 사람은 뭐지 싳고 그러잖아 그런거 아닐까?? 내가 관심없는 아이돌 얘기하면 듣기싫듯이 약간그런??

[개미4]

난 단톡방에서 관심없는 얘기하면 걍 안보고 넘겨서 그런가 하루종일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종종 말하는거면 괜찮을 것 같은데.. 주식이 뭐 천만원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심심풀이로 천원짜리 한 주만 살 수도 있는거고

[개미5]

관심 없어서 안하는거 아니고 돈없어서 못하는거면 박탈감 들지
그리고 단톡에서 나 모르는 얘기 많이 하면 소외감도 들 수 있고ㅠ

[개미6]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어쨌든 생활비이외의 돈으로 하는 거니까 그럴 미명목의 돈도 부담이니까...ㅠ

[개미7]

그럴수 있지 요즘 코로나때문에 자영업자들 집안사정 박살난곳 얼마나 많은데

[개미7]

주식 하는 친구들끼리 방 새로파

[개미8]

주식하고 싶은데 돈 없어서 못하는 친구라면 더더욱 박탈감 느껴질듯

[개미9]

응

[개미10]

응 난 이해도ㅑ

[개미11]

천원짜리 있다고 해도 대화할때 천원짜리 한 개 산걸로 얘기하진 않을거고 대화에서도 소외되는 느낌일듯

[개미12]

ㄴㄴㄴ 주식은 800원으로도 가능함ㅋㅋㅋㅋㅋ 프로 불편러네 ㄹㅇ

[개미12]

저 이유면 이해 ㄹㅇ 안 가고 소외감 느끼는 거면 이해 ㄱㄴ 주식할 돈 없다는 건 말이 안 돼~

[개미13]

솔직히 이해가 안감.. 근데 돈도 돈인데 본인이 할 자신은 없고(잃을까봐 무서워서) 남들이 돈 버는건 배아파서 박탈감 느끼는 경우도 있는거같아

[개미14]

22 한주에 천원 하는 것도 있는데 나도 형편 어려운데 친구들이 그런거 얘기하는거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쏙쏙 이해되고 너무 웃김

[개미15]

친구가 말이상하게한듯 박탈감보다 소외감이 더 맞지않나..? 주식자체로 박탈감든다는건 이상한사고고 사회주의식발상이라 생각하는데 주식안하는사람있는데 나머지서 주식얘기 많이하는건 소외감들수도있다 생각해 비슷한경우로 한명빼고 다같이 하는게임 있음 게임하는애들끼리 따로 방파던가 이러거든
나같음 주식얘기 하는 방 따로팠을것같아 쓰니랑 친구들 잘못이라할것까진 아닌데 배려부족한건 맞음

[개미16]

나는 솔직히 개예민하다 생각 ㅋㅋ

[개미17]

난 완전 이해 감...다른 주제가 아니고 돈이잖아 주식은...아무리 주가 낮은 거 있다 해도 모르는 분야인데 쉽게 접근이 안 되지 한 주에 몇백 원 몇천 원 하는 종목도 있다는 건 주식하는 사람들이나 아는 거고...그마저도 여윳돈으로 하는거라 돈 잃는거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잖어

[개미18]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

[개미19]

지나가던 사람(?) 인데... 소외감+박탈감인 것 같아
나는 그런 불확실한 곳에 사용할, 없어도 될 여윳돈이 없는 상태인데 친구들은 그런 걸 하네? 부럽다 난 왜 돈이 없지 심란해 -> 박탈감 / 게다가 나는 못 끼는 얘기를 하네 -> 소외감 이런 복합적인 감정이 섞이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