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지금 사친 1 친구들 3이랑 자취방에서 술 먹고 있는데 원래 보통이면 사진 다 보내주거든? 근데 오늘은 사진 안보내주는거야.. 답장도 좀 느리고...(우린 서로 항상 사진찍어줘!) 그래서 안그래도 장거리라 속상하고 그래서 먼저 전화를 했는데 술이 어느정도 들어간 목소리인거야 그래서 그냥 답장도 없고 속상해서 밖에 나와 전화했다~ 하니까 쉬고있으래 얼른 들어가서 그래서 집에 들어와서 나 집 들어왔어 이렇게 보냈다가 그냥 괜히 나만 주절주절 말하고 나만 말해봤자 뭔 소용인가 싶어서 그 카톡내용을 삭제했거든 .. ㅠ 너무 홧김에 한 행동인가 ㅠ? 오늘 나름 내 중요한일정인데도 애인이 까먹어서 속상함이 더 가중됏나봐 휴 ㅠ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