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실습할때 한 환자분이 퇴원 하시는데 휠체어로 퇴원 하시는거라 보호자가 필요했어 퇴원 하고도 정기적으로 병원 오셔야 되고 일상생활에서도 누군가의 간호가 필요하신분,, 근데 이분이 가족이 아무도 없는거야 결혼도 안하시고 언니랑 동생도 돌아가시고 또 병원 전산처리 하는데 보호자가 필요한데 보호자가 없으니까 복잡하고 ㅠ 혼자 낑낑대면서 해결하시는걸 옆에서 보는데 내가 결혼안하고 늙으면 저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싶으면서 진심으로 결혼을 고민함..