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한테 오빠가 있었는데 태어나고 3일만에 죽었다는 이야기 어제 처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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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ㅠㅠㅠㅠㅠㅠ슬프다

[익인2]

난 내가 첫째가 아니었다는거 처음 듣고 우리엄마 더 사랑해줌

[익인4]

22 어릴때부터 위에 언니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쉽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원래 내가 첫째가 아니었고 위에 언니나 오빠가 나왔으면 난 안태어났을수도 있단 얘기듣고 그다음부터는 언니오빠 얘기 안함

[익인3]

나두 할아버지 형제 되게 많았는데 다 일제강점기/625때 돌아가셧단 얘기 듣고 충격받았었움.. 그래서 첫째 고모할머니랑 할부지랑 20살차이나는데 할부지가 막내가 아니라는점.. (딱 중간인걸로 앎) 별개로는 증조할머니?도 대단하시다라고 느낌..

[익인5]

유산이 생각보다 많이 일아나는 일인가봐 나두 위에 오빠있었는데 유산됐다들음...ㅠㅠ

[익인5]

앗... 태어나고 돌아가신거구나ㅠㅠ 쓰니 마음 슬프겠다 그런얘기들으면 뭔가 마음이 울적? 하더라구...

[익인6]

나는 나랑 오빠랑 나이차이가 좀 나는데 중간에 유산을 많이했다고 들었어ㅠㅠ

[익인7]

우리 엄마는 유산 두 번 했어...ㅠㅠ

[익인8]

나도 위에 성별도 모르는 혈육 있었는데 엄마 뱃속에 혹이 있어서 질식해 죽었대...혹 떼고 1년동안에 임신 안하면 평생 애 가질수 없었는데 내가 생겨서 완전 복덩이로 불렸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