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 진짜 익명이라서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 솔직히 과에서 이쁜편이거든.. 공대라 여자 자체가 별로없어.. 근데 여자 애들 중에 한두명이 나를 되게 싫어하면서 나에 대해 안좋게 말하고 다니는데 내가 그런거를 무시할만한 깡도 없고 옛날에 왕따 당했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냥 이 상황자체가 너무 너무 무서워.. 언제 과 사람들이 등돌릴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긴장상태로 매일매일 보내고 있고.. 근데 과에 성격좋고 능글능글해서 인싸인 선배가 있는데 이 선배가 나를 좋아한대.. 나는 그냥 괜찮다 정도의 감정이고.. 이 선배랑 사귀면 뭔가 학교 생활이 안정될것같아.. 든든한 내편이 생기는 느낌..내가 잘만하면 졸업할때까지 잘 사귀면서 잘 지낼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