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는데 가족한테 잘하는 아빠 어때??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아 완전 우리집이다... 3년 전 글쓴이 익인이는 아빠 어때?? 좋아해 싫어해? 3년 전 익인1 우리 가족 구성원 중에서 난 아빠가 제일 좋아... 항상 나 걱정해주고 나를 먼저 생각해주고 가정을 위해 헌신해줘서 근데 바람 피는 거 볼 때마다 나는 그냥 흐린눈 해 너무 미운데 나는 아빠를 싫어할 수가 없어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아빠가 미운데 가족이라서 그리고 너무 잘해줘서 미워도 싫어할 수가 없어 ㅠㅠ.. 3년 전 글쓴이 나랑 비슷하네 나도 아빠가 우리 가족한테 너무 헌신하는 게 보여서 고맙다가도 바람 피는 거 실감 말때마다 너무 싫고 자기 합리화 하려고 우리 가족한테 잘하나 싶고 너무 심란함 암튼 고마워ㅠㅠ 3년 전
	익인2 바람피는 것부터가 가정에 못하는건데 나한테 주는 사랑을 나눠서 남한테 주는 것도 빡치는데 나한테 하는 것만큼 남한테 하는 거 그것도 개빡쳐 3년 전 글쓴이 그지 일단 집에 잘하든 못하든 바람 피는 것부터가 너무 싫은데 또 너무 잘해줘서 모르겠어... 싫어해도 되나 싶고 맨날 3년 전
	익인3 싫어해도 됨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맘이 그나마 편함... 3년 전
	익인4 엄마가 괜찮으면 나도 괜찮아 근데 엄마가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싫어 3년 전 글쓴이 엄마 가끔 술 마시면 아빠한테 소리 지르긴 하는데 평소엔 두 분 진짜 잘 지내시고.. 근데 술 마시면 아빠한테 화내는 거 보면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애 암튼 그래서 아빠 더 싫은 것도 있는듯 3년 전
	익인5 이런 케이스의 친구가 있는데..그게 좀 나중에 연애관 결혼관에 영향을 미치더라 아빠로서의 역할은 잘해주셨으니 좋게 생각하려 노력하다보니까 가치관이 흔들린건지 건강한 연애를 못하더라고.. 3년 전 글쓴이 맞아 그거 나야ㅋㅋ... 전남친들한테 별별일 다 당했는데 그럴때마다 속으로 아빠 탓하게 되더라 그래서 아빠가 더 싫은 것도 있고 하 모르개따ㅠ 암튼 고마워 3년 전
	익인6 싫어해도 됨 ㅇㅇ 속으로 싫어하면서 단물 빨아먹어 3년 전 글쓴이 맞아 나도 겉으론 잘 지내는데 속으론 취업 하고 아빠랑 연 끊을 생각만 함.... 암튼 고마워 맘 좀 편하다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그것도 스토리가 긴데 높은 사람들 술집 데리고 다니면서 딸랑딸랑 하고 돈 많이 벌다가 술집 여자랑 바람 난 거라 뭔가ㅋㅋ 좋은데 역겹고... 맞아 가족이라 자꾸 기분 이상해지는 게 넘 싫어.... 익인이도 비슷한 일 있나보네ㅠㅠ....... 암튼 고마워 3년 전
	익인8 엄마가 괜찮으면 나도 괜찮아 근데 막 아빠가 좋아지진 않을듯 아무리 잘해줘도 3년 전 글쓴이 엄마도 괜찮진 않은데 모르게따 또 겉으론 잘 지내셔서.... 암튼 고마우 3년 전
	익인9 싫어해도 돼 그건 진짜 쓰니의 자유임 난 차라리 아빠가 바람피우고 돈 많이 벌어왔으면 좋겠고 우리한테도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진짜 각자의 사정이나 상황,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거 같음 나도 이런 내가 못됐나 생각하거든? 