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기간 두기인 것 같아 나는 딱 2달 뒀고 첫 이별때는 그냥 그 사람 때문에 일상생활이 안 되었고, 연락도 당연해봤고.. 근데 이런 흑역사는 후회 없다? 제일 후회되는 건 이별 후에 너무 막 지내고 망가져버린 내 6개월... 진짜 맨날 연락할까말까, 괜찮다가도 보고싶어서 울고 이랬거든 정서적으로 정상이 아니었어 그때 이후로 이별할 때마다 시작한게 멘탈적으로 유예기간 두는 거야 아예 그 날 이후로 딱 2달째를 정해놓고 내가 이때까지 얘가 보고싶고 생각나면 무조건 연락해야지 대신 그 전까지만 안 슬픈척 내 삶을 챙겨야겠다 이렇게 맘 먹고 나니까 문득문득 떠오를 때도 그냥 어후 쫌만 참자.. 어차피 나는 2달뒤에 겁나 쿨한 모습으로 연락할 거다... 지금 생각하고 그리워해봤자 2달뒤다... 이게 되고 근데 또 이렇게 유예기간을 두면 조금 더 맘이 편해지고.. 그래서 그런가 생각도 덜 나고 그 덕에 진짜 2달째 때에는 대부분 없어도 잘 살아져 상태 되더라 그리고 그때까지도 맘에 남아 있는 사람은 딱 1명 있었어서 그 사람은 2달째에 진짜 용기내서 잡았어 잘 안 되었지만 후회 없구 이별둥이들도 너무 그 사람이 사라지면 어뜨캐 이런 생각하지 말고, 절대 연락 안 한다 이렇게까지도 생각하지 말고 운명이면 다시 만난다 미련이 남는게 정상이다 대신 그 전에 딱 2달만 시간을 갖자 이 생각하고 자기 삶 바쁘게 살아 봐 그리고 절대 자학은 하지 말자.. 마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