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바뀌는거 같아

어릴때야 어른이 된다는 희망이 있었고 어른되면 좋아지겠지 마냥 희망을 바랬던거 같은데 성인되고 나이 먹을수록 삶이 너무 지친다..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재밌지도 않고 연애도 재미없고 일도 너무 힘들고 공부도 지치고 그냥 나이 먹을수록 불안과 고독, 무기력이 점점 깊어지는거 같아... ㅠㅠ 삶이 너무 팍팍하고 힘드니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내기가 너무 힘들다 ㅠ

[익인1]

인정 ..

[글쓴이]

요즘 들어 더 심해지는거 같아 내 자신도 감정이 혼란 스러운 상태인데 세상까지 혼란스러우니깐 정말 힘들다.. ㅠ

[익인2]

맞아...나도.. 나는 내 자리도 없어서 우울해 미치겠어... 불면증에 위염에... 조금 다른 얘기(?)지만 혹시 조금 여유가 있다면 소울 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 기분전환 삼아 봐바 보고 많이 울었고 인생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도 조금씩 들었고

[글쓴이]

소울? 한번 봐야겟다.. 익인이도 많이 우울하구나.. 우리는 언제쯤 우울ㅇㅣ라는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까.. ㅠㅠ

[익인2]

장기취준생이라 불행의 끝을 보고 있는 것 같구 그래... 웅웅 그거 보는데 너무 나같아서 엉엉 울었거든 그래도 인생은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 쓰니도 언젠가 벗어날 수 있을거야 잘 살고 싶으니까 우울함도 느끼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