근데 생각해보면 남들한테 당연할걸 아빠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런 별 생각을 다하는구나 싶기도하더라 쓰니도 그런거라고 생각함 3년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엄마랑 한 번 이 얘기 했었어서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도 그냥 남들은 바람 피는 걸 엄청 큰일처럼 말하는데 우리 집은 당연한 일이라 기분 이상할때도 많고 그랬어서ㅠ 가족한테 잘하는 거 보면 괜찮은 건데 내가 오바하는 건가 생각이 짧은 건가 싶을때도 있고 암튼 고마워 혼자 생각 더 해봐야겠다 3년 전 익인9 아냐아냐 그만큼 얼마나 고민했겠어 나도 다 말은 못하지만 집안사정이 복잡해서 쓰니 마음 이해해 솔직히 말하면 자신이 이러한 상황에 처해본게 아니면 쉽게 말할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해 안정된 집 과 분위기 어느정도 안정된 수입 꽤 화목한 집 이런 사람은 아마 윤리적인 보편적 기준으로 얘기하겠지만 당사자가 되어보면 그게 쉽게 안되는걸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맞아 그런 건지 정말 가족한테 애정이 있는데 걍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으.. 고마워 3년 전
	익인11 싫어해야해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합리화 하는 걸수도 있는데 좀 맘 편해짐 3년 전
	익인12 싫어해야지. 냉정히말해서 바람안폈으면 지금처럼 좋은아빠조차도 안됐을 가능성이큼. 보통 바람피기시작하면 죄책감때문에 반대로 잘해주는 경우가 많음. 이것도 결국 자기 죄책감 덜자고 하는짓임. 그리고 바람핀것자체가 이미 가족을 버린거임. 잘해준것도 아니란 거지 진짜 잘해줄 사람이엇으면 바람은 안폈음 3년 전
	익인13 나도 아빠 바람폈었는데 본문처럼 집안일도 잘하고 데려다주고 이런아빠가 전혀 아니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난 아빠가 바람핀거 알게된 후부터 바람피는거 자체가 집안에 충실하지 못한거라고 생각했어 그건 엄마한테뿐 어니라 자식도 배신한거라고 생각해 난.. 3년 전
	익인14 돈 많으니까 그러려니..할듯 근데 좋아하진 않을 것 같아 싫어하겠지 3년 전
	익인15 바람피는걸로도 모자라서 자식한테 그것도 3번씩이나 들킬정도면 아빠가 돈을 얼마나 벌든 얼마나 잘해주든 자식이 싫어해도 할말 없음ㅋㅋ.. 3년 전 익인16 222 바람 핀 거 무마하려고 잘해주나 이런 생각 들 듯 3년 전 익인23 3 3년 전 익인28 4 3년 전 익인60 5 3년 전
	익인17 뭘 어떻게했길래 한번도 두번도 아닌 세번이나 걸리냐 싫어해도돼 3년 전
	익인18 개인적으로 바람 피는 건 진짜 사람으로서 절대 이해가 안 가서.. 엄마한테만 잘해줄듯 3년 전
	익인19 싫어 싫은데 그냥 atm기라고 생각하면서 살듯 근데 너무 싫어 3년 전
	익인20 나랑 똑같다 익인아..심지어 우리는 나랑 동생만 알고 엄마한테 비밀로했어 진짜 잘해주는데 가끔 너무 밉고 복잡허다 나도 쓰니처럼 연애할때 잘 못한다는거 공감ㅠㅠ.. 3년 전 익인22 그렇게 숨기면 어머니한테 안 미안해? 난 바로 말할거같은데ㅜ 돈때믄에 어쩔수 없는거야? 3년 전 익인20 엥 아니..?엄마가 안그래도 힘드셔서 기절할까봐 걱정돼서ㅋㅋ 3년 전
	익인21 글읽는 내가 다 혼란스럽다ㅠㅠㅠ 3년 전
	익인25 돈 없고 집안일 안 하고 아내한테 호통치는 놈보단 낫긴하지ㅋㅋㅋ 그래도 쓰니는 싫어해도 될거 같아 잘 이용하고 ㅎㅎ 3년 전
	익인26 속으로 싫어하고 다 챙겨먹을듯 ㅎ 그런 가정중에서 엄마들이 그냥 포기해버린 집 많더라 그러던지 말던지 돈만 벌어와라 이런느낌...? 3년 전
	익인27 그냥 돈줄이라고 생각해...있어서 편한건 사실이니까 3년 전
	익인29 바람핀다라는거가 가족한테 잘하는게 아니라고 생각 3년 전
	익인30 어머니가 스트레스 안 받으면 괜찮은 듯 3년 전
	익인31 너무 마음에 두진 말고 그저 돈 벌어다 주는 걸로만 좋게 생각하는게 좋은거같아.. 3년 전
	익인28 걍 돈만 빨아먹고 독립하면 손절할래 ㅋㅋ 외도는 진짜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함 3년 전
	익인32 바람 피는 거 자체가 가족한테 제일 못할 짓 하는 거라 생각해 3년 전
	익인33 싫어해야지 좋은 부모는 바람 피지 않으면서 가족한테 헌신적인 사람인 거고 바람피면 걍 다 끝 3년 전
	익인34 그냥 이용해먹어~~~~ 본인이 바람피는거 죄책감 덜려고 잘해주는거임 3년 전
