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좋고 다 좋고 이론도 마스터 했고 다 됐는데 T자 진입할때 좀 붙어서 가라고 해서 내가 너무 붙여서 갔나봐 나름 30cm 라고 생각했는데 뭐 자로 잴수도 없고 ㅋㅋㅋㅋ 후진하려고 백미러 보니까 검지선 밟기 직전이더라고 거기서 그냥 머리 속 하얘지면서 계속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혼자 와이퍼 쳐 건들고 걍 패닉상태였어 검지선밟으면 실격인줄 알고 거기서 시간 지체하다가 그냥 불합격 됐어 떨어지면 대기자 있는곳에 다시 가서 접수증 받아야하는데 쪽팔린거 둘째치고 너무 내 자신한테 화가나서 표정 관리가안되더라 부모님도 보고 계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집와서 펑펑울었어 박탈감 느낀 적 참 오랜만이다 제일 자신 있는게 주차였는데 ㅋㅋ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