	익인35 단물빨고 버려 바람피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격박탈에 마음떠났다는건데 너도 당연히 보상받는거라 생각하면서 상석앉은것처럼 대접받고 돈만빨아 3년 전 익인21 ㅇㄱㄹㅇ인듯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37 22222222222 3년 전 익인21 333 독립하고 손절 3년 전 익인59 4444 3년 전
	익인38 참 어렵다... 3년 전
	익인39 죄책감때문에 양심에 찔려서 잘해주는거 그거라도 해야 바람핀거에 대한 잘못을 갚는느낌으로 3년 전
	익인40 가정에 잘하는거 그거 밖에서 외도하니까 그렇게라도 갚으려고 그런걸수도 있음 약간 딴여자랑 사고치고 다음날 여친한테 뜬끔없이 꽃다발 사주는 그런 느낌? ㅋㅋㅋ 충분히 미워해도 돼 ㅇㅇ 3년 전
	익인41 싫어해도 되고 싫어해야할 듯,,, 그냥 아버지 해주시는건 그대로 받고 진심이라고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3번이나 들킬 정도면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건 아닌 것처럼 보여 ㅠㅠ 3년 전
	익인42 바람은 엄마뿐이 아니라 가족 전체에 대한 배신인데 가족한테 아무리 잘해봤자 끝이라고 생각함 3년 전
	익인43 싫어하는건 너 마음이지 3년 전
	글쓴이 다들 고마워 댓글 다 읽는 중.. 일단 엄마는 우울증 원래 있으셨는데 아빠가 바람 피시는 거 알고 더 심해지셨다가 어느 순간부턴 괜찮아지셔서 엄마가 괜찮은지 안 괜찮은진 모르겠어 윗댓 말대로 내가 남친한테 너무 이상한 일 많이 당했어서 그것도 아빠 탓하다 보니까 속에서 아빠가 더 싫어졌을수도... 글고 집에 돈이 좀 있긴 한데 그거 다 10억 빚 갚는데 써서 집 자체는 막 잘 사는 건 아냐 아빠가 빚 갚으려고 높은 사람들 술집 데리고 다니면서 딸랑딸랑 해서 돈 벌다가 술집 여자들이랑 자꾸 바람 나는 거라서 걍 아빠가 좀 더러울때도 있고 그래서... 암튼 다들 고마워 아직 댓글 읽는 중이야 3년 전
	익인44 뭐 싫어해야해! 좋아해야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고 쓰니가 좋을때는 좋아해도 되고 싫을때는 싫어해도 된다고 생각해 사람이라는게 항상 한가지 감정만 가질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무도 쓰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고 그냥 쓰니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돼 아빠를 좋아한다고해서 쓰니가 나쁜게 아니고 싫어한다고 해서 나쁜것도 아니야 3년 전
	익인45 으...난 싫어 그게 다 걍 남한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아서 더 싫어 그렇게 잘해주고 가정에 충실하면 왜 바람을 핌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싫다 정말... 3년 전
	익인46 나라면 혐오스럽고 흐린눈으로 돈 버는 기계 취급하다가 연 끊고 싶을 것 같아 3년 전
	익인47 뭐랄까.. 그냥 딸한텐 좋은 아버지일 수 있어도 부인에겐 좋은 남편은 아니란 느낌이 든다 근데 우리나라 정서상 같이 사는데 엄마는 엄마 나는 나 딱 이렇게 선 그을 수도 없으니 어떻게 느끼느냐는 쓰니 자유인 듯 무조건 아빠를 좋아해야해, 싫어해야해 둘 중 하나로 느낄 필요는 없다고 봐 3년 전
	익인49 가족들이 전부 정신과 상담 받아야할 듯 이게 진짜 정상이면 좋아할 수가 없는 거 아님? 3년 전 글쓴이 나랑 엄마는 정신과 종종 가서 상담 받아 우리 집이 원래 개인빚이 10억 정도 있었는데 아빠가 거의 혼자 그걸 다 갚아서 좀 고마운 것도 있어 빚 많은 사람들 힘들게 산다는 거 아니까.. 암튼 고마워 3년 전 익인49 응응 잘하고 있다 돈은 갚으라고 해 그걸로 고마워할 필요도 없다 쓰니를 낳았으니 아빠가 잘 키워야 하는 건 당ㅇ연한 거야 쓰나 정신과 상담은 꾸준히 받아 쓰니는 좋은 남자 만나야지 ㅠㅠ 3년 전
	익인50 바람 안펴도 성격 더러운 것 보단 괜찮음... 엄마 힘든거 보단 나한테 잘한다면 그냥 아빠로는 인정할 듯 3년 전 익인57 2 3년 전
	익인51 나라면 진짜 싫어서 아빠가 잘해주는거 그냥 다 받아먹고 이용할껴 그리고 어느순간 엄마랑 같이 떠날꺼야 3년 전
	익인53 싫어해도 되지~ 3년 전
	익인54 너익이 3번이나 알아차린 거면 어머니께서도 분명 알고 있으시겠지. 자식이랑 돈때문에 갈라서지 못하는 그런 입장인 것 같은데, 그냥 이용해서 받을 수 있는 거 다 챙겨. 바람피고 잘해주는 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3년 전
	익인55 싫어해도 돼 어떻게 바라보든 쓰니의 선택이야 그것도 그렇지만 그로인해 쓰니의 관점이나 가치관이 흔들리거나 어긋나지않았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56 울엄마는 아빠 안 좋아해서 아무 상관 없을 듯..ㅋㅋ 3년 전
	익인58 이용해먹어 알바 하지 말고 아빠돈 펑펑 쓰고 바람 필 때마다 증거 자료 다 남겨놔 혹시나 나아아중에 아버지가 딴 여자랑 결혼하려고 어머니에게 이혼 신청 하시면 어머니 위자료 신청하셔야지 3년 전
	익인62 돈만 빼먹어 3년 전
	익인63 그래도 가정한텐 엄청 잘하고 아껴주는거같은데? 쓰니도 이뻐하시는거같고 3년 전
	익인64 우리 아빠는 바람도 피고 엄마한테도 못해,, 근데 나랑 내 동생한테는 정말 잘해줘서 그냥 싫어하는데 겉으로는 티 안내고 걍 살아 3년 전
	익인65 우리 집 가정사 그대로 적어놔서 깜짝 ... 우리 아빠도 세번 걸렸어 근데 착하심 .. 쓰나 힘내자 우리 ㅜ 3년 전
	익인66 세번 걸릴 정도면 이미 노답이라 앞에서만 네네하면서 가족 노릇은 하고 속으론 싫어할듯.. 바람은 아닌데 비슷한 경우라 걍 속으로 개싫어하는데 가족대우는 해줌.. 연 끊고 싫은 거 티 내고 그래봤자 나만 힘들어 3년 전
	익인67 싫어해도 괜찮아. 쓰니네 아빠처럼 돈도 잘 벌고 가족한테 잘해도 그렇게 바람피지 않는게 맞는거니까. 어렸을 때부터 혼란스러웠겠다... 3년 전
	익인69 난 아무리 나한테 잘해줘도 바람피면 끝임 후회하고 다시는 안펴도 모자란데 3년 전
	익인70 만약 울직이면 걍 돈 버는 기계로만 생각했을듯 3년 전
	익인71 나라면 그냥 돈버는 ATM기로 생각할뜻 3년 전 익인71 그치만 쓰니가 싫어하던 미워하던 좋아하던 그걸 결정하는건 쓰니 자유야 3년 전
	익인72 싫어해도 된다고 생각해.. 쓰니 많이 힘들지 않아..? 내가 그렇거든... 엄마는 쌩고생 시켰지만 어쨌든 나한테 투자 많이 하셨고 자타공인 딸바보(엄마가 부탁하면 안 들어주는데 내가 말하면 다 들어줌.. 그래서 엄마가 원하는거 있으면 나한테 부탁함)라서 어쨌든 나한텐 잘했으니까 미워하는게 맞는걸까 싶지.. 근데 있잖아 아무리 나한테 잘해준다고해도 나에게 피해를 준 건 맞잖아 난 내가 행복할 권리, 보통의 남들처럼 사랑하고 사랑받을 권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거든 나 어디가서 부끄러워서 우리집 얘기 하지도 못해 아마 인티에 사연 올리면 남자가 불쌍하다고, 제발 결혼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할걸? 그 인간때문에 난 비혼을 다짐했어 남자도 무섭고, 그냥 우리집 얘기 쪽팔리니까.. 싫든 좋아하든 쓰니 감정가는대로 하되, 그 감정을 너무 자책하지 않았음 좋겠다 3년 전 글쓴이 익인이도 힘들겠다 사실 엄청 힘들긴 했는데 이게 온전히 아빠 탓은 아니라... 근데 아빠 영향으로 생긴 내 가치관 때문에 내 인생이 너무 망가져서 그거 땜에 아빠가 더 싫고 힘들고 그런 거 같아 익인이 말대로 내 집안이랑 인생이 너무 쪽팔려서 남들이 아빠 칭찬하면 눈물부터 나서 어디에 도망 갔다가 와...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우리 다 잘 해결 돼서 잘 살면 좋겠다 3년 전
	익인73 너무너무너무 싫어ㅋㅋ... 바람 피운 것 자체가 부인이나 자식한테 정말 못 할 짓이라고 생각